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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정비촉진 시범사업 축소

... 모델을 삼기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도시재정비촉진 시범사업의 대상 지구가 당초보다 줄어든다. 건설교통부는 "이달말까지 시범지구를 서울 2-3곳, 지방 1-2곳을 뽑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12일 마감결과 각 지자체가 준비가 덜 돼 있다는 이유로 한 곳도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현재 내부 선정작업을 진행중인 서울 3곳에서만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은 3차 뉴타운 지구 10곳과 2차 균형발전 촉진지구 3곳 등 13곳에서 지정 신청을 받았지만 이중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amiss

프로필렌, '油化의 쌀' 넘본다

... 610억원을 들여 2008년에 연간 20만t 규모의 OCU를 준공할 계획이다. 유화업계 관계자는 "중동 에틸렌 생산업체들의 대규모 설비 증설,산업용 소재 중심의 유화제품 수요 증가 등 시장상황의 변화에 국내 업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며 "정유업체들이 부가가치가 낮아진 벙커C유를 수요가 급증하는 경질유로 재가공하는 고도화 시설 증설에 올인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김상철

국제유가, 수요감소 전망에 급락…7일 연속 하락

... 앉았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1.61달러, 2.5% 떨어지면서 배럴 당 62.95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앞서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인 미국의 성장 둔화를 이유로 올해 국제 석유수요가 하루 8천470만배럴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전망치에 비해 10만배럴이 줄어든 것이다. 내년 국제 석유수요도 한 달 전 전망치에 비해 16만배럴 감소한 하루 8천620만배럴이 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6.09.13 00:00

전세난…시장은 '구조적 문제'-정부는 '일시 현상'

...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보급률이 서울은 90%, 수도권은 9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에서 서울의 주택공급은 2004년이후 계속 줄고 있는 반면 수도권 인구는 연 15만명 내지 20만명씩 늘어나고 있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집주인들이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부담을 전가하는 것도 전셋값이 상승하는 이유"라면서 "다주택자를 규제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전세물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부의 전망대로 전셋값이 10월부터는 안정될 ...

연합뉴스 | 2006.09.13 00:00

용인 성복지구 연내 분양 힘들듯

... 사업을 중단하라는 결정까지 내렸다. 서울고등법원이 성복동 LG빌리지3차 주민 등 519명이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행정처분효력집행정지 신청사건 항고심에서 각하처분한 1심결정을 취소,원고신청을 받아들인 것.법원이 환경권 침해를 이유로 인근 성복지구 아파트 건설을 반대한 원고들의 손을 일단 들어준 셈이다. 이번 결정으로 성복지구 개발은 효력집행정지 신청건과 따로 진행 중인 주택사업승인취소 본안소송에 대한 1심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올스톱' 상태에 빠지게 됐다.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이정호

[리포트]중 항공료 인하, 국제여객선 '휘청'

... 13시간에 달합니다. 가격도 싸고 시간도 적게 걸리는 비행기를 마다할 소비자는 없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별반 나아질 게 없다는 점입니다. (수퍼)여객선 이용자 감소 장기화 전망 항공사들은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항공료를 자유로게 조정하지만 국제여객선사들은 유류비 부담 때문에 배삯을 맘대로 조정할 수 없습니다. 내년에는 우리나라와 중국간의 항공자유화 진전으로 여객기 운항 횟수가 더욱 늘어나고 가격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국제여객선 업체들은 갈수록 ...

한국경제TV | 2006.09.13 00:00

[저출산ㆍ고령화 국제정책포럼] (프랑스ㆍ호주의 정책) 호주, 신생아 1명당 216만원

... 출산율 2위국으로 올라선 것. 여기에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했다. 아이 낳은 가정에 현금을 가장 먼저 지급했다. 소득수준을 따지지 않고 자녀 수에 따라 영유아수당과 가족보조금,주택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드는 돈만 410억유로.우리 돈으로 48조원에 이른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출산 관련 예산이 2.8%다. 빚이 쌓여도 저출산은 막는다는 게 정부의 정책이다. 세금도 왕창 깎아준다. '가족비율(quotient familial)'이라 불리는 소득세제는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박수진

"LGT 기분존 서비스 시정명령 영향 제한적"-CJ

CJ투자증권은 13일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 시정 명령과 관련,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진창완 연구원은 통신위원회가 가입자 차별이라는 이유로 기분존 서비스에 대해 자율적 요금 인상을 명령했으나, 기분존 서비스가 없어진다고 해도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기분존 가입자가 6만5000~7만명 수준으로 적은 규모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진 연구원은 또 접속료율 조정으로 인한 위험이 과장됐고 시장이 안정적이라며 매수 의견을 ...

한국경제 | 2006.09.13 00:00 | ch100sa

[브리핑] [자동차산업] 공정거래관리위원회 관련 뉴스 두 가지… 주주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긍정요인...우리투자증권

...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공정위에 요청했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정부는 순환출자 해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대기업들은 경영권 불안, 막대한 자금 필요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순환출자 구조로부터 대주주는 보유 지분율보다 더 많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순환출자 해소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은 순환출자 해소를 보다 용이하게 해주는 것이며, 이는 일반투자자 입장에서 ...

한국경제 | 2006.09.12 08:48

국민주택채권 발행 올해 9조 '사상 최대'‥매입비율 인하 논란

... 지적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최근 "정부는 초과세입 및 경상경비 절감 예상액 등을 고려해 국채 발행규모를 축소하도록 노력하고,연말까지 관련 방안을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정부는 임대주택 건립재원 확충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 건교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건설,영세민 전세자금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모두 재정에서 충당할 수 없는 만큼 국민주택기금 확충이 필요한 데다 부동산 거래량이 유동적이어서 지금으로서는 채권매입 비율 ...

한국경제 | 2006.09.12 00:00 | 강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