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中 광시성 집단감염에…알루미늄 가격 13년 반 만에 '최고'

...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미 알루미늄 가격이 이틀 만에 t당 수백 위안 올랐다"고 전했다. 생산이 된다 해도 수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써시 상황뿐 아니라 이미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데다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점도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알루미늄 생산에는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고 가스가 주 연료이기 때문이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한국경제TV | 2022.02.09 21:26

日, LNG 잉여 물량 유럽에 팔기로…우크라 사태 美와 공조 과시(종합)

... 제외한 잉여분을 유럽 국가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종합상사 등 해당 기업을 상대로 국내 필요량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내달부터 잉여 물량을 유럽 국가들에 매각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시작했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경제제재에 나설 예정이고, 러시아는 이에 맞서는 대항 조치로 유럽에 공급하는 LNG 물량을 줄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은 LNG 수입을 러시아에 의존하는 유럽 국가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일본 정부에 ...

한국경제 | 2022.02.09 21:06 | YONHAP

중국 광시성 집단감염에 알루미늄 가격 13년 반 만에 최고(종합)

... 바이써시로 돌아왔지만, 아직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미 알루미늄 가격이 이틀 만에 t당 수백 위안 올랐다"고 전했다. 생산이 된다 해도 수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이써시 상황뿐 아니라 이미 세계적으로 공급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데다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점도 알루미늄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알루미늄 생산에는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고 가스가 주 연료이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02.09 21:02 | YONHAP

영 외무 1박2일 러시아 방문…"우크라 침략시 엄청난 결과" 경고

트러스 장관 "러시아, 선택지 있어…긴장완화·외교경로 권한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강력 대응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한편 외교 대화를 촉구한다. 외무부는 트러스 장관이 1박 2일 일정으로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을 만난다고 밝혔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에 외교적 해법을 찾으라고 촉구하는 한편 러시아가 다른 주권 국가를 침략하면 모두가 연루되는 ...

한국경제 | 2022.02.09 20:12 | YONHAP

우크라 외교노력 새 물꼬…독프폴 정상 "단결해 전쟁 막을 것"

러에 "우크라이나 상황 완화하고 유럽대륙 안보에 관한 본질적 대화" 촉구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한 유럽 주요 정상들의 외교노력이 새 물꼬를 트고 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 숄츠 총리는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마크롱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을, 두다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각각 만난 뒤 자리를 같이했다. 독일은 올해 주요7개국(G7) ...

한국경제 | 2022.02.09 19:39 | YONHAP

블링컨 美 국무 호주 도착…'쿼드 외무 회담'으로 中 견제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 속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집중"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른바 '쿼드'(Quad·미국·인도·호주·일본) 외무장관 회담을 위해 9일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 국무장관의 첫 호주 방문이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모든 외교력을 쏟아붓던 와중에, 외교 실무 책임자가 인도태평양지역을 직접 방문한 셈이다.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

한국경제 | 2022.02.09 19:12 | YONHAP

우크라 긴장고조에 국내 사료용 곡물값 상승 우려…지원확대 검토

정부, 국제곡물 수급대책위 개최…정책자금 확대-신속통관 지원 모색 "단기적 영향 크지 않지만 사태 장기화할 경우 국내에 부정적 영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곡물 공급망 차질과 함께 국내 사료용 곡물값이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당장의 피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사태 장기화 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각종 지원책을 미리 검토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

한국경제 | 2022.02.09 18:22 | YONHAP

러 침공 우려 속 우크라 국방, 코로나19 재차 감염

올레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2020년에 이어 또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장관은 이날 직접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통계 수치를 보태게 됐다"고 확진 사실을 전하면서 "상태는 좋고 자가 격리 중이며 업무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변이(오미크론)는 1차 감염 때보다 견뎌내기가 그렇게 힘들지 않다"면서 "제때 ...

한국경제 | 2022.02.09 18:17 | YONHAP

무력시위 강도 높이는 러시아…우크라 주변서 동시다발 군사훈련(종합)

...가능 폭격기 벨라루스 영공 연속 출격…전 세계 함대 지중해·흑해 집결 10일부터 벨라루스에서 연합훈련 돌입…"우크라 침입 중대 고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고조된 군사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관련국들의 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 벌이며 무력 시위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와 워싱턴포스트(WP)·B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우크라이나 접경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한 러시아는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주변 지역에서 지상군과 해군, 공군 등을 총동원한 대규모 ...

한국경제 | 2022.02.09 18:06 | YONHAP

알루미늄, 수급 불안에 14년 만에 '최고가'

알루미늄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코로나19로 주요 생산지가 봉쇄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다. 수급 불일치로 당분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8일(현지시간)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7% 오른 t당 31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3%까지 급등하며 t당 3236달러까지 치솟았다. 2008년 7월 11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3380.15달러에 ...

한국경제 | 2022.02.09 18:01 |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