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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동포 김명부씨(26.횡빈시 학견구 원궁 거주)가 일본 가나가와 (신나천)현 즈시(두자)시청의 일반 직원에 채용돼 1일 발령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일본 지방자치단체가 재일 외국인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것으로 알려졌다. 요코하마 국립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후 자동차회사에 취직했던 김씨는 지난 1월말 즈시시가 실시한 제2차 직원 모집에 응모,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김씨는"즈시시가 지난 해 4월 지방공무원의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장기침체와 함께 주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것과는 대조적 으로 저PER(주가수익비율) 종목들은 급상승세를 보여 1백%이상의 주가상승률 을 기록한 종목이 무려 62개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의 전환주식 재투자가 허용된 지난해 10월1일 주 당 1만8천2백원 하던 대한화섬이 3월말 현재 10만1천8백원으로 올라 최고 4백59.3% 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을 비롯, 지난 6개월간 2백%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전체상담건수의 40%가 넘는 1백19건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에 대한 상담건수는 29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필리핀 (14건), 말레이시아 (11건)등의 순이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중국과 베트남등 북방지역에 대한 투자관심이 증대하고있는 것은 이지역 국가들이 대외개방정책하에 시장경제를 도입 하면서 꾸준히 외국인투자를 장려하고 있는등 투자환경이 호전되고 있으며 특히 임금수준이 타지역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 | 1992.04.02 00:00

[홍콩=이병국특파원]중국은 외국인 투자유치를 겨냥,이미 승인된 상해보세가공단지를 비롯 남부 연해전역에 걸쳐 13개소의 수출전용 보세가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무공 홍콩무역관이 2일 밝혔다. 무공은 국제적인 수준의 보세지구를 건설하려는 중국의 이같은 방침에 이미 미국 홍콩 싱가포르등의 기술집약형 제조업체와 무역 금융업체가 참여의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보세가공단지 후보지로는 상해를 포함 대연 천진 청도 심 주해등 13개공업지역이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외국인들의 주식매입자금 유입은 3월말 현재 7억5천8백만달러 (5천8백 40억원)로 나타났다. 이중 주식투자후 되팔거나 주식투자를 포기하고 해외로 빠져나간 금액은 8천7백 만 달러(6백70억원)로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은 6억7천1백만 달러(5천1백70억원)로 밝혀졌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중 유입된 외국인들의 주식매입자금은 1억2천8백만 달러에 그쳐 1월중 유입자금 4억3천만 달러, 2월중 유입자금 2억 달러에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종합상사와 미국, 홍콩, 싱가포르의 금융및 기술집약형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들 단지가 본격가동될 경우 우리상품의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일 홍콩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국 제적 수준의 보세가공단지를 조성해 암스테르담이나 홍콩과 같은 자유무역지대를 운영키로 결정하고 상해, 대련, 천진, 연대, 청도, 영파, 하문, 산두, 심천, 광주, 주해, 양포, 해구 등 13개 지역에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아지역(4억9천만달러)에 대해서만 출초를 보였다. 무역외수지는 해외여행증가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와 기술용역대가 지급이 증가하여 91년2월의 2천5백만달러 흑자에서 2월중 1억7천만달러 적자로 반전됐다. 자본거래에서는 장기자본수지가 산업은행의 외화채권발행(8억달러)과 외국인주식투자자금 유입(1억7천만달러)등에 힘입어 12억4천만달러의 입초를 기록했다. 한편 2월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전월말 대비 4억9천만달러 증가한 1백45억1천만달러로 늘었다.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상장기업들의 해외증권 발행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있도록하기위해 빠르면 이달중 해외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의 프리미엄률 하한선을 없애고 기존 해외증권과 유사한 증권의 발행도 허용할 방침이다. 2일 증권당국은 증시개방으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가 가능해지면서 해외증권의 발행여건은 오히려 악화된 점을 감안,현재 5%이상의 프리미엄을 붙여서만 발행할 수있도록 되어있는 해외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프리미엄없이도 발행할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키로했다.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대해서만 출초를 보였다. 무역외수지는 해외여행증가에 따른 여행수지 적자와 기술용역대가 지급이 증가 하여 91년2월의 2천5백만 달러 흑자에서 2월중 1억7천만 달러 적자로 반전됐다. 자본거래에서는 장기자본수지가 산업은행의 외화채권 발행 (8억달러)과 외국인 주식투자 자금 유입(1억7천만 달러)등에 힘입어 12억4천만 달러의 입초를 기록했다. 한편 2월말 현재 외환보유고는 전월말 대비 4억9천만 달러 증가한 1백45억1천만 달러로 늘었다.

한국경제 | 1992.04.02 00:00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자금을 본국으로 다시 가져가는 사례가 증가추세를 보이고있다. 1일 재무부와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증시가 개방된 지난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의 본국송금액은 6백71억원(8천6백70만달러)으로 1월초 잘못 유입됐다가 즉시 반출된 1백14억원을 제외하더라도 3개월사이에 5백57억원의 외화자금이 외국으로 다시 빠져나갔다. 이같은 본국송금규모는 같은 기간중 외국인들의 주식매도대금 1천2백20억원의 45.6%에 달하는 ...

한국경제 | 1992.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