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낮잠, 심장건강에 좋다

... 조사분석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어쩌다 한번씩 낮잠을 자는 사람은 심장병 사망위험이 12%밖에는 낮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코풀로스 박사는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 경우는 직장에 다니는 남자들이었으며 주로 은퇴한 사람들인 직장에 다니지 않는 남자는 효과가 약하게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낮잠이 직장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심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잠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인지는 ...

연합뉴스 | 2007.02.13 00:00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은퇴 했는데 복귀는 무슨…"

"(경영) 복귀는 무슨 복귀…." 지난 9일 특별사면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재계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전 회장은 12일 기자에게 "은퇴했는데 복귀는 무슨 복귀냐"고 말했다. 그는 "2014년 평창올림픽을 유치하는 게 가장 큰 과제다. 그 일만 잘 될 수 있다면 나라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주엔 유럽에 다녀왔는데,이번 주말에는 또 다른 지역으로 갈 것이다. 나그네처럼 밖에서 ...

한국경제 | 2007.02.12 00:00 | 이상열

은퇴후 평균 8억1000만원 필요…月평균 생활비는 197만원

근로소득자들이 은퇴 후 원하는 생활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균 8억1000만원이 필요하며,현재 보유자산으로 은퇴 후 생활비 마련에 충분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가계는 전체 근로소득자의 3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소현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근로소득자의 은퇴준비 현황과 은퇴소득 충분성' 논문에서 근로소득자들이 예상하는 은퇴연령은 평균 60세,은퇴 후 월평균 생활비는 현재가치로 약 19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작년 ...

한국경제 | 2007.02.12 00:00 | 정인설

LPGA 투어 2007년 시즌 16일 개막

... 개막에 앞서 호주에서 열린 두 차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를 싹쓸이, 올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오초아와 웹에 밀려 작년 상금랭킹 3위로 마감한 소렌스탐은 35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부담이지만 아직 쇠락 기미는 없다. 연초 "은퇴는 없다"며 19승 남은 LPGA 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88승)을 향해 중단없는 전진을 선언한 소렌스탐은 '한국 군단'에게는 여전히 높고 두터운 벽이다. 전문가들은 오초아, 웹, 소렌스탐 등 '빅3'가 저마다 3승 이상은 거둘 ...

연합뉴스 | 2007.02.12 00:00

박용성

"(경영) 복귀는 무슨 복귀…." 지난 9일 특별사면된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사진)이 재계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 박 전 회장은 12일 기자에게 "은퇴했는데 복귀는 무슨 복귀냐"고 말했다. 그는 "2014년 평창올림픽을 유치하는 게 가장 큰 과제다. 그 일만 잘 될 수 있다면 나라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올림픽 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주엔 유럽에 다녀왔는데,이번 주말에는 또 다른 지역으로 갈 것이다. 나그네처럼 ...

한국경제 | 2007.02.12 00:00 | 이상열

佛대선후보 루아얄, 100 가지 정책공약 발표

... 안팎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루아얄은 파리 교외 빌팽트에서 1만5천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사회 보장 강화를 위해 최저임금을 현재의 월 1천254 유로에서 월 1천500 유로로 인상하고 저소득층 은퇴자의 연금 수령액을 5%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 정부의 재정 소비 규모를 줄이고 대신 지방 자치단체들에 더 많은 재량권을 주며,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주택 12만 호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모든 ...

연합뉴스 | 2007.02.12 00:00

박용성 前 회장 "직함만 버렸지 지분 판 것은 아니다"

... 선고받았던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대주주역할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경영 복귀를 강력히 시사해 관심을 끌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박 전 회장은 경영 복귀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은퇴를 했어야지 복귀하는 것 아니겠냐"며 "그룹 회장이라는 직함만을 버린 것인지 지분을 판 것이 아니다"고 답했다. 박 전 회장의 이같은 발언은 "두산의 원칙은 어디까지나 대주주는 소유한 만큼 권리를 행사한다는 것"이라는 두산 관계자의 ...

연합뉴스 | 2007.02.11 00:00

[New Trend] 美 '도시형 대학촌'이 뜬다

... 대학촌이 건설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새로 건설되는 대학촌들은 식료품점과 식당 등은 물론 일반인들을 위한 아파트와 콘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대학 관계자들은 도시화된 대학촌이 대학생활을 그리워하고 있는 사회인이나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를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칸소주에 위치한 헨드릭스 칼리지는 대학 내 낡은 운동장 부지에 도시스타일의 새로운 대학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헨드릭스 칼리지에 새로 들어설 대학촌은 상점과 ...

한국경제 | 2007.02.08 00:00 | 신동열

[시론]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문제다

... 마찬가지다. 고용없는 성장과 양극화 고령화 추세는 선진국 공통의 과제이다. 궁극적 해법도 일자리로 귀결된다. 이들 나라간 고용창출전략은 별 차이가 없다. 신(新)성장동력 발굴과 기술혁신,유연화와 규제완화를 통한 투자 촉진,그리고 은퇴연령을 늦추기 위한 각종 규제와 인센티브 등이 주조를 이룬다. 우리도 비슷한 정책메뉴를 갖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고용전략은 이것만으로 불충분한 그 무엇이 있다. 한국의 특수성이다. OECD 분석이나 간단한 국제 비교로 쉽게 확인되는 ...

한국경제 | 2007.02.08 00:00 | 정용성

日 주요 기업 내년에도 신규채용 확대

... 채용이 2006년에 비해 2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었다. 이처럼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은 경기 회복으로 기본적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난 데다, 전후 베이비붐(1947-49년) 세대가 올해부터 대거 은퇴함에 따라 초래될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혼다 자동차는 7일 내년 채용 규모를 올해보다 130명 많은 1천390명을 뽑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약 30년만에 국내공장을 신설하기로 하는 등 세계 시장의 수요 증가에 따라 ...

연합뉴스 | 2007.0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