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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지휘자 이재경씨가 합창단의 부지휘자로 발탁돼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 합창단은 라흐마니노프의「저녁기도」와 한국 가곡 및 러시아 민요들을 선보이게 되는데 이재경씨는 한국가곡 등 2곡을 지휘할 예정. 소프라노 김인혜(서울대 교수)도 협연자로 출연한다. 이들은 서울 공연에 앞서 오는 29일과 30일 통영국제음악제에서도 연주 무대를갖는다. 2만-5만원. ☎ 3464-4998.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올해의 기악인"으로 선정된 세계적 연주가다. 95년 창단돼 미국을 주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세종 솔로이스츠는 퀸 엘리자베스,로스트로포비치,파가니니등 국제 콩쿠르 우승자 15명으로 구성된 솔로이스트 앙상블이다. 97년부터 아스펜 음악제에 상임 실내악단으로 초빙돼 매년 여름 "세종 솔로이스츠 시리즈"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줄리어드 재직 25주년을 맞이하는 강효교수의 지도아래 완벽한 앙상블을 구현해 내 조선의 성군 세종대왕의 이름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2003 통영국제음악제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가 음악제 기간 서울에서도 마련된다. 세계 최정상의 오보이스트로, 25일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연주회를 장식하는 하인츠 홀리거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에서도 독주 및 협연 무대를 펼친다. 스위스 태생인 홀리거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오보에 연주자이자 작곡가, 지휘자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인물. 루토스와프스키, 슈토크하우젠, 베리오, 리게티 등 많은 현대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

연합뉴스 | 2003.03.19 00:00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한 2003 통영국제음악제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아흐레 동안 통영시민문화화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2000년 윤이상의 고향인 통영에서 '현대음악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통영국제음악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음악 페스티벌로변신을 꾀하고 있다. '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제 음악제답게 세계 각국의 정상급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중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통영국제음악제사무국은 음악제기간인 오는 30일프린지(공식공연외 주변부에서 열리는 행사) 공연중 하나로 국민가수 조영남과 윤도현 밴드의 공연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은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통영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1부'조영남과 함께 하는 윤이상 교가합창제', 2부 '윤도현 밴드축하 콘서트'로 열린다. 1부 공연은 조영남의 진행과 통영관악단, 조영남밴드의 반주로 윤이상 작곡의교가를 채택하고 있는 통영, 유영 등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지난해 말 갑작스런 해체로 안타까움을 안겨줬던 금호현악4중주단의 멤버들이 다시 뭉칠 것인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2003 세계여성음악제를 주최하는 한국여성작곡가회에 따르면 금호현악4중주단 단원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의명, 이경선,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송영훈 등 4명이 이 행사에 초청 연주단체로 참가한다. 이들은 '뉴 아시안 스트링 콰르텟'이라는 이름으로 행사에 참가, 다음달 11일 오후 7시30분 로댕갤러리에서 한국,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전세계 여성 작곡가들의 최대 축제인 '2003 세계여성음악제'가 다음달 8-12일 닷새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한국여성작곡가회(회장 이찬해 연세대 교수)와 국제여성음악인연맹(IAWM)이 공동 주최하는 이 음악제는 각국 여성 작곡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세계 무대에서 음악인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는 행사. 여성작곡가회는 12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행사 일정등을 소개했다. 여성작곡가회는 ...

연합뉴스 | 2003.03.12 00:00

...페라앙상블) 등. 「류퉁의 꿈」과「배반의 심장」은 국립오페라단, 일본, 독일측이 공동 제작해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달 일본 신국립극장에서도 공연했던 것으로 3개국 성악가들이 매회 번갈아가며 출연한다.「류퉁의 꿈」은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인 4월 1일 통영에서도 또 한번 공연된다.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는 SBS 아나운서인 윤지영씨가 '로라'역으로 깜짝출연하며 광대들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팔리아치」에는 전문 서커스단과 마임극단, 퍼포먼스팀이 등장, 색다른 무대를 ...

연합뉴스 | 2003.02.13 00:00

... 9번까지의 전곡을 음반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 중 교향곡 1번과 2번은 이미 지난해 9월 분당 요한성당에서 녹음을 마치고최근 음반(게누인 뮤직 프로덕션)을 내놓은 바 있다. 97년 창단한 강남심포니는 정기연주회 외에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 서울국제음악제, 강남음악회, 강남상설 목요무대 등을 통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서현석 교수가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yy@yna.co.kr

연합뉴스 | 2003.02.11 00:00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콩쿠르인 경남 국제음악콩쿠르(부제 '윤이상을 기억하며')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된다. 콩쿠르 주최자인 경상남도와 마산MBC, 주관자인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는 7일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1회 경남 국제 음악콩쿠르 개최일정을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남 국제 음악콩쿠르는 올해 통영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1995년 11월 세상을 떠난 윤이상을 기려 매년 11월 통영과 창원, 마산, 진주 ...

연합뉴스 | 2003.02.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