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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00골' 손흥민, 연속골 조준…클린스만 앞에서 불 뿜을까

... 드로그바(104골)와 통산 득점 공동 31위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이번 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달 영국, 스코틀랜드, 이탈리아, 독일을 방문해 유럽파 국가대표를 점검하는데, 첫 시작이 손흥민이다. 현역 시절 1994-1995시즌, 1997-1998시즌 토트넘에서 활약한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의 '토트넘 선배'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지난달 A매치 기간 콜롬비아와 평가전(2-2 ...

한국경제 | 2023.04.13 10:13 | YONHAP

클린스만, 100호골 넣은 '토트넘 후배' 손흥민에 "축하해 쏘니!"

... 1997-1998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토트넘에 임대로 복귀, 리그에서만 9골을 터뜨리며 EPL 잔류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활약한 시간은 짧지만, 워낙 강렬한 인상을 남겨 이 구단 '레전드'로 인정받는다. 한편, 3월 A매치를 마치고 미국에서 쉬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4일 유럽으로 건너가 손흥민,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 등 유럽파 선수들 차례로 만나 기량을 점검하고 면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4.10 17:02 | YONHAP

'복귀 신고' 조소현·'생일 자축' 이금민…빛난 여자축구 유럽파

잠비아와 평가전서 나란히 '멀티골'로 5-2 대승 앞장 한국 여자 축구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토트넘)과 공격수 이금민(브라이턴)이 월드컵에 대비한 평가전에서 '유럽파'의 자존심을 세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소현과 이금민은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잠비아와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 골을 넣어 한국의 5-2 대승에 앞장섰다. 전반 24분 조소현이 선제골을 터뜨린 뒤 대표팀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두 골을 내리 내주며 역전을 ...

한국경제 | 2023.04.07 22:40 | YONHAP

이금민 생일축포·조소현 멀티골…벨호, 잠비아에 5-2 대승(종합)

조소현·이금민 나란히 2골씩 '유럽파 맹활약'…11일 잠비아와 2차 평가전 '태극마크 20주년' 박은선은 9년 만에 A매치 득점 '기쁨' 7월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1차 평가전에서 화끈한 역전 승리를 따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7일 ...

한국경제 | 2023.04.07 21:23 | YONHAP

이금민 생일축포·조소현 멀티골…벨호, 잠비아에 5-2 대승

조소현·이금민 나란히 2골씩 '유럽파 맹활약'…11일 잠비아와 2차 평가전 '태극마크 20주년' 박은선은 9년 만에 A매치 득점 '기쁨' 7월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잠비아와 1차 평가전에서 화끈한 역전 승리를 따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7일 ...

한국경제 | 2023.04.07 20:58 | YONHAP

'미국→유럽→한국→카타르'…4∼5월 클린스만 감독은 '열일중!'

... 5월 카타르에서 '코칭 포럼·아시안컵 조 추첨·경기장 실사' 당면 과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내세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목표 달성'을 향한 밑그림 그리기에 분주하다. 4월에는 유럽파 태극전사들의 정확한 몸 상태를 점검하고 5월에는 태극전사 사령탑을 맡기 직전 활동했던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연구그룹(TSG) 관련 행사와 아시안컵 조 추첨식 참가를 위해 대륙을 넘나드는 '장거리 출장'에 나선다. 6일 ...

한국경제 | 2023.04.06 16:20 | YONHAP

클린스만의 '미션 1호'는 '지쳐버린 괴물' 김민재 다독이기

'살인 일정'에 몸도 마음도 상한 김민재 '대표팀 은퇴' 시사 발언 파문 클린스만, 4월 유럽파 점검 출장길…나폴리서 김민재 만나 면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첫 미션'이 정해졌다. 바로 '지쳐버린 괴물' 김민재(나폴리) 다독이기다. 2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내달 중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라 유럽파 선수들의 기량과 몸 상태를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일정은 김민재와 깊은 대화를 나눌 ...

한국경제 | 2023.03.29 10:16 | YONHAP

교체로 기회 잡은 오현규 "클린스만 감독님, 욕심내라고 하셔"

... 자신의 두 번째 A매치에 출전했다. 월드컵 때만 해도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채 예비 선수로 함께한 것으로 화제가 됐던 오현규의 축구 인생은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월드컵 이후 올해 1월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 입단해 '유럽파'가 됐고, 셀틱에서 이달 들어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1기 클린스만호'에 발탁돼 이날 경기에 나섰다. 오현규는 "월드컵을 경기장 밖에서 지켜보며 형들과 함께 뛰는 모습을 상상했다. 이렇게 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

한국경제 | 2023.03.24 23:57 | YONHAP

'클린스만표 공격 축구' 엿본 데뷔전…핵심은 '자유로운 손흥민'

... '예비 멤버'로 카타르에 동행한 오현규(셀틱), K리그1 수원 삼성의 베테랑 풀백 이기제가 가세했다. 명단 발표 이후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소집이 불발되긴 했으나 월드컵 멤버 위주의 팀이었다. 20일 첫 소집 이후 유럽파 선수들이 서서히 가세하며 경기 이틀 전인 22일에야 '완전체'로 훈련할 수 있었던 터라 선발도 큰 틀에선 월드컵 때의 면면이 유지됐다. 조규성(전북)을 공격 선봉에 세웠고, 손흥민이 조규성 아래에 섰다. 양 측면엔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

한국경제 | 2023.03.24 22:39 | YONHAP

'클린스만호 구심점' 손흥민, 김호곤·홍명보 넘어 최장수 주장

...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4년 7개월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되면서 '역대 최장수 주장'이 됐다.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주장을 맡은 손흥민은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은 대회를 빼면 줄곧 완장을 찼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인 만큼, 손흥민이 기량을 유지해 계속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8년 가까이 주장직을 수행할 수도 있다. 손흥민 다음으로 ...

한국경제 | 2023.03.23 10:4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