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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은 오는 1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키로 했다. 국민당은 12일 박영록대표권한대행 주재로 최고위원 당직자 연석회의를 갖고 정주영대표 정계은퇴에 따른 당지도체제 구성문제를 논의한 끝에 당 헌에 따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를 뽑기로 결정했다. 15일 회의에서는 양순직 김동길최고위원 등이 대표 경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3.02.12 00:00

정주영 전 국민당 대표가 11일 국민당을 정식으로 탈당했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사흘째 울산에 머물고 있는 정씨는 이날 오후 차 수명 비서실장을 통해 종로지구당에 탈당계를 우편으로 접수시켰다. 정씨는 국회의원직도 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국민당 탈당 및 의원직 사퇴절차를 마치는 대로 현대그룹의 명 예회장으로 추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이에따라 이날 국민당사 14층에 있던 정대표실을 폐쇄하고, 서울종로구계동 현대그룹 ...

한국경제 | 1993.02.12 00:00

정주영국민당대표가 정계은퇴선언에 이어 11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정대표는 금명간 국회의원직사퇴서도 국회에 낼 것으로 알려졌다. 정계은퇴이후 울산에 머무르고 있는 정대표는 이날 오후 정장현사무부총장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했고 광화문당사14층의 대표최고위원집무실을 폐쇄했다. 정대표는 이와함께 대표비서실직원및 30여명의 현대출신국민당사무처요원들을 주말까지 현대그룹으로 복귀토록 지시,국민당과의 관계를 사실상 단절했다. 정대표는 서울종로구계동의 ...

한국경제 | 1993.02.11 00:00

국민당은 11일 오전 최고위원.당직자 연석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정주영대표의 정계은퇴에 따른 수습대책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돌 파구를 찾지 못해 표류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계은퇴 선언 이후 울산에 머물고 있는 정대표가 이날 오전 광화문 중앙당사 14층 자 신의 집무실을 폐쇄하고 비서실및 사무처직원들을 현대그룹으로 복귀토 록 지시,국민당과의 관계단절조치를 취해 국민당 소속의원들의 이탈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당은 ...

한국경제 | 1993.02.11 00:00

국민당의 양순직최고위원과 김효영사무총장, 변정일대변인, 차수명대표 비서실장 등은 10일 정주영대표의 정계은퇴선언 번복을 권유하기 위해 울 산에 갔으나 이들의 내방소식을 사전에 안 정대표가 미리 자리를 피해 만 나지도 못한 채 상경. 정대표는 숙소인 울산 다이아몬드호텔을 나와 행선지도 밝히지 않은 채 사라졌는데 신익현 현대중공업전무를 통해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당 분간 찾지 말아달라. 대단히 미안하다"는 뜻만 전달. 변대변인은 "정대표의 ...

한국경제 | 1993.02.11 00:00

... 보고하자 김정남총무 윤영탁정책위의장이 "어 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면서 김효영사무총장을 향해 "총장이 그것도 모르 고 뭐해. 총장 똑바로 해"라고 고함. 이에 김총장은 책상을 치면서 "나도 금시초문이다. 왜 걸핏하면 나에게 뭐라고 하느냐. 총장이 동네북이냐"고 맞고함을 지른 뒤 회의장 문을 박차 고 퇴장. 한편 대표비서실이 이날 대표집무실의 집기를 계동 현대사옥으로 옮겼으 며 비서들도 모두 철수해 정대표의 정계은퇴 결심이 확고함을 입증.

한국경제 | 1993.02.11 00:00

1 면 ...정주영씨 정계 은퇴 경 제 ...쌍용,승용차사업 진출 사 회 ...한양대 대리시험 2명 또 적발 1 면 ...정주영씨 정계 은퇴 경 제 ...노사 임금협상 본격화 사 회 ...사립대학가 ''알선조직''의혹 1 면 ...정주영씨 정계 은퇴 경 제 ...''돌아온 왕회장'' 어디 앉나 사 회 ...한양대 대리시험 또 2명 1 면 ...정주영씨 "정계 은퇴" 경 제 ...가전사 대리점 혼매제 전환 사 회 ..."대학 기여입학제" ...

한국경제 | 1993.02.10 00:00

국민당은 9일 정주영 대표의 정계은퇴 선언 직후 양순직 최고위원 주재로 의원총회와 최고위원.당직자회의를 잇달아 열어 정대표의 탈당과 정계은퇴 여부와 상관없이 당을 존속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변정일 대변인이 밝혔다. 변대변인은 또 이날 대책회의에서 "정 대표의 이날 의원총회 발언을 정계 은퇴가 아닌 2선후퇴 의사표명으로 규정하고 정대표의 당무복귀를 설득하기 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2.10 00:00

... 국회의원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꾸는등 깨끗한 정치와 부패척 결을 위한 선거제도개선방안을 집중으로 제시했으며 입시부정을 총체적 부패로 규정, 이에대한 정부의 대책을 물었다. 민주 국민의원들은 특히 정주영국민당대표의 정계은퇴선언에 대해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의 결과가 아니냐"고 추궁했으며 대선당시 김대중 후보에 대한 용공음해문제를 따졌다. 첫 질문자인 이민섭의원(민자)은 "돈안드는 선거제도를 포함한 정치 제도전반에 대한 개혁과 자율정화문제를 다루기 ...

한국경제 | 1993.02.10 00:00

국민당은 10일 오전 정주영대표의 정계은퇴선언 후 첫 최고위원 당직자 연석회의를 열고 당의 결속을 다짐. 그러나 일부의원들이 탈당한데 이어 후속탈당설이 나돌아 당은 여전히 뒤숭숭한 분위기. 양순직최고위원은 이날 "제2의 창당정신으로 똘똘 뭉치면 모두가 살 수 있다"고 말했고 한영수최고위원은 "오늘부터 중앙당사 사무처직원들은 모 든 지출을 억제하고 뼈를 는 아픔으로 구당전선에 나서자"고 역설. 유수호최고위원은 "우리당이 인적자원으로 보면 ...

한국경제 | 1993.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