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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차기사장 임명 2개월후 재신임 받아야

      ... 이사회(이사장 지명관)가 빠르면 오는 21일선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KBS 신임 사장 후보는 노조의 지지와 2개월후 재신임이라는 두개의 관문을 통과해야할 처지다. 시민단체, 학자들과 함께 협의해 이사회에 추천인물을 올린 노조가 새 사장의자격요건으로 정치적 중립성, 개혁성, 방송전문성을 내세우며 합당치 않은 인물이선임될 경우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임 박권상 사장의 임기가 오는 5월22일까지여서 새 사장은 일단 박사장의잔여임기를 채운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 서울시, 지하철 '금속성' 의자 검토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이후 서울 지하철의 의자를 불에 타지 않도록 금속성으로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7일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가 시의회에 제출한 지하철설비분야 종합 안전대책에 따르면 현재 합성섬유와 우레탄폼으로 돼있는 의자를 스텐레스나 알루미늄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시는 또 내장판이나 바닥재도 홍콩지하철처럼 불연성 페놀수지 또는 알루미늄계내장재와 불연성 재질을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시는 특히 차량 내장재와 관련, 국내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 시라크, '거부권 행사' 재확인

      ... TV와의 회견에서 프랑스는 "막다른 길에 다다를 때 까지" 외교적 방법을 추구하기를 선호하며 지금 이라크에 대한 어떠한 공격도지지하기를 거부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대통령 사무실이 배포한 인터뷰 원고에서 "프랑스는 반전주의자는 아니며 반미주의도 아니다"라고 강조하고 "미국을 귀찮게하고 괴롭히려는 것이아니라 다른 선택이나 방법, 특히 전쟁보다 덜 극적이지만 더 정상적인 다른 길이있다고 믿는다"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는 막다른 길에 다다를 때 까지 그길을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 서울시, 대형.기업형 노점 우선 정비

      ... 21일부터 본격화될 노점정비는 규모에 따라 2.0㎡이상 대형과 그미만인 중.소형으로 구분되며 타인을 고용하거나 2인이상이 운영하는 경우, 1명이 수개의 노점을 운영하는 경우가 기업형으로 지정된다. 또 노점 형태에 따라 가림막.테이블.의자 등을 갖춘 가설물 형태가 집중 정비대상이다. 시는 이들 대형.기업형 노점 단속에 들어가 최고 50만원의 과태료를 반복해 지속적으로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전역이 노점 절대금지구간, 상대금지구간, 기타구간 등으로 구분돼 우선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 FBI, 요원 5천여명 동원 이라크전후 테러 감시..WP

      ... 지난해 이라크 침공을 준비하면서 전쟁에 따라 부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테러 공격에 대비해 개발한 구체적인 계획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9.11 테러 조사에 근접한 이번 작전 규모는 이라크 전쟁이 발발할 경우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 위험이 극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대테러 관리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당국은 국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이라크인을 위협으로 보고 있지 않지만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자살 폭탄 공격 등을 통한 보복을 우려하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03.03.17 00:00

    • 고속도로 휴게소 확 달라졌다.. 호텔급 분위기

      ... 이동식 서비스. 서비스카를 몰던 위수효씨(23)는 "식탁 사이를 다니면서 김치와 물,이쑤시개,휴지,숟가락 교체 등을 서비스한다"면서 "손님들이 호텔 룸서비스나 항공기 기내식 서비스같다며 좋아한다"고 말했다. 충남 대천휴게소는 장애인용 의자와 아기용 침대,원적외선 히터,대형 평면TV 등을 설치해놓고 있다.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통을 '쓰레기집'으로 표현했다. 어린이용 대변기를 남녀 화장실에 별도로 설치해 놓았다. 화장실 내에도 흡연실을 따로 두어 비흡연자의 ...

      한국경제 | 2003.03.16 00:00

    • 하이파, 주니어 가구 출시

      하이파가구(대표 황산규)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주니어가구 '앙글&앙뚜리'를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가구는 책상과 의자를 한 세트로 구성한 것으로 3세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의자의 경우 어린이의 성장속도에 따라 좌판과 등판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책상도 상판 조절기능을 갖고 있다. 하이파가구는 지난 89년 설립된 주니어가구 전문업체로 올해 1백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02)2604-5599 이계주 기자 ...

      한국경제 | 2003.03.14 00:00

    • [강혜구 파리특파원의 '명품이야기'] 필립 스탁은 누구인가

      ... 사이에서 천재 디자이너인 동시에 사회 문화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로 통한다. 세계의 스탁 마니어들은 "스탁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 "스탁 칫솔"로 양치질을 하고 "스탁 수동 과즙기"로 쥬스를 만들어 마신다. 이들은 "스탁 의자"에 앉아 "스탁의 책"을 읽는다. 테이블에는 "스탁 램프"가 켜져 있다. 주말에는 "스탁 시계"와 "스탁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스탁이 실내 디자인을 한 명품 매장에서 쇼핑을 즐긴다. 저녁에는 스탁이 인테리어를 한 카페나 바에서 커피를 ...

      한국경제 | 2003.03.13 00:00

    • SK여파로 기관도 매도..수급악화

      ... 문제 등 대외 악재에 시달리는 증시 침체의 골이깊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이 팔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마저 매도에 나섬으로써 수급구조가 나빠지는 것은 물론 국민연금의 증시투입, 삼성전자의자사주 매입도 상쇄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며 "SK사태의 조기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투증권 최정식 투자전략팀장은 "SK사태 이후 기관의 로스컷 물량이 나오고 있는데다 은행주에 이어 증권주가 후폭풍을 맞아 경계매물이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 현직검사, `검사스럽다' 신조어 반박

      ... 주인이지 주인의 종인 대통령이 아니다"면서 "이 말은 국민을 최고의 지위로 올리기 위해 대통령과 동격이라는 뜻으로 만든 것이지만 대통령이 최고라는 권위주의적 왕조국가적 사고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했다. 그는 토론회 내내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았던 강금실 법무장관에 대한 `일침'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대통령 앞에서 다리도 꼬고 앉을 수 있어야 하고 담배도 피울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검사들은 건방지다고 하면서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

      연합뉴스 | 2003.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