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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에 도전한다] '웅진코웨이개발' .. (인터뷰) 박용선

      "저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개발 대표(45)는 축구광인데도 불구하고 월드컵을 제대로 '감상'할 시간을 내기 힘들 정도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경기도 포천에서 공장 준공식을 11일 가졌고 ... 웅진코웨이개발의 정수기업계 최고 위상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게 그의 주장이다. '정통 웅진맨'인 박 대표는 사내 축구 동호회원으로 지금도 한달에 두번 정도 운동장에서 골잡이로 땀을 흘리고 있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

      한국경제 | 2002.06.11 00:00

    • 부산 호텔 "얄궂다 日 16강" .. 관광객 줄어 대책 부심

      부산지역 호텔과 면세점 업계에 판매 비상이 걸렸다. 일본의 월드컵 16강 진출이 유력해지면서 일본 관광객의 발길도 당분간 줄어들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부산지역 외국인 관광객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인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면서 월드컵 기간중 매출이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부산본부 사무실로 이용됐던 부산파라다이스호텔은 지난달말부터 지금까지 평균 85%의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 [소설가 이순원의 '붉은 악마와 함께...'] 들었는가! 거리의 함성을

      ... 응원의 북소리를 울리고 있다. 대구, 그곳에도 지금 비가 내리고 있는가. 오늘 미국과의 경기가 열리는 대구 월드컵 경기장뿐 아니라 온나라가 거대한 응원장이며 전국적으로 80여곳에 이런 대형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 ... 지금의 응원처럼 민주화를 외쳤다. 연일 사람들이 터져 나오고, 곳곳에 최루탄이 난무하던 그 거리에서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그것도 바로 우리 한국과 미국전을 바라보는 감회 어찌 새롭지 않으랴. 오늘이 바로 그날, 6월10일이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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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파원코너] '阿Q처럼 둘러대지 마라'

      '아큐(阿Q)처럼 비굴하게 둘러대지 마라.' 중국 유명 방송인인 바이옌쑹(白巖松)이 중국의 월드컵 16강 탈락이 확정된 다음날 던진 말이다. 그는 "브라질전에서 0-4 스코어는 치욕적인 패배"라며 "핑계댈 궁리는 하지 말라"고 ... "0-4란 치욕적인 패배를 두고 할 만큼 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큐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축구협회 등 축구관련 지도부를 정면 공격했다. "중국 축구협회 지도자들은 축구를 정치적 업적의 수단으로 여긴다. 그들에게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 [지구촌 표정] "한국 이길수 있는 경기 놓쳤다"

      ... net)를 향해 찬 골이 크로스바를 한참 벗어나면서 마지막 역전 찬스를 놓쳤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BBC방송도 "월드컵 공동개최국이 압도한 경기였다"고 요약한 뒤 한-미전의 무승부로 혼전양상이 된 D조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국 ... 교체선수(Super sub)' 또는 '골든보이'로 호칭하며 한껏 추켜세웠다. 특히 독일 슈피겔지는 안정환을 영국 축구 영웅인 데이비드 베컴에 비유, '아시아의 베컴'이라고 찬사했다. .한-미전이 열린 시간 전세계 교민들도 일제히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 측면공략 '최강허리' 꺾는다 .. 14일 '포르투갈전' 필승 해법

      ... 뻔하다. 그러나 한국도 지면 사실상 탈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물러설 곳은 없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미국과 경기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수비 위주의 플레이를 펼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공격축구로 승점을 따내겠다는 얘기다. 사실 축구경기에서 강팀을 상대로 무승부전략을 펼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은 것인지는 한국이 지난 98프랑스월드컵 때 네덜란드에 0-5로 참패한 데서 잘 알 수 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

      한국경제 | 2002.06.11 00:00

    • 한국-포르투갈전 입장권 구입 200여명 몰려

      축구팬 200여명이 11일 오후 6시께부터 오는 14일의 한국-포르투갈전 입장권을 사기 위해 경기가 열릴 인천 문학경기장 매표소 앞에 줄을 서 3박4일간의 대기에 들어갔다. 인천시 월드컵 추진기획단 관계자는 "현재 입장권이 매진됐으나 이들은 지난 10일의 한미전처럼 입장권 해외판매 대행사인 영국 바이롬사가 미처 팔지 못한 한-포르투갈전 입장권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몰려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입장권 미판매분이 있는지는 13일 오후나 돼야 ...

      연합뉴스 | 2002.06.11 00:00

    • 미국, 선취골로 경기 리드

      16강의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D조 조별리그 한국은 '복병' 미국을 만나 전반 21분 매시스에게 선취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40분께 제프 아구스 선수가 황선홍을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아채는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이을용이 득점에 실패,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이날 스타팅 멤버로 한국은 골키퍼 이운재를 비롯해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김남일, 유상철, 이을용, 송종국, 설기현, 황선홍, 박지성을 ...

      한국경제 | 2002.06.10 16:11

    • 한-미 전 킥 오프

      부산에서 시작된 월드컵 16강 훈풍이 경부선을 타고 대구월드컵 경기장까지 올라왔다.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에서 명장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붉은 물결이 일렁이는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D조 조별리그 ... 방식과 후반 체력과 조직력이 와해되는 약점을 노려 빠른 오른쪽 측면 공격으로 미국 수비진을 뒤흔다는 전략이다. 대구월드컵 경기장에는 '붉은 악마'를 비롯한 응원단이 6만6천여명 몰려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뜨거운 ...

      한국경제 | 2002.06.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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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필승코리아!

      한국대 미국 월드컵 축구경기가 열리는 10일 대구 경기장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는 붉은 악마 회원 응원단과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어 '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를 외쳐 전국이 초여름 더위보다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2.06.10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