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靑, 인사시스템 보완 고심

... 시비가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김 수석은 또 "네 분 모두 처음부터 후보로 검토됐다"며 "강 의원과 윤 위원장이 먼저 표면적으로 언론에 드러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가 먼저 강 의원과 윤 위원장을 유력후보군에 있다고 밝힌 뒤 신전 부총재의 부상을 언론에 전했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이들 3명이 순차적으로 탈락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처럼 이기준(李基俊) 전 교육부총리 인사파동을 계기로 지난달 검찰총장과 ...

연합뉴스 | 2005.03.14 00:00

디즈니 새 CEO에 로버트 아이거 사장

... 라이츠 코프로 이직하기 전 지난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디즈니 컨슈머 프로덕츠부문 마케팅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 e베이 CEO가 됐다. 54세의 아이거 사장(COO)은 그동안 아이스너 회장의 뒤를 이을 유력한 CEO 후보로 사내외에 알려져왔다. 그는 지난 1995년 월트 디즈니사가 캐피털 시티스/ABC를 인수했을 당시 캐피털시티스/ABC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가 디즈니로 옮겨왔으며 이후 ABC그룹 회장과 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사장직에 ...

연합뉴스 | 2005.03.14 00:00

청와대 '한덕수 카드' 유력검토 배경

... 까다로운 여론검증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당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전북 군산 출신의 강 의원을 마음에 두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게 해외에 체류중인 31세 장남의 병역미필 문제가 불거지면서 초반부터 탈락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그 대안으로 경남 마산 출신의 윤 위원장이 곧바로 부상했으나 지난 1997년 외환위기때 재경부 금융정책실장을 지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환위기 책임론'의 높은벽을 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참여연대는 윤 위원장이 IMF 환란위기 ...

연합뉴스 | 2005.03.13 00:00

경제부총리 유력.. 한덕수 누구인가

이헌재(李憲宰) 전 경제부총리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한덕수(韓悳洙) 국무조정실장은 통상분야에서 소위 `엘리트 코스'를 차곡차곡 밟아온 경제 관료이다. 행시 8회 출신으로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82년 부처간 교류 때옛 상공부로 자리를 옮긴 뒤 통상산업부 차관,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 통상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01년에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으로 발탁된데 이어 이듬해 경제수석을 맡는 ...

연합뉴스 | 2005.03.13 00:00

경제부총리 한덕수씨 유력

한덕수 국무조정실장(56)이 후임 경제부총리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한 실장에 대해 "참여정부의 국정 기조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주요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적임자"라며 이같은 기류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의 최종 결심이 선 것은 아니다"며 "주초에 인사추천회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르면 14일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

한국경제 | 2005.03.13 00:00

[경제팀 '한덕수 체제' 유력…정책 방향은] 경제 성장·개방기조 힘받을듯

'한덕수 경제팀장'이 유력해지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향후 경제운용 방향과 인사정책의 윤곽이 명확해지고 있다. 이르면 14일 중 노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조정실장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 최종 낙점하게 된다면 기존 경제살리기 정책 기조가 최대한 유지되고 경제부처간 협의체제도 한층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재계와 금융·증권시장은 노 대통령이 한 실장을 경제부총리로 임명하는 것을 보면서 경제회복 의지를 재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5.03.13 00:00

경제부총리 한덕수 유력

이헌재(李憲宰) 전 경제부총리 후임에 한덕수(韓悳洙)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14일 오후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군을 압축,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얻는대로 후임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후보군에는 한 실장을 비롯, 강봉균(康奉均) 열린우리당 의원, 윤증현(尹增鉉) 금감위원장, 신명호(申明浩) 전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 등 4명이 올라있으나 ...

연합뉴스 | 2005.03.13 00:00

[특파원코너] 담배회사의 금연 홍보

... 널리 알리는 것이 금연을 유도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 한국에서는 어떤가. 한국은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담뱃값 인상에 두고 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금연을 확산시키기 위해선 가격 정책이 가장 유력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담뱃값 인상으로 금연을 유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금연 효과는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오히려 부작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타르와 니코틴 함유량이 지나치게 ...

한국경제 | 2005.03.13 00:00

고건 前총리 기지개 펴나

... 주요 정치지도자 초청 포럼'에 참석,'한·미동맹과 북한문제'를 주제로 연설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고 전 총리는 방미중에 지난해 자신을 첫 외국인 재단이사로 임명한 시라큐스대 간부진 등 학계 인사들을 비롯, 미국 조야의 유력 정치인과 CEO들을 만난다. 현지 한국 특파원과도 만날 계획이다. 고 전 총리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야인' 신분이지만 대권 예비주자군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데다 올들어 장학회 설립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정치적 ...

한국경제 | 2005.03.13 00:00

[볼록렌즈] 해외 경제ㆍ경영학 박사 품귀‥

○…해외 경제·경영학 박사 품귀 현상 심각하다는 보도.IMF 후유증이 도처에 널려있다는 말씀. ○…경제부총리에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유력.대통령 코드가 바뀐 것인지 확실히 알아볼 수 있는 계기. ○…공기업 인사,투서 난무하면서 잇단 파행.'여론몰이 인사'가 그런 풍토 만든 것 아닌지 돌아볼 때.

한국경제 | 2005.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