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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이 산하기관인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첫 공식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권영훈기잡니다. 그동안 러시아 유전개발과 관련해 함구로 일관한 추병직 건교부 장관이 입을 열었습니다. (CG) ... 의사를 표한 것과 관련해 수사확대를 우려한 대응발언으로 풀이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기업도시 시범사업과 재건축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보고했습니다. (CG) 건교부는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오는 6월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하고, ...

한국경제TV | 2005.04.20 00:00

... 전체회의에서 추병직(秋秉直) 건설교통부 장관, 신광순(申光淳) 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철도공사(옛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 투자의혹 사건을 집중 질의했다. 열린우리당은 유전개발 의혹에 대한 `선(先)검찰수사, 후(後)특검' 방침에 따라 수사 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을 원칙적으로 강조했지만 한나라당은 유전개발 의혹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특검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앞서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이날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철도공사(옛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을 주도한 왕영용(王煐龍) 철도공사 사업본부장이 내부 결재문서에 이번 사업을 제안한 기관을 `NSC외교안보위'로 명시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안상수(安商守) 의원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왕 본부장은 작년 8월12일 사업설명토론회 의사록에 `외교안보위(이광재의원)'가 사업참여를 제의했다고 언급했지만 4일후인 8월16일 신광순(申光淳) 당시 철도청 차장에게 보고한 결재문서에는...

연합뉴스 | 2005.04.20 00:00

'철도공사 유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홍만표 부장검사)는 20일 감사원에 의해 수사의뢰된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의 집 등 관련자 자택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또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 특수사업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로써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감사원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6명 모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다. 검찰은 김 차관 자택 등에서 압수한 자료 등에 대한 ...

한국경제 | 2005.04.20 00:00 | 정인설

한나라당은 20일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 사건과 관련해 여당의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오일 게이트'는 국민들에게 의혹이 많은 사건이 돼 있다"며 "어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특검 검토 말씀이 있었지만 이러한 의혹을 말끔히 씻는게 현 정권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국가의 모든 시스템을 투명하게 움직여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유전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0일 감사원에 의해 수사의뢰된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자택 등 4곳에 대해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이달 18일 대전 철도공사 본사 등 12곳에 대해 압수수색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 4곳 중에는 서울 중구의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 특수사업처 사무실이 포함됐다. 검찰 관계자는 "철도공사 특수사업처에 `유전 사업'과 관련된 상당한 자료가 있다는 정보를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20일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안상수(安商守) 의원이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과 관련, 직.간접적으로 NSC의 연루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NSC는 ... 조직을 둔 바 없다"며 "또한 정동영(鄭東泳) NSC 상임위원장이 콩고에 가스공사, 석유공사, NSC직원을 파견해 유전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NSC가 러시아 유전사업과도 관련됐을 개연성이 있다는 안택수 의원의 주장도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 통합할 것은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 출석, 열린우리당 정장선(鄭長善)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고강도 구조조정 방침을 밝혔다. 추 장관은 철도공사의 사업추진 방향과 관련, "사전절차를 거쳐 철도공사 본연의 사업에 꼭 도움이 되고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되는 사업에 국한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또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한 인책문제에 대해 "검찰수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 특검도 계획돼있는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철도교통진흥재단(이하 철도재단)이 우리은행으로부터 러시아 유전회사 페트로사흐 인수 계약금 650만 달러를 빌리면서 철도청장 명의로 발행한 컴포트레터(Letter of Comfort)는 채무 지급보증 효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컴포트레터는 김세호 당시 철도청장이 휴가로 자리를 비운 사이 신광순 철도청 차장의 전결로 왕영용 사업개발 본부장이 주도해 발행한 것이어서 이들 두 사람이 어떤 의도로 법적 효력이 문제되는 이 문서를 발행했는지 의혹이 일고 ...

연합뉴스 | 2005.04.20 00:00

△CJ=올솔루션즈그룹을 계열회사 제외. △삼성물산=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잠빌 광구 유전개발사업 관련 당사가 포함된 한국 컨소시엄이 9월말까지 본계약을 체결 예정.

한국경제 | 2005.04.19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