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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국회, 법 만들어 주고 잘했나 못했나 따져야"

... 정부에서 잘 지켜지고 있다"며 "헷갈려하는 사람이 있어서…, 이제 그런 이야기가 더이상 안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경호·정종섭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정홍원 전 국무총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새누리당 홍지만·윤재옥·조원진·서상기·이완영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suho@yna.co.kr

연합뉴스 | 2016.02.03 18:08

[다산경영상] "시장은 넓고 고객은 널려 있다…기업가 정신은 어려울 때 더 빛난다"

... 표준이 된다. 중국과 저가 제품 경쟁을 계속하면 안 된다. 가격경쟁력에서 이길 수 없다. 끊임없이 고급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중국이 ‘짝퉁 제품’을 내놓으면 내놓을수록 우리는 고급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조선산업이 몰락한 스웨덴에서 마지막 골리앗 크레인이 해체되던 말뫼항구에 사람들이 모여 눈물을 흘렸다고 해서 ‘말뫼의 눈물’이란 말이 생겨났다. 이제 ‘울산의 눈물’ ...

한국경제 | 2016.01.29 18:30 | 안재광/도병욱

[다산경영상] 최양하 한샘·허영인 SPC·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경영 환경 어렵지만 도전 멈출 수 없다"

...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를 사로잡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비관세 장벽 철폐를 위해선 앞선 기술을 제공하고 기술표준을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산경영상 심사위원장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드론, 무인자동차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확확 바뀌는데 국회는 경제활성화법안 하나 제때 처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안재광/도병욱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6.01.29 18:14 | 안재광/도병욱

[다산경영상] "시장은 넓고 고객은 널려 있다"…한자리 모인 대한민국 '기업 영웅'

... 않는다. 지금까지 70만명 정도가 서명했다고 한다. 500만명, 1000만명이 서명하면 국회가 움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본격적으로 서명운동을 해서 이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한다. 우리 세대가 아니라 후세를 위한 법이다.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말뫼의 눈물’이라� ‘말뫼의 눈물’이라는 말이 있다. 말뫼는 스웨덴에 있는 조그만 항구였는데, 여기에 조선공업단지가 만들어졌고 이후 세계 조선산업의 중심지가 됐다. ...

한국경제 | 2016.01.29 18:12 | 안재광/도병욱

다산경영상 역대 수상자 한자리에

... 수상자 신년인사회가 2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연초부터 국가경제가 어렵지만 기업가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앞줄 왼쪽부터 허영인 SPC그룹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심사위원장),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 서두칠 이화글로텍 회장. 뒷줄 왼쪽부터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최양하 한샘 회장, 홍완기 홍진HJC 회장, ...

한국경제 | 2016.01.29 03:54 | 신경훈

"기업가 정신으로 위기 극복하자"

... 한국콜마 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승한 넥스트&파트너스 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최양하 한샘 회장, 최평규 S&T그룹 회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 홍완기 홍진HJC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장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심사위원 류동길 숭실대 명예교수, 안경태 삼일회계법인 회장도 함께했다. 다산경영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 실학자인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사상을 기리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가 ...

한국경제 | 2016.01.28 18:07 | 도병욱

정부, 한은 중장기 성장 위한 구조개혁 필요성 공감…내 투자자금 4배까지 투자기회 놓치지 않으려면?

... 끌어올리기 위한 구조개혁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지만 통화정책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은 그동안 일회성 이벤트로 그쳤던 기재부 장관과 한은 총재의 회동이 예전보다 많아질 것임을 시사했다. 전임 윤증현, 박재완, 현오석, 최경환 기재부 장관은 총재와 공식회동이 취임 이후 1~2회에 불과했던 것과 구별된다. 이런 만남은 또 두 기관의 인사교류 확대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CAP스탁론에서는 연 2.6%의 최저금리로 연계신용대출을 ...

한국경제 | 2016.01.18 11:00

유일호 부총리 첫 현장방문지는…수출최전선 평택항 찾을 듯

... 한살림 생협매장을 찾았다. 2기 경제팀을 맡은 최경환 전 부총리는 경기 성남 인력시장과 민간인력 소개업체를 첫 현장 방문지로 택했다. 또 이명박정부 시절의 강만수 전 기재부 장관은 서울 신월동 신영시장을 초도 방문지로 골랐고, 윤증현 전 장관은 경기 성남의 인력시장을 초도 방문했다. 박재완 전 장관은 중소기업 제품 유통센터를 첫 번째로 찾아갔다. 당시 정부가 강조하던 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기재부 ...

연합뉴스 | 2016.01.13 07:10

[표류하는 서비스산업 육성] '부자 병원' 논란 13년…꼭꼭 숨어버린 일자리 70만개

... 미국(12.3%)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 하지만 의료 공공성 훼손을 우려한 반대 목소리는 만만치 않았다. 정부 내부에서도 분열이 잦았다. 노무현 정부 당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엔 윤증현 당시 기획재정부 장관과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을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선 의료·보건 분야 대책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의료기관 자회사를 통한 부대시설 수익을 추구하는 정도로 ...

한국경제 | 2015.12.10 18:26 | 조진형

"대학진학률 40%로 낮추고 직업교육 강화해야"

...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창의적 경쟁력과 가능성을 포착하고 선별하는 시스템도 아니기 때문에 현행 수능제도는 폐지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수능을 폐지하고 대학별 본고사와 고교 입시를 부활시킬 것을 제안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평준화가 기본정책이 되는 상황에서 지식정보화 시대에 창조적 인재가 나오기 어렵다”며 “가능하다면 고교 입시를 시행하고 고교 진학 시점부터 대학 진학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구분해 대학에 ...

한국경제 | 2015.12.10 18:02 | 임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