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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대표팀 골키퍼로 2002한일월드컵에 출전했던 데이비드 시먼(40.맨체스터시티)이 14일(한국시간)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시먼은 "가족과 오랜 대화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부상이 쉽사리 나을 것같지 않고 지금이 축구화를 벗기에 적절한 시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어깨 통증에 시달려온 시먼은 그동안 잉글랜드대표팀 A매치에 75차례 출장했고명문 아스날과 맨체스터시티를 거치며 지난해 3월에는 프로리그 1천경기 출장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 입원키로 함"이라고 적는 등 죽음에 초연한 모습을 보인다. 또 월드컵을 시청하며 '꿈의 16강 진출' '꿈 속의 8강 진입' '꿈 밖의 4강 등정' 등 재미있는 표현도구사한다. "노무현 당선자의 기자회견, 이어서 이회창씨의 정계은퇴 기자회견 등을 TV로보았다..이씨는 당내 주변, 측근에 포진하고 있는 구시대 정객들에 대한 식상한 민심과 수구세력, 특히 고교교장 같은 무미건조한 미래 없는 남성상을 고수하다가 실패를 자초한 것이다"(2002년 12월 20일) 이씨는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민주당 박종우(朴宗雨.경기 김포) 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은 14일 "16대 국회의원을 끝으로 정계를 떠나려고 한다"며 "주변의 만류와 갈등이 있었지만 지금이 때라고 생각하며 민주당의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불출마 및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의 불출마 선언은 전국구 장태완(張泰玩) 의원에 이어 두번째이며, 민주당의 호남중진 물갈이 및 정치권의 불출마 도미노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재선으로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 위원장은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국회 행정자치위원장인 민주당 박종우 의원(경기 김포)은 14일 "16대 국회를 끝으로 정계를 떠나려고 한다"면서 불출마 및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때로는 국회의원이라는 직분때문에 이유없이 국민의 지탄을 받고 진실이 호도될 때 가슴앓이도 했다"면서 "미련없이 떠나는 정치인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민주당에서 장태완 의원에 이어 두번째로,민주당의 호남중진 물갈이와 정치권의 불출마 도미노를 확산시키는 ...

한국경제 | 2004.01.14 00:00

... 외면하지말고 능동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정쟁이나 투쟁일변도식의 행태에서탈피해야 하며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와 정치자금의 투명화 등에 진력,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중진 정치인들의 불출마 및 은퇴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 "지금까지 정치인의 물갈이는 헌정중단 등에 의해 이뤄졌다"며 "그런 물리적인 요인이 없는 가운데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 정당 정치인들의 은퇴 선언은 높이 평가해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장은 이에 ...

연합뉴스 | 2004.01.14 00:00

... 사용자가 많았다. 비록 이탈리아 출신이 아니지 않아도,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출신 이민 노동자 사이에서는 발음이나 문법이 유사한 탓에 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60년대에 스위스에 거주 하게 된 이탈리아인이 대부분 은퇴, 귀국하는바람에 사정은 달라졌다. 이탈리아계의 2세와 3세는 완전히 스위스에 동화돼 독어나불어를 모국어 처럼 구사하고 있다는 것. 지난 2002년에 개최된 스위스 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국제행사에서 이탈리아어안내문 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도 ...

연합뉴스 | 2004.01.13 00:00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83)이 13일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回婚禮)를 올려 재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명예회장과 부인 신덕진 여사(82)는 이날 오전 성북동 자택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혼례 절차에 따라 예식을 가졌다. 이어 저녁에는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장남인 이웅열 코오롱 회장 비롯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만찬도 가졌다. 이 명예회장 부부는 각각 23,22세였던 1944년 경북 ...

한국경제 | 2004.01.13 00:00

...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 남아 있으면서 정치개혁을하는 것은 명예롭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 "개혁의지를 성공시키기 위한 새지도부의인적쇄신에 도움을 주고 싶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정계은퇴까지는 얘기할 수 없으나 국회의원은 안할 생각"이라며"우리당이 총선에서 1당이 되고 개혁을 선도하는 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으로부터 안기부 예산 257억원을 불법 지원받은 혐의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YS의 관여 여부에 대한 확인작업도 병행할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삼재 의원은 안기부 예산을 총선자금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등)로 불구속 기소돼 작년 9월 1심에서 법정구속 없이 징역 4년에 추징금 731억원을 선고받고 정계은퇴 및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freemong@yna.co.kr

연합뉴스 | 2004.01.13 00:00

... 책임있는 시민단체로서 국민 요구를 외면할 수 없어 낙선운동의 깃발을 들기로 결단했다"고 낙천.낙선운동 선언배경을 설명했다. 참여연대는 우선 각 정당의 공천에 앞서 부패에 연루되거나 의정활동이 불성실한 정치인에게 불출마 및 정계은퇴 선언을 촉구하는 활동을 전개한 뒤 본격적인 낙천.낙선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참여연대는 각 당의 경선단계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공천반대 1차 명단을 선정해 이달말께 발표하고 정치신인 등 비현역의원 중에서 공천반대 2차 명단을가려내 ...

연합뉴스 | 2004.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