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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기순이익 또는 당기순손실을 알수있다. 매출액에서 물건을 만드는데 소요된 비용,광고비 임금등을 뺀것을 영업이익이라고 한다. 영업이익에서 은행등에서 빌린 돈에대한 이자등(영업외비용)을 뺀것이 경상이익이다. 당기순이익은 경상이익에서 유가증권매매손익이나 재해등으로인한 특별손실과 법인세등을 뺀것이다. 당기순이익은 일정기간동안 영업은 물론 비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의 총계를 의미하는 셈이다. 보통 세후순이익이라고 하는것은 당기순이익을 가리킨다. 세전순이익은 당기순이익에서 ...

한국경제 | 1993.01.08 00:00

대그룹계열 증권사들이 계열기업의 회사채발행업무를 총괄하면서 다른 대그룹계열증권사와 계열기업의 회사채발행을 맞바꾸는 바터거래가 극심해지고 있어 대그룹계열증권사들이 그룹의 자금조달창구화하는 한편 회사채인수시장의 공정한 경쟁도 ... 대그룹계열 증권사간에 교환됐다. 이같은 회사채발행시의 바터는 특수관계에 있는 기업의 회사채발행인수물량이 해당 증권사회사채인수규모의 10%를 넘지 못하도록 한 "유가증권인수업무에 관한 규정"을 피해나가면서 계열기업의 회사채발행업무를 ...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동국무역은 한국투신의 대량매수가 이뤄진 이날 오후 3시께부터 급반등세로 돌아섰다. 동국무역의 주가는 이날 전일대비 1백원 오른 9천1백50원, 거래량은 79만3천주에 이르렀다. 투신이 고유계정을 통해 특정종목을 집중매입하는것은 이례적인 일인 대 한국투신은 이에 대해 유가증권거래상의 일부손실과 납품업체의 자금 사정악화가 법정관리신청실로 와전된 것으로 파악하고 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국무역은 이날 법정관리신청설은 사무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한국경제 | 1993.01.07 00:00

... 목적을 허위로 기재해 회사채를 발행하고 이를통해 조달한 자금을 멋대로 전용,사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상장기업인 수도약품과 비상장회사인 경일모방 동해전장 삼호목재 동양솔드공업 삼진화학공업 진성등 7개사가 ... 통고받은 증권감독원은 이들 기업이 회사채발행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과정에 대우 럭키 쌍용 동양 한진투자 조흥증권등 주간사증권사가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증권감독원은 유가증권을 거짓으로 꾸며 자금을 전용한 ...

한국경제 | 1993.01.06 00:00

재무부는 28일 한국외환은행 프랑크푸르트 현지법인 은행설립을 인가했다. 외환은행이 납입자본금 1천만마르크를 전액출자하는 이은행은 독일외환은행이란 이름으로 29일부터 은행업과 유가증권업등 종합적인 금융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이은행은 프랑크푸르트에 진출하는 다섯번째 한국계 현지법인은행으로 독일등 EC(유럽공동체)및 동구권에진출한 한국계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는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경제 | 1992.12.29 00:00

최근 7년간의 결산실적을 분석해 우리나라 증권업계의 수익성이 취약하다는 경영진단이 나왔다. 24일 증권업협회산하 증권경제연구원은 23개상장증권회사(신설사 제외)를 대상으로 지난85년 4월~92년3월까지 7년간의 평균 총자본경상이익률을 ...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대에 불과한데 우리나라는 45%수준을 나타내는등 보유규모 자체가 과중한데다 유가증권관리에 대한 자율성마저 적어 수익구조를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는 해석이다. 현실적으로 국내증권사의 유가증권보유규모를 ...

한국경제 | 1992.12.24 00:00

... 조업을 중단했으나 노사간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져 21일오전9시부터 정상조업하게됐음. 한국전자부품=최근의 시황변동을 뒷받침 할만한 공시사항이 없음. 신세계백화점=천호동 목산백화점 인수를 검토한 사실이 없으며 다만 목산백화점의 토지및 건물을 20년 장기임차하여 지난 17일부터 신세계천호점을 개점,영업중임. 럭키금속=오는 93년1월1일을 기준일로 3백57억3천7백만원의 유형고정자산및 투자유가증권을 대상으로 자산재평가를 실시키로 결의했음.

한국경제 | 1992.12.21 00:00

... 허위신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지적돼 회사채 발행 조정제도가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반적인 설비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이번달에 발행이 허용된 회사채 1조2천6백억원어치 가운데 운영자금용은 ... 지급보증보다는 운영자금에 대한 지급보증을 선호하고 있어 운영자금조달을 위한 회사채발행을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있다. 증권감독원에 제출하는 유가증권신고서에는 시설자금용으로 기재하고 보증기관에는 운영자금용으로 보고하는 경우가 많다고 증권업계 ...

한국경제 | 1992.12.13 00:00

증시조달자금의 사용용도에 대한 당국의 특검과 유통수익률 급반등의 여파로 증권사들이 회사채발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중 회사채발행실적(유가증권신고서 접수분기준)을 집계한 결과 증권당국이 회사채발행물량 배정때 제재기준으로 삼고있는 발행비율 80%를 달성하지못한 증권사가 14개사나되고 종금사 2개사도 이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억원의 회사채발행이 배정됐던 대한증권의 경우 발행실적이 전무했으며 삼성증권도 ...

한국경제 | 1992.12.12 00:00

서울지검특수1부는 12일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 및 가짜CD (양도성정기예금증서) 사건과 관련, 사채업자 김기덕씨(43)와 CD를 위조 한 유은형씨(44.동방투자채권 대표)를 단기금융법 위반 및 유가증권 위조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한국경제 | 1992.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