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9일 육ㆍ해군 중.소장급 인사 단행

군 수뇌부 교체에 따른 육군과 해군의 후속 장성 인사가 29일 단행된다. 이번 인사에서 육군 소장 7명과 해군 및 해병대 소장 6명 등 13명이 중장으로 진급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지난 26일 제청심의위원회를 열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중.소장 진급 추천자를 확정했다"며 "29일 예정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은 박종달 3사관학교장(육사 29기)과 육사 30기인 방효복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영계 육본 정보작전참모부장,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닛케이 "한국 新외교로 역내 안보에 그림자"

... 독트린'으로 불리는 한국의 새로운 외교정책으로 북동아시아 안전보장의 요체인 한ㆍ미ㆍ일관계가 삐걱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ㆍ미ㆍ일'이라는 틀에 구애받지 않고 북ㆍ중ㆍ러 진영과도 관계를 ... 북한핵문제와 일본과의 역사, 영토문제에 관한 한국의 입장은 미ㆍ일보다 북ㆍ중ㆍ러에 가깝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에는 `미ㆍ일 이탈'로 비쳐진다는 것. 노대통령이 제시한 `균형자론'에는 일본과 중국이라는 아시아의 경제대국 사이에 끼여있는 한국이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美, 1달러 새동전과 10달러 금화 나온다

... 부인들의 초상이 새겨진다. 미 하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표결에 부쳐 422대6으로 통과켰다. 이 법안은 이제 상원으로 넘겨졌다. 미국에서 순도 99.99%짜리 순금 금화가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 인기가 없다. 그렇지만 없애지는 않고 새 1달러 동전과 함께 계속 유통될 예정이다. 조폐공사 관계자들은 역대 대통령 부인초상이 새겨질 10달러 금화 대해서는 재정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순금 금화에 대한 잠재적 세계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국방비 GDP 2.7%까지 확대"

국방 문민화,육·해·공 3군 균형발전,적정병력규모 등을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이 법제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국방개혁 관련 정부안이 확정돼 10월 국회에 제출된다. 국방부는 28일 오전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업무보고를 통해 국방개혁 법제화와 군 진급제도 개선,민자사업(BTL)을 통해 군 숙소 현대화,통합 성과관리제도 도입 등을 혁신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김수찬

[다산칼럼] 경제, 희망을 갖게 하려면

...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랜 갈망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활발히 살아나지 않고 있으니 안타깝다. 여기에 유가와 환율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북핵문제 역시 걸림돌이 될 기미마저 보이고 있다. 거기에다 우리 경제는 양극화의 골이 깊어 ... 이후 이러한 낙관적 희망이 점차 위축되는 과정을 밟아오고 있다. 그래도 경제가 발전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서서히 '김이 빠지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 과정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 당국이 국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

한국경제 | 2005.04.28 00:00 | 오형규

"美 공화당 절대권력 추구" .. 고어

... 절대권력을 추구하는 것에 다름 아니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고어 전 부통령은 27일 진보정치단체인 무브온(MoveOn)이 마련한 한 집회에 참석, "일당 지배"에 대한 공화당 열망이 상원 법관 인준절차 변경 시도로 표출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사진행방해'는 국회에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기 위해 합법적인 방법과 수단을 이용해 의사진행을 고위로 방해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민주당은 의사진행방해를 통해 상원에서 부시 대통령이 지명한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북핵 중대 갈림길.. 북ㆍ미 책임론

북핵문제가 6자회담 재개냐 무산이냐의 중대한 갈림길에 선 가운데 핵심 당사자인 미국과 북한의 책임론이 부상하고 있다. 김정일 북한 정권의 `벼랑끝 전술'과 조지 부시 미 행정부의 대책없는 `일방주의' 탓에 북핵 문제의 위기가 ... 북한은 미국내의 대북 인권법안 발의와 행정부 고위관리의 발언을 트집잡아 후속회담에 응하지 않았고 작년 11월 미 대통령 선거를, 그 다음에는 지난 1월대통령 취임식을 이유로 회담 복귀를 미루는 지연작전을 써왔다. 한 술 더 떠서 북한은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검찰총장 "부정부패 척결 수사권 위축 우려"

김종빈 검찰총장은 28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와 관련, 검찰 뿐 아니라 경찰과 공수처 등 수사기관 전반의 부패수사 능력이 약화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검찰이 최근 성역없는 수사를 통해 여야 실세들이 연루된 불법 대선자금을 철저히 규명해 `권력의 시녀'라는 이미지를 크게 불식시키고 `검찰 홀로서기'를 시도하고 있는 시점에서 검찰 총수의 이런 언급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김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정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프랑스식 국방개혁'..軍개혁 밑그림

... 국방개혁 모델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힌 것은 향후 군 개혁 향방을 가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국방부는 이날 범정부 차원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국방개혁안을 마련하고 이를 법제화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식 국방개혁 ... 보고했다. 이는 지난 해 12월 "프랑스는 국방개혁에 관한 사항을 법제화해 추진하고 있다. 국방개혁의 지속성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던 노 대통령의 발언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할 수 ...

연합뉴스 | 2005.04.28 00:00

베트남, 통일 30주년 기념 특사 단행

베트남이 통일 3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대대적인 특사를 단행한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28일 주석(대통령)실의 응웬 반 빅 부실장의 말을 인용해 통일 및 종전 30주년을 기념해 모두 7천820명에 대한 특사를 단행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19명을 포함해 복역수 7천751명이 29일 형집행정지로 석방되고, 69명이 복권된다. 특히 이번 특사에서는 베트남 건국 최대의 폭력조직인 남깜파의 후견인 역할을 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고 ...

연합뉴스 | 2005.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