한국경제

4일 주식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전 9시12분 현재 거래소시장에서 개인은 79억원, 외국인은 87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가는 프로그램 매물을 내놓으며 166억원을 순매도하고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24억원, 외국인은 7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기관은 30억원의 매도 우위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

연합뉴스 | 2002.07.04 00:00

4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에나선 반면 기관은 매도에 가담했다.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10억원과 2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35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9개 등 692개로 대부분이 오름세였다. 내린 종목은하한가 4개 등 53개에 불과했고 35개는 보합세였다. 특히 미국증시의 상승반전이 호재로 작용하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기자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 미국증시의 다우와 나스닥지수가 추가 테러우려에도 불구,동반상승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으며 상승 출발했다. 4일 연속 상승에 따른 개인투자자 중심의 차익매물이 장 초반 흘러나오면서 상승탄력이 급격히 떨어지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프로그램매물은 1천6백83억원이 흘러나왔지만 기관의 순매도 규모는 1천19억원으로 오후 들어 비차익거래를 통해 순매수한 셈이다. 개인은 7백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 우위'를 주된 원인으로 지목했다. 그동안 달러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던 기업들이 환율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를 확인하고 급히 달러를 내다 팔았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현상은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두드러졌다.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 자금은 1천5백억원에 달했다. 한국은행이 하반기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예상한 것도 환율 하락의 또 다른 원인을 제공했다. 환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하반기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3일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광양항 등을 중심으로 경제특구를 지정해 외국인투자를과감히 유치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경제특구에 들어오는 외국인들에게 소득세 과세수준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전 부총리는 또 하이닉스가 연간 1조5천억원의 투자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기때문에 외국인이건 국내기업이건 국적에 관계없이 원매자가 나타날 경우 매각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런던시내 챈서리코트호텔 ...

연합뉴스 | 2002.07.04 00:00

외국인이 큰 폭의 매수우우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4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은 285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는 지난 5월 9일 460억원을 순매수한 이래 가장 많은 규모. 외국인은 국민카드 81.1억원, 한신평정보 54.3억원, KTF 35.4ㅇ거원, 엔씨소프트 28.6억원, 휴맥스 15.8억원, 다음 15.2억원, 모아텍 13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유일전자 6.4억원, 태산엘시디 4.1억원, 인탑스 3.1억원,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 chums

...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동안 달러가 되오를 것으로 점쳤던 기업들이 환율 하락추세를 확인하고 일제히 달러를 내다 팔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역외선물환(NDF)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1천8백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 여기에다 한국은행은 하반기 경제전망을 낙관적으로 예상하면서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환율이 오를 요인보다 내릴 여지가 더 많은 것으로 받아들였다.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풍산이 1백40만2천주(4.28%)에 달하는 자사주를 외국계 펀드에 팔고 있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풍산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자사주를 매일 14만주씩 모두 1백12만주를 장내 매도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은 1백23만8천여주를 매수했다. 장내거래를 통해 외국인이 자사주를 넘겨받고 있는 것.풍산은 지난달 19일 1백40만2천주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의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취득했던 자사주의 매각금지 기간이 지난 6월말로 끝나자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 회복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76.66 포인트 급락한 것과 비교하면 약 87% 정도 복원된 셈이다. 거래소시장은 반도체관련주가 주도주 역할을 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프로그램 매도물량과 차익매물이 출회되었으나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매물을 소화했다. 코스닥시장도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소의 상승 분위기에 동참했다. 코스닥시장이 63선대를 회복한 것은 거래일 기준으로 7일만. 지난 6월 26일 이후 7.08 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

한국경제 | 2002.07.04 00:00 | chums

... 국민카드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 오른 63.7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장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급락세가 진정된데다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하는데 힘입어 개장초의 상승세가 장 내내 이어졌다. 미국 독립기념일 휴장도 외부적인 충격에 대한 우려감을 줄여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3개 등 588개였고 ...

연합뉴스 | 2002.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