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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전쟁] 총성없는 심리전 : "美와의 전쟁은 聖戰"

      ...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방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유고설을 일축하고 건재를 과시하려는 고도의 심리전으로 풀이된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이라크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는 모든 요구를 준수했으나 미국이 침략을 감행했다"며 "지난 91년에 이어 두번째로 벌어진 미국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번 전쟁은 성전이며 적과 싸우다 죽으면 순교자가 돼 천국에 갈 것"이라면서 국민들에게 항전도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박성희의 나노경제] '떡만드는 기계? 얼마나 쓴다고'

      ... 또는 재배할 수 있는 알뜰 생활용품이 잘 팔린다고 한다. 외식을 줄이고 가정에서 뭐든 직접 해먹으려 하는 까닭일 것이다. 실제 가정용품 코너에 가면 없는게 없다. 제빵기 두부제조기 콩나물제조기 청국장제조기 튀김기 두유제조기 요구르트제조기 녹즙기 붕어빵틀까지 다양한 기기들이 나와 있다. 손수 재배하거나 만들면 적은 비용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기성제품보다 마음 놓이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헬스기기나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는 한번쯤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이라크 외무 "쉽게 굴복 않을 것"

      ... 부통령은 이날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라크는 아랍국가 정부로부터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면서 아랍 사람들에게 행동에나설 것을 촉구했다. 앞서 아랍 지도자들은 이달 초 열린 아랍연맹 정상회의에서 이라크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요구하면서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필요 한 시설을 제공하지 않을 것임을선언했다. 이와 관련, 무사 사무총장은 아랍은 스스로의 서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랍 외교관들은 그러나 이번 외무장관 회의에서는 단결을 강조하는 일상적인 성명이상의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美특수부대, 쿠르드 자치지역에 투입

      ... 쿠르드애국동맹(PUK) 고위 관계자가 23일 밝혔다. 미군 병력은 강경 이슬람 단체와 교전을 벌이고 있는 PUK측을 지원하고 이라크북부전선을 여는데 필요한 작전 수행을 위해 이 지역에 투입된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수십명의 미군 병력을 태운수송기 4대가 22일 밤 술라이마니야 외곽 활주로에 착륙했다"면서 "이들 병력은 술라이마니야 지역에 배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소식통은 미군 항공기에는 280명의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지난해 금융관련 민원 소폭 감소

      ... 전년보다 210.5% 급증했으며 특히 명의도용 카드발급과 미성년자.무소득자 카드발급 등과 관련한 내용은 전년보다 230.7% 늘었다. 증권.투신의 경우 주가하락 및 주가조작 등으로 손실을 입은 투자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요구 등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내용이 전년보다 64.2% 늘었다. 보험의 경우 자동차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험금 지급여부 결정이 신속하게 처리되지 않는 등 보험금 등의 지연지급과 보험금 지급여부 결정과 관련된 내용이 전년대비 각각 39.3%,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후세인 對美 항전 승리 다짐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24일 미.영국군에 맞선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이라크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우리는 모든 요구에 순응했으나 미국이 침략을 감행했다. 1991년에 두번째로 벌어진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세인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대국민 연설을 한 것은 지난 20일 미.영 연합군의 이라크 공격이 개시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차관회의 열어 지하철사고 수습 토의

      ... 관계 부처 차관회의가 열린다.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부 5개부처 차관과 대구시행정부시장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지난주 장관회의 때 제시됐던 수습대책에 대한 후속조치와 희생자대책위가 요구하고 있는 사항 등에 대해 토의한다. 회의에서 건교부는 화재사고 수습대책으로 보상문제를 비롯해 지하철운행 여부, 전동차 개선 등 시범지하철 예산 확보관련 문제를, 보건복지부는 국민성금배분 및부상자 평생진료권 부여관련 등을 다루게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이라크戰] 북, 반미ㆍ반전시위 연일 상세 보도

      ... 세계 각국의 반전시위 모습을 방영했다. 중앙TV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반전시위에서는 "한 시위자가 미국 대통령 부시와 이라크 침략 전쟁의 적극적인 공범자인 영국 총리 블레어와 스페인 총리 아스나르를 특급전범자로 현상 수배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중앙TV는 또 "반전시위는 미국에서도 전쟁 개시 첫날부터 계속되고 있고 참전동맹국인 영국에서도 전개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영국 각 도시의 반전시위 모습을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척호기자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대구 지하철 유가족, 수사본부서 거세게 항의

      ... 중부경찰서 정문에서 "경찰이 당초의 약속을 깨고 시신의 개별인도를 실시, 희생자가족 대책위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계란 수천개와 물병 등을 경찰서를 향해 던지며 수사본부장과 실무담당자와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서를 경비하고 있던 의경들과 유족사이에 거센 몸싸움이 벌어져 시위 참가자와 의경 수명이 부상했고 경찰서 정문과 마당에 주차돼 있던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이들은 경찰로부터 "앞으로 시신 개별인도 요청이 있을 경우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시론] 1만달러 이후의 과제..車殷泳 <이화여대 교수.경제학>

      ... 고임금 구조는 성장잠재력을 잠식할 위기에 있다. 이런데도 정부가 내놓은 노사정책의 지침은 전반적으로 노동계의 이익을 많이 대변하고 있어 현 경제인식에 대한 정확도에 의문을 갖게 한다. 적어도 소득 2만달러 이상 돼야 실현 가능한 요구에 대해 정부는 보다 냉철한 현실 인식을 해야 할 것이다. 셋째는 경제력의 핵심은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이고 이것은 전적으로 기술개발 능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연구 개발 투자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 신기술을 ...

      한국경제 | 2003.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