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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금사들, 은행권에 반일물 콜거래 참가요구

      투자금융사들이 5일 은행권에 반일물(반일물)콜거래의 참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투금업계는 지난해 12월 한국은행과 은행간의 전산망(BOK WIRE)의 가동 으로 은행끼리는 부족자금을 신속결제할 수 있는 반일물을 거래하고 있으 나 투금사는 하루짜리이상의 콜만 중개,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금사들은 반일물 콜거래를 하지 못해 받을 어음이나 수표보다 지급해 야 할 어음등이 많을 때 이른바 일중대월(또는 과불)이 발생,연 1.75%의 ...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과학기술면톱] 과학기술예산 내년 150% 증액 요구

      정부는 내년도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예산요구액을 올해의 2.5배수준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과학기술처에 따르면 중앙부처및 지방자치단체가 내년중에 과학기 술진흥을 위해 모두 5조4천2백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워 올해의 2조1천5 백억원보다 1백52%나 늘려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12개 시도)는 95년의 3천1백억원보다 무려 5배나 많 은 2조5백억원으로 잡아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에 따라 과학기술진흥에 적극 나설 ...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한국가스공사, 카타르정부와 LNG도입관련 마무리협상들어가

      ... 타결짓고 도입가격을 놓고 마 무리 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최근 카타르정부측에 카타르산 LNG를 오는 99년부터 25년간 해마다 2백40만t씩 도입할 것을 확약하고 가격협 상에 들어갈 것을 요구했다. 가스공사측의 이번 확약으로 카타르산 LNG의 도입이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올하반기부터 내년사이에 최소한 5척(11억달러상당)의 LNG운반선 발주가 이뤄지게 됐다. 이에따라 현대중공업 대우중공업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등 ...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엷어지는 북-중관계] (3) 활발한 변경무역

      ... 2백만명중 80%의 인원이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 동질감을 느끼므로 거래빈도가 높을수 밖에 없다. 혈연 지연의 유대란 쉽게 끊어질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조우종 효성물산 북경주재부장) 중국이 최근들어 경화결제를 요구할때마다 북한측은 "변경무역 확대및 중국지방정부와 북한정부간 관계강화"를 언급하고 있다. 북한의 입장에서 중국의 변화는 거역할수 없는 대세라는 인식이 있다. 그럴바에야 실리를 우선하는 접근을 하겠다는 의도이다. 중국으로서도 ...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주식소유제한 폐지앞두고 지분변동신고/공시의무등대폭강화

      ... 대량주식소유제한(증권거래법2백조)제도의 폐지를 악용해 적대적인 기업매수합병(M&A)에 제동을 걸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관리위원회 규정(조사결과등에 대한 조치)상으로는 공시의무나 지분변동보고의무를 위반한 경우엔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함과 동시에 상장 법인에 대해선 상장폐지건의 유가증권발행제한 임원해임권고 사과문 게재요구등의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쟁의행위과정 노동관계법위반 근로자 해고 정당"..대법원

      ... 쟁의행위를 한 김씨등 2명을 내규상 징계사유인 "임직원은 직무 내 외를 불문하고 그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적 용,해고한 것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씨등은 지난 91년 5월 노조집행부의 지시에 따라 다른 조합원들과 함께 사업장밖인 당시 보사부장관 김정수의원의 지구당사무실에서 김의 원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인 뒤 노동관계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자 소송을 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6일자).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실적제한공사 대상 담합 등 불공정 근절 .. 조달청

      ... 사전심사공사(PQ)등 실적제한 공사에 대해 "불공정행위 사실여부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지난 1일부터 의무화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정부가 발주하는 공사 가운데 PQ 턴킨 대소(정부계획보다 더 효율적인 계획을 제시하도록 요구하는 공사)및 1백억원 이상의 실적제한 공사등 대형공사 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입찰대리인 또는 대표이사 명의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업체들이 자율적으로 담합행위를 근절토록 유도할 계획이며 담합행위에 ...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은행들 올임금협상 난항 겪을듯

      은행들의 올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 노조위원장들은 최근 금융노동조합연맹 에서 회의를 갖고 은행들에 올 임금을 13.8%인상해주도록 요구하기로 의 견을 모았다. 시중은행노조들은 올 물가상승률예상치 6.4%와 경제성장률예상치 7.4% 를 토대로 임금인상률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들이 요구하고 있는 임금인상률은 정부(5.6-8.6%)나 경총(4.4-6.4%) 등이 제시한 임금인상률과는 현격한 ...

      한국경제 | 1995.04.05 00:00

    • 덕산부도관련 대한투금 임원4명 전격해임으로 금융계 긴장

      ... 문책인사 여파로 제2금융권의 신용대출 기능이 상당히 위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덕산그룹 부실대출에 따른 문책설이 또다시 꼬리를 물면서 금융계가 긴 장에 휩싸이고 있다. O..대한투금은 대주주인 미원그룹(지분율 22.5%)측의 요구로 이날 이사회를 긴급소집,김사장과 황영전무 백종민상무 김경택이사등 4명을 문책해임하고 비상근 이사인 박용훈대한창업투자 사장을 후임사장으로 선임했다. 미원그룹은 지난 1일 김사장등 상근이사 7명 전원에 대한 일괄사표를 제출 토록 했었다. ...

      한국경제 | 1995.04.04 00:00

    • 한국고로시멘트 근로자들, 거래은행 법정관리비협조에 반발

      ... 분담한다면 실제 변제할 채무금액은 7백50억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회사부도이후에도 정상적인 생산활동을 하는등 회사갱생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거래은행들이 법정관리를 반대 하는 것은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 비대위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근로자의 생계보장을 위해서도 반드시 법정관리 신청은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5일자).

      한국경제 | 1995.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