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경찰청은 19일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유죄판결자 4백24명과 무죄 및 불기소 처분자 1백74명 등 모두 5백98명에 대한 수사자료표상의 전과기록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5.19 00:00

...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사망 혹은 부상한 사람중 지난 90년 보 상에서 누락된 피해자 및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말까지 추가신고를 받기로 했다. 정부는 또 이 기간중 5.18때 연행 구금됐거나 유죄판결을 받았다가 사면 복권된 인사들의 신고도 함께 접수, 이들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정부는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직후 황인성국무총리주재 로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번주중 지난 90년 제정된 `광주민주화운동관련 ...

한국경제 | 1993.05.17 00:00

정부는 14일 김영삼대통령의 5.18광주민주화운동 특별담화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당시 연행 구금되거나 유죄판결을 받아 사면복권된 사람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지금까지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및 부상자에 대해서만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연행 구금자와 유죄판결을 받았던 사람들도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적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이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대통령이 특별담화에서 ...

한국경제 | 1993.05.14 00:00

... 말해 야당과 재야측에서 요구하는 별도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김대통령은 또 "사망자와 행방불명자 및 부상자 중에서 아직까지 법률에 의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가신고기회를 제공하고 당시 연행 구금되거나 유죄판결을 받아 사면.복권된 분들에 대해서는 전과기록을 말소 하고 이분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김대통령의 특별담화와 관련, 각부처별로 광주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

한국경제 | 1993.05.14 00:00

... 말해 야당과 재야측에서 요구하는 별도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김대통령은 또 "사망자와 행방불명자 및 부상자 중에서 아직까지 법률에 의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추가신고기회를 제공하고 당시 연행 구금되거나 유죄판결을 받아 사면.복권된 분들에 대해서는 전과기록을 말소 하고 이분들에 대한 지원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김대통령의 특별담화와 관련, 각부처별로 광주민주화운동의 명예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

한국경제 | 1993.05.13 00:00

법무부는 13일, 지난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검거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423명의 전과기록을 말소하고 이 사건과 관련 수배를 받아오던 16명에 대한 수배해제조치를 실무작업이 끝나는대로 금명 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김영삼대통령이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에 대한 특별담화문을 발표하면서 당시 수사당국에 의해 검거된 사람 들에 대한 명예회복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

한국경제 | 1993.05.13 00:00

서울지검 형사3부(송광수부장검사)는 6일 노태우 전대통령의 딸 소영 씨(32)와 시위 최태원씨(34) 부부가 미국법원에서 미화 20만 달러를 신 고없이 불법 분산예치한 것과 관련, 집행유예 1년씩의 유죄판결을 받음 에 따라 법무부를 통해 판결문을 입수해 정밀 검토하는 한편 소영씨 부 부가 귀국하는대로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소영씨 부부가 문제의 20만 달러를 스위스 은행 비밀계좌 에서 인출, 미국에 밀반입했다는 주장이 미 담당검사에 ...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밝혔다. 특히 강기훈씨 석방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유서대필사 건은 재야로부터는 자신들의 도덕성을 훼손하기 위한 공권력의 조작사건 으로, 또 일반 법조계에서는 혐의사실이 특정되지 않고 동기도 불분명한 데도 유죄가 인정된 기이한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며 "법률적용의 논란 이 계속된 이 사건은 새정부로서는 언젠가는 풀 수밖에 없는 큰 부담"이 라고 가석방 검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가석방에 이어 오는 8월15일 광복절께 또다른 ...

한국경제 | 1993.05.03 00:00

법무부는 자신을 성폭행했던 사람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대법원 으로부터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치료 감호중인 김부남씨(32.여)에 대해 1일자로 치료감호 종료결정을 내려 석방햇다고 30일 밝혔다. 법무부는 "김씨의 정신질환이 더이상 감호를 계속할 필요가 없을 정도 로 회복된데다 재범의 위험성도 희박하다고 판단돼 종료결정을 내렸다" 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1년 자신을 성폭행했던 송모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 소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6월에 ...

한국경제 | 1993.05.01 00:00

... "5.16의 주역인 여당대표와 정당대표연설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형용하기 어려운 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낀다"고 말 하면서 민자당 김대표를 은근히 겨냥. 한편 이대표의 이날 연설문에는 초안에 들어있던 김영삼대통령개 혁정책에 대한 강도높은 비판적 문구들이 상당부분 삭제돼 눈길. ''문민독재'' ''유권무죄,무권유죄''등의 말들이 없어진 대신 " 개혁을 완수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간곡히 권고"라는 내용이 새로 첨가.

한국경제 | 1993.04.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