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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토마손.이나모토 득점률 1위

누가 가장 경제적인 골게터인가. 8강전을 끝낸 24일 현재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덴마크의 욘 달 토마손(26.폐예노르트)과 일본의 이나모토 준이치(23.아스날)가 66.7%의 가공할 득점률을 보이며 이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4골을 넣어 득점부문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마손은 비록 팀이 16강전에서잉글랜드에 패해 탈락했지만 예선을 포함, 4게임에서 6개의 슈팅을 날려 이중 4개를성공시켰다. 예선 A조에서 강력한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즐거워하는 터키 축구팬들

터키 축구팬들이 24일 일본 도쿄시내 월드컵입장권발매센터에서 터키-브라질전 티켓을 구입한뒤 내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 뉴시스

한국경제 | 2002.06.24 00:00

[월드컵] 브라질-터키전 주심은 경력 15년의 베테랑

26일 사이타마에서 열리는 2002한일월드컵 브라질-터키의 4강전 주심으로 배정된 킴 밀턴 닐센(42.덴마크) 국제심판은 경력 15년의 베테랑이다. 20대 후반이던 88년 국제심판 자격증을 획득한 닐센 심판은 다음 해 쿠웨이트-레바논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94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전과 2001년 대륙간 클럽컵 결승전 등을 진행했던 닐센 심판은 98년 프랑스월드컵에도 참여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E조의 독일-아일랜드전, H조의 벨기에-러시아전을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중국 加대사관 진입 탈북자 2명 입국

... 대한항공642편을 이용,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북한 인민중학학교 출신으로 이름이 김명철(16)과 김철(17.이상 가명)인 이들은 비행기에서 내린뒤 손을 흔들며 "기쁩니다" "매우 좋습니다"라며 각각 소감을 밝혔으며 "한국의 월드컵축구 4강진출 장면을 보았다"고 말했다. 청바지와 면바지, 운동화, 티셔츠 차림에 아직 앳된 얼굴의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지으며 꿈에도 그리던 자유의 품에 안긴 사실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관례대로 보호시설로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 중원의 지배자 발라크를 막아라

"중원의 지배자 미하엘 발라크(26.바이에르 레버쿠젠)을 막아라."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준결승에서 `전차군단' 독일과 맞서는 한국축구대표팀이 독일의 천재 미드필더 발라크를 차단하는데 승부수를 ... 있기 때문이다. 189cm, 80kg의 건장한 체격에 넓은 시야와 돌파력, 패스능력 등을 두루 갖춘 발라크는 한일월드컵 유럽예선에서 9경기에 출장, 6골을 넣는 높은 득점력까지 겸비해 대회 개막이전부터 전차군단의 새 희망으로 주목받았다.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 감동으로 물결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고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 시민들 "우승도 해보자" = 시민들은 세계 축구 강호들을 격침시키고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태극전사들이 마지막 남은 2경기에서는 더이상 심판 판정 시비없이 ...rldcup.cz.to와 http://worldv.com) 등이 등장하자 수십만명의 네티즌들이 동참한 가운데 "월드컵 우승으로 세계의 중심이 되보자"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일부 열성 축구팬들은 22일 밤부터 한국 선수 숙소로 정해진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월드컵] FIFA, 공석 문제 양국 조직위에 책임 전가

국제축구연맹(FIFA)은 2002한일월드컵에서 문제가 돼온 대량 공석 사태의 책임을 한일 양국 조직위원회에 돌렸다. FIFA 티켓 소위원회의 데이비드 윌 위원장은 24일 일본 요코하마 미디어센터(IMC-2)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회동안 생긴 입장권 문제는 한국조직위원회(KOWOC)와 일본조직위원회(JAWOC)의 경기장에 대한 데이터 제출이 늦었기 때문에 생겼다"고 주장했다. 윌 위원장은 "2001년 10월15일까지 20개 경기장에 대해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전국 '사회축구' 열풍.."한국 4강신화 몸으로 직접 느껴요"

회사원 조정민씨(33)는 "조기축구회 회원들과 저녁 10시까지 축구를 했다"며 "스페인전의 짜릿함을 맛보기 위해 승부차기 점수로 돈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매일 달리기를 위해 경기도 부천시 중동 계남고등학교를 찾고 있는 ... 축구의 장점을 설명했다. 축구열풍은 직장과 스포츠센터로 이어지고 있다. LG CNS의 임영택 대리(33)는 "축구 동호회가 사내 모임중 가장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임씨는 "월드컵이 열린 뒤부터는 여사원들도 축구를 하고 싶어한다"며 ...

한국경제 | 2002.06.24 00:00

[월드컵] 北, 한국-이탈리아 16강전 1시간 녹화중계

... 대전에서 열린 한국-이탈리아 16강전 주요장면을 녹화 중계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송은 남한 대표팀이 54년 (월드컵에) 첫 출전한뒤 한동안 참가하지 못하다 86년부터 5회 연속 출전, 14전을 치르면서 1승도 건지지 못했으나 이번 ... 높아졌다고 전했다. 북한방송은 이어 "남조선 팀이 이 경기를 이기고 3단계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이번 월드컵 기간 한국 축구팀 경기를 처음 소개한 이날 녹화방송의 언급으로 미뤄 그동안 TV를 지켜본 북한 시청자들은 3단계가 ...

연합뉴스 | 2002.06.24 00:00

"한국축구 응원이 독일사랑" .. 귀화 한국인 이참씨

"한국과 독일을 모두 사랑하지만 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승리하기를 바래요." 독일에서 귀화한 한국인 이참씨(48.참스마트 대표)는 25일 열리는 월드컵 한국-독일전에서 한국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국이 이기는 것이 결과적으로 독일에도 이득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독일 축구는 베켄바워 시대 이후 체질 개선에 실패했습니다. 한.일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했지요. 한국에 일격을 당해 충격을 받아야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제대로 대비할 ...

한국경제 | 2002.06.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