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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정> 정주영 국민당 대표..."실향민 합동 차례" 참석

      정주영 국민당 대표는 11일 임진각에서 추석을 맞아 열린 "실향민 합동차례"에 참석,실향민들과 함께 절을 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

      한국경제 | 1992.09.11 00:00

    • < 사회면 톱 > 2001년 우리나라 선박소유량 세계10위로 부상

      오는 2001년에 우리나라의 선박보유량은 1천6백56만t에 달해 세계10위의 선박보유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컨테이너선 보유량은 4백만t으로 증가,세계 5위의 컨테이너선단을 자랑 하게된다. 해운산업연구원(KMI)은 9일 "21세기를 대비한 해운산업정책방향"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총선대는 91년 8백88만t(14위)에서 매년평균 5.6%씩 증가,2001년에는 세계 10위권에 진입할것으로 예측했다. 또 컨테이너선대는 현재 ...

      한국경제 | 1992.09.09 00:00

    • 기관투자매매동향(15일) 주가 이특째 큰폭 하락

      ... 3배가량 많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기관들이 대량의 매수주문을 내고 큰 폭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나 주가하락세에 제동을 걸지는 못했다. 증권사 관계자들은 증안기금이 개장초부터 "주가받치기"를 시작하고 은행등이 지원에 나섰으나 결국 무위로 돌아선 것은 일반매물이 워낙 많은데다가 은행등의 매수주문이 장마감무렵 단일가에 몰려 체결률이 매우 낮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기관의 매수주문은 금융주 대형제조주 국민주에 집중됐으며 은행등은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도 "사자"고 ...

      한국경제 | 1992.09.07 00:00

    • 엘란트라,프라이드 제치고 판매1위 ... 지난달 말까지 8만8,350

      ... 지난7월말까지는 프라이드가 7만7천8백대로 엘란트라보다 1천1백대 많은 판매1위를 차지했었다. 판매1위 모델이 바뀐것은 8월중 엘란트라가 1만1천6백34대로 프라이드의 7천8백92대보다 3천7백42대가 더 팔린 결과이다. 엘란트라는 지난4월이후 월간판매에서 계속 1위를 지키고있다. 현대는 엑셀보다 상위급 모델인 엘란트라의 판매가 1위로 부상한것은 엑셀과의 가격차이가 크지않고 신규수요와 함께 대체수요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9.07 00:00

    • `남북교류' 합의서 타결...이산가족면회소 설치 문제등

      ... 그동안 합의를 보지 못했던 쟁점사항들을 집중 논의,총 4개장 70 개조항에 이르는 교류협력 부속합의서를 타결시켰다. 그러나 양측의 최대쟁점사항이었던 법적-제도적 장애철폐문제에 대해 서는 합의를 보지 못하고 이 문제는 정치분과위로 넘겨 논의,합의될 경 우 교류협력 부속합의서에서 이 부분을 삭제키로 했다. 양측은 이날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면회소 설치문제를 쌍방 적십자단 체가 협의,해결토록 한다는데 합의했으며 우편과 전기통신 교류는 공적 사업과 인도적사업부터 ...

      한국경제 | 1992.09.07 00:00

    • 올들어 승용차 판매량 엘란트라 1위로 부상

      ... 우위였으나 4월부터 월간판매실적에서 엘란트라에 뒤지기 시작해 8 월을 기점으로 올해 판매실적마저 역전된 것이다. 8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으로 판매순위 1위를 기록했던 엑셀은 올 상반기 실적에서는 프라이드, 엘란트라에 이어 3위로 처졌으나 지난 5월부터 월간판 매실적에서는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현대의 쏘나타도 8월에 8천5백35대가 팔려 지난달 판매실적은 현 대의 엘란트라, 엑셀, 쏘나타가 1~3위를 차지했고, 프라이드는 7천8백92 대가 팔려 ...

      한국경제 | 1992.09.06 00:00

    • 엘란트라, 프라이드 제치고 승용차 판매 1위 부상

      ... 지난7월말까지는 프라이드가 7만7천8백대로 엘란트라보다 1천1백대 많은 판매1위를 차지했었다. 판매1위 모델이 바뀐것은 8월중 엘란트라가 1만1천6백34대로 프라이드의 7천8백92대보다 3천7백42대가 더 팔린 결과이다. 엘란트라는 지난4월이후 월간판매에서 계속 1위를 지키고있다. 현대는 엑셀보다 상위급 모델인 엘란트라의 판매가 1위로 부상한것은 엑셀과의 가격차이가 크지않고 신규수요와 함께 대체수요도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9.06 00:00

    • < 주요인사동정 > 최영철 부총리/김준협 서울신탁은행장 등

      ... 참석,"민족공동체 형성의 의의와 과제"라는 제목으로 축사를 한다. 김준협 서울신탁은행장은 중추절을 맞아 7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복지시설인 서울 홍제동 송죽고아원,성남 사광양로원,수원 중앙양로원 등을 방문,위문품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한다. 최근선럭키사장은 동남아합작공장준공식에 참석하고 9일 귀국한다. 안승철국민은행이사장은 7일 산업연구원에서 개최하는 정책토론회에서 "기업의 자금난해소와 금융기능회복"이라는 주제발표를 한다. 최석철 코오롱상사사장은 7일오후 ...

      한국경제 | 1992.09.06 00:00

    • 김찬국교수, 퇴임문집 '나의 역사 나의 이야기'출판준비

      ... 대학교수 정년퇴임 기념책자는 그간 쌓은 본인의 학문적 업적 과 동료, 후학들의 관련분야 후속 연구논문들로 채워져 그를 위한 성대한 `헌정식''을 갖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김 교수의 정년퇴임 문집은 본인 의 학문적 `노고''를 위로하거나 성가를 더 높여주기 위해 준비된 것이 아 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타인들의 이야기로 채워지게 되고 사회적 목적을 담은 것이다. 현재 붙여진 책의 가제는 . 기념사업회(위 원장 오충일)는 “특별히 우리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

      한국경제 | 1992.09.06 00:00

    • 평양토론회서 북한의 종군위안부 증언..청중 흐느낌과 한숨

      ... 시집 한번 못가고 혼자 삽니다”라고 말하며 목이 메자 곳곳에서 울음이 터졌다. ◇…증언을 마친 할머니들은 남쪽 대표단과 껴안고 눈물이 복받쳐 몸 을 가누기 어려워 하는 모습이었다. 남쪽 이우정 대표가 할머니들에게 선물로 내의를 전하면서 “남쪽에 도 여러분 같은 할머니들이 많다.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같은 처지의 분 들끼리 서로 위로하고 사셔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자 김대일 할머니는 “그리되면 원이 없겠다”며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한국경제 | 1992.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