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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산책] 복병

      선물 프로그램 매매가 증시의 복병으로 등장했다. 지난 주말(18일) 7포인트나 오르던 주가가 8포인트 내림세로 마감됐다. 위험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차익매매의 영향 때문이다. 장세에 자신감이 없으니 기관은 물론 일부 외국인까지 기계적인 매매에 뛰어든다. 일반투자자로선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차익매매 기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현물시장에도 참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뒤집어 보면 프로그램 매매가 현물시장을 뒤흔든다는 것은 증시기반이 그만큼 취약하다는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인도네시아 외자유치 '급감' .. 올해 200억달러 불과

      인도네시아의 외국자본 유치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산요토 사스트로와르도요 투자장관은 20일 올들어 지난주까지 승인절차를 거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53억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연말까지의 외국인 투자는 평년보다 44%정도 줄어든 2백억달러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요토 장관은 지난 96년의 경우 정부가 승인한 외자유입액은 2백99억달러 였으며 97년에는 7월 중순 이후 발생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라모스 200억달러 외자유치 .. 필리핀 정부

      필리핀정부는 피델 라모스 대통령이 지난 5년반의 재임 기간중 약 2백억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라모스 대통령은 이 기간중 주로 외국인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35차례에 걸쳐 40여개국을 방문, 이처럼 대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오늘의 증시시황] 투자심리 위축 거래량 '최저'

      ...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 하락종목이 7백8개에 달한 반면 상승종목 1백17개에 머물러 체감주가는 더욱 썰렁했다. 장중동향 =내림세로 출발했으나 한때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가 줄어들고 기아자동차의 파업철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의 "사자"주문이 나와 4백4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노사분규 등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주가는 다시 4백30선 으로 추락했다. 외국인이 1백4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으나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특징주 =식료품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주간캘린더] 20일 (월) ~ 25일 (토)

      ** 20일 (월) ** 한나라당 원내총무 경선 기획위 정부출연연구기관 경영혁신방안 공청회(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주택협회 98한국 가상모델하우스박람회(8월20일까지 KOEX)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해제 시행 국토개발연 외국인 투자자유지역 세미나(오후2시) 장애인의 날 행사(오전11시 올림픽공원) ** 21일 (화) ** 산자부 산업부문 컴퓨터2000년 표기발표 한국경제신문 리스크관리 솔루션 세미나(오후1시 호텔롯데) 전경련 상장법인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외교통상부-산업자원부/재경부, 통상업무 총괄권 '힘싸움'

      외교통상부와 산업자원부간의 이견으로 혼선을 빚었던 외국인 투자유치 및 통상교섭의 창구단일화문제가 이번주중 최종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오는 22일 김종필 총리서리 주재로 통상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소속기관 등 각 부처별 통상업무 관할문제를 조정키로 했다. 이번 회의엔 이규성 재경부장관,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 박태영 산업자원부장관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측과도 사전에 의견 조정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한경 스타워즈'] 한달 넘게 장기보유 종목 '늘어'

      ... 절감해 순이익의 증가가 예상되고 제품판매도 늘고 있다는 게 재료. 올해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99%정도가 늘어난 5백50억원(주당순이익 1천7백26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롯데그룹계열로 저가대형주중 재무리스크가 없는데다 외국인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어 1만3천원대로 진입하면 일단 매도할 예정이다. 조팀장은 이런 점때문에 "석유화학주중에서는 가장 애착이 가는 종목으로 매도이후에도 계속 관심있게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안영회 국민투신주식운용역 김해동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전자상거래] '인터넷 무역시대 열렸다'..시간/경비 등 절약

      ... 송.수신할 수 있다. 무협은 연간 4만건이상의 거래알선의뢰를 받을 만큼 탄탄한 해외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국내 무역업체의 수출에 도움을 줄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는 업체는 1만5백개 정도이다. 무협은 외국인이 볼수 있도록 전자상거래 상품정보 홈페이지인 영문사이트 (ec21.net)도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7만여 무협회원사의 상품정보를 영문으로 띄워 외국바이어에게 다양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철기 무협정보사업부장은 "무협 인터넷홈페이지가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외환은행 합작파트너, 독일계 코메르츠은행등으로 압축

      ... 밝혔다. 외환스미스바니증권을 외환은행과 합작설립한 스미스바니증권의 모기업인 트래블러스의 경우 정부를 통해 외환은행의 정부지분인수를 추진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이 외자 3천억원을 끌어들이면 외환은행의 자본금은 1조1천2백 50억원으로 불어나며 외국인지분은 27%에 달하게 된다. 외환은행은 지분참여 은행에 3~4명의 임원을 할애할 예정이다. 하영춘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21일자 ).

      한국경제 | 1998.04.20 00:00

    • "분위기 바뀌어야 한국에 투자 가능" .. 일본 경제인들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외투자 대국인 이웃 일본기업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고 활용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20일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했던 일본 기업인들은 "한국에 투자할 의향은 있지만 한국의 전반적인 일본 수용분위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요타 쇼이치로 경단련회장, 도요시마 토루 일본무역진흥회 이사장 등 일본재계의 대표 인사 10여명이 참석, ...

      한국경제 | 1998.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