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말했다. 이창양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에너지 안보를 튼튼히 하면서 탄소중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에너지 정책을 과학적 관점에서 재설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국제적으로도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며 "원전과 신재생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수급과 함께 2030년 NDC(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

한국경제TV | 2022.05.13 14:28

... 대외적 요인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4%를 지키기 쉽지 않다는 우려를 내놓았다. 13일 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양진룽 대만 중앙은행 총재는 전날 입법원(국회) 재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 총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빅스텝'(기준금리 한꺼번에 0.5%포인트 인상),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으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충격이 대만의 하반기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22.05.13 14:15 | YONHAP

"나토는 조조, 러는 손권의 강동, 우크라이나는 사이에 낀 형주" 중국 관영 매체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삼국지연의'의 적벽대전 상황에 빗대며 러시아의 이른바 '안보 우려'를 강조한 중국 소녀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라면서 소개했다. ... 있기에 손권은 위협을 느꼈고, 결국 적벽대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녀는 "삼국 당시와 현재의 러-우크라 전쟁은 차이가 없다"고 했다. 결국 나토의 동진이 우크라이나에까지 미치는 데 대해 러시아가 안보 위협을 느껴 전쟁을 ...

한국경제 | 2022.05.13 14:07 | YONHAP

... 라디오방송 마켓플레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정학적 사건들이 내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제가 연착륙할지는 Fed가 통제할 수 없는 요인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병목 현상을 통제 불가능한 대표적 예로 꼽았다. 그럼에도 파월 의장은 “연착륙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미국 경제가 심각한 경기하강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

한국경제 | 2022.05.13 13:52 | 정인설

샤를 미셸, 피폭지 히로시마 방문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3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시사한 것을 용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거듭하며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날 피폭지인 히로시마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핵무기 사용을 언급하는 ...

한국경제 | 2022.05.13 13:44 | YONHAP

... "작년 말부터 물가가 폭등해 통화 정책도 강대강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 보니 물가는 잡지 못하면서 경기는 침체되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점차 증가하고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의 '제로(0) 코로나 및 경기 활성화' 동시 추진, 국제 원자재 가격이 국제 경제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면서 "국내발 위기도 신용등급 강등, 경상수지 적자, 부채 심각, 환율·외화유동성 ...

한국경제 | 2022.05.13 13:35 | YONHAP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최근 우리 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 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등으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방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대응 TF 2차 회의를 열고 “모든 부처가 위기의식을 갖고 거시경제 상황 관리와 정책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내외 금융시장과 ...

한국경제TV | 2022.05.13 13:26

... [클릭] 지난 14일 무료문자로 전송한 한일사료(005860)가 추천 후 수익률 111.167%(4월 20일 장중 기준)를 달성한 바 있다. 한일사료(005860)는 양계, 양돈, 축우용 배합사료 생산업체 기업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로 곡물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사료 관련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한일사료 종목 발굴이 가능했던 이유는“차트 뒤에 숨어 있는 세력의 수급, 가치 분석, 차트를 발굴하는 연구팀 만의 타이밍시스템 ...

한국경제 | 2022.05.13 13:20

방위산업 겨냥한 서방제재에 전투역량 타격 확인 정밀유도탄 대신 멍텅구리탄…가전제품 반도체 재활용도 러시아가 국제사회 제재로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쓸 첨단 무기를 채워놓지 못하고 있다고 미국 외교전문매체 포린폴리시(FP)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는 현재 러시아가 첨단 무기 재고가 부족해진 상황이어서 대신 재래식 무기를 더 많이 쓰는 추세라고 분석하고 있다. 러시아군은 침공 초기 가지고 있던 정밀유도무기 상당 ...

한국경제 | 2022.05.13 11:55 | YONHAP

... 같은 기간보다 8.2% 오른 1천205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항로 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 노력이 효과를 보면서 컨테이너 사업과 벌크 부문 모두 고루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HMM은 올해 상반기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장기화 등으로 교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우량화주 확보와 운영효율 증대 등의 노력을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한국경제 | 2022.05.13 11:5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