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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도세, 세율 인하하고 감면혜택 축소...이용만재무

      ... 상속.증여에 대한 세제상의 규제를 대폭 강화, 세금없는 부의 세습을 적극 차단키로 했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4일 오후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이코노미스트 클럽 초청간 담회에서 현행 양도소득세율이 일반종합소득세율보다 높다고 지적, 형평과세의 원칙 에 따라 양도소득세율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낮추고 감면혜택은 줄여나가겠다고 밝 혔다. 현재 양도소득세율은 40-60%인 반면 종합소득세율은 5-50%로 상당한 격차를 보 이고 있다. 이장관은 또 앞으로 부동산관련 세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신정 5일 마감

      ... 가 끝난 후에야 부지 선정이 마무리지어질 것임을 암시했다. 김장관은 또 이번 지방 설명회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안정성과 부지 선정 방법에 대한 불신의 벽이 매우 높음을 실감했다고 말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개주의 원칙에 의해 국민이 납득할만한 합리적 기준에 따라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처분장 부지 선정과 관런한 경제적 불이익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에 대해 부지가 선정되면 이미 조성된 방사성폐기물 기금을 활용하여 설계 단계부터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서기장 포함 베트남 지도자들 5일 북경 도착

      ... 30여개의 변경무역회사가 세워진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베트남과 중국간의 교역은 아직 공식통계에 잡히지않을만큼 작은 규모에 머물러있다. 그러나 쌍방은 모두 교역확대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있으며 양측은 현금결제방식의 무역에 원칙적인 합의를 본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중국은 일용공업품이나 경공업제품의 수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고무 목재등 1차상품의 판매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발전소등 공업시설도 베트남이 협력을 바라는 분야. 오래전 중국의 ...

      한국경제 | 1991.11.04 00:00

    • 소련, 외환부족으로 외교관월급 지급 못해

      ... 외환부족에 당면한 소련정부는 지난 4개월동안 외교관들에게 급료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러시아공화국의 RIA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는 소련의 12개공화국이 소련외무부의 예산과 직원수를 대폭 줄이는 내용의 (정부구조) 개편안 원칙에 합의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통신은 "지난 91년 7월 이래 상당수의 소련 외교관들이 부하직원과 현지고용 외국인직원들에게 월급을 지불할 수 있을만큼의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통신은 "믿을만한 소식통"을 ...

      한국경제 | 1991.11.03 00:00

    • 재야 단일조직 "전국연합" 12월1일 출범

      ... 지역조직 집결 *** 준비위는 "전국연합은 기존의 국민연합과 전민련보다 훨씬 강력한 조직력과 실 행력을 갖고 상시적인 대중활동을 벌여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통일성과 단결력을 늘리기 위해 1부문 1대표, 1도 1대표 원칙하에 전노협.전노운협 등 여러 단체로 나 눠져 있는 각 부문 및 지역 운동 단체들을 산하 노동 또는 농민위원회 형태로 참가 시킬 방침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연합의 조직 성격에 대해 준비위는 "기층 대중조직이 중심이 되는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북한, 대남 직교역 적극추진

      ...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남북한 사이의 직교역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측은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4차고위급회담때 막후접촉을 통해 우리측이 직교역확대를 촉구한데 대해 비공개원칙을 내세우긴 했지만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제3국에서 가진 당국및 민간차원의 접촉에서도 원칙적인 동의를 표시했다는 것이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2일 "우리측은 지난달 평양고위급회담때 북한측에 대해 남북한사이의 직교역확대를 여러차례 ...

      한국경제 | 1991.11.02 00:00

    • < 증권가 퍼트롤 > 증권사 합병설속 방법론까지 나와

      ... 대우증권은 신청물량중 절반가량인 약5백억원어치가 탈락하자 간부들이 일찌감치 사라져 일반 직원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앉아 해명에 분주. 대우증권이 주간사를 서기로 했으나 탈락한 물량은 대부분 커트라인인 9.0에는 해당했으나 소액우선원칙에 따라 탈락한 대형사의 신청분이 주종을 이뤄 단골회사인 이들과의 향후 관계가 더욱 어려워지지않을까 대우직원들은 고민. 이들 탈락기업은 증권사의 발행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자금계획을 세워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소연.

      한국경제 | 1991.11.01 00:00

    • 남북관계개선 기본틀 마련 총리회담 최우선과제로...정부조사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우리측이 가장 먼저 결실을 거두어야 할 것은 "남북관계개선의 기본틀마련"이며 남북대화과정에서 교훈으로 삼아야할 점은 "정치적 이용을 지양하고 일관성있게 원칙을 정하여 추진해야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측의 남북대화추진방향은"기존입장의 토대위에서 주도적으로 유연성을 발휘해 나가는것이 좋다"는 견해가 지배적인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통일원 남북대화사무국이 과거 20년동안 남북대화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회담대표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 한경사설(1일자) - II > 올바로 접근한 자동차보험개선책

      ...이 발표되었다. 당국은 지난 8월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9.4%인상하면서 가입자들의 불만도 무마할겸 보험제도와 서비스개선을 약속한바 있는데 이번에 비로소 내놓은 것이다. 법개정등 요식절차에 얼마간의 시일이 걸리는 조치를 빼고는 원칙적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시행될 이 개선대책은 당국이 자랑하는것처럼 "획기적"인 내용이라고 할 것까지는 못된다. 그러나 그동안 많은 불편과 원성 또는 비리의 표적이 되어왔던 이 제도운용상의 주요 문제점들을 올바른 접근 방법으로 ...

      한국경제 | 1991.10.31 00:00

    • <국제면 톱>일방적 무역제재 조치 금지 법안 구체화..UR협상

      ... 미무역법 301조등 일방적 제재조치를 금지시키자는 내용이 포함된 새로운 무역분쟁처리안을 조만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특정국에 대한 일방적 보복조치의 발동및 이를 전제로 한 이국간무역교섭등 "협박행위"가 다국간합의를 원칙으로하는 GATT의 규칙에 위반된다는 일본등의 주장이 반영된 것이다. 교섭관계자에 따르면 이 협상안에 대해 미국은 보호주의 법안을 잇달아 제출하고 있는 의회를 납득시키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측은 상품무역에서 ...

      한국경제 | 1991.10.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