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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장 및 여야 4당 지도부와의 29일 청와대 오찬에서는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의 해임건의안 및 국방개혁 문제 등이 화두에 올랐다. 다음은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과 각당 대변인 등이 소개한 발언 내용을 재구성한 것이다. ... 문제를 국회에서 해임건의를 결의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더구나 주적개념 삭제 등을 해임건의 이유로 하는 것은 더 맞지않는다. 대통령이 장관의 사의표명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전방 부대의 총기 난사 사건에도 불구하고 국방 개혁 작업의 지속성 등을 내세워 윤광웅 국방부 장관을 해임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입장을 담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노 대통령은 대국민 ... 장관이 한번 바뀌면 업무 파악에만 반년은 걸리고,적임자도 마땅찮다"는 취지로 윤 장관의 유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열린우리당 지도부 13명을 청와대로 초청,3시간 동안 만찬을 하면서 설득에 나섰다. ...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허원순

... 29일 장애인 고용문제와 관련, "공공부문에서도 법정 고용률을 달성해야 한다"며 "공공부문도 앞서가고 노동부와 대기업이 나서서 장애인 고용촉진협약을 하면 대기업이 참여하는 사회적 환경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 신림동에 있는 장애인고용 표준사업장인 '비클시스템'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장애인 고용은) 사업에 이득이 되도록 추진하고, 시장친화적 방향으로 정착돼야 성공한다"면서 "그 다음 단계로 시장친화적 고용촉진정책을 만들어서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 향상의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군대를 민주화 하면서 침상과 막사 개선 등 병영환경을 개선해 국민이 안도할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갑 민주당 대표는 "군대간 사람이 안심하고 복무하도록 국방장관이 ...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은 오찬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 박 대표는 "국방장관뿐 아니라 군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도 절절히 반성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이런 일에 아무런 책임을 못느끼는 것 같아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허원순

노무현 대통령은 28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며 강력한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부동산 정책을 통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문희상 ... 금융분야를 예로 들어 "금융부분에 부실이 생긴다면 국가경쟁력이 사실상 소실되고 다시 일어설 수 없는 결정적인 타격을 입기 때문에 이를 잡는 것은 가장 긴요하고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박태화

... "(해임안 제출은) 최근 잇따른 군의 믿기 어려운 군기문란에 대해 총체적으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보면 대통령은 이런 일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못느끼는 것 같아 이해할 ... 들어와 한번도 낸 적이 없고 참여정부 들어 딱 한번 냈는데 이것도 남발인가"고 반문하고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이 반대를 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는데 여당은 윤리특위에서 숫자가 많다고 마음대로 동료 의원에 대해 폭거를 자행했다"고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여야 4당 지도부와의 29일 청와대 오찬은 특별한 격식을 갖추지 않은 채 `충분한 대화'를 위한 실무 오찬 형식으로 이뤄졌다. 윤광웅(尹光雄)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표결에 임박, 정국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이날 오찬은 사안의 시급성 만큼이나 속도감있게 진행됐다. 오찬에서는 노 대통령만이 `인사' 수준에 불과한 인사말만 짤막하게 했을 뿐 다른 참석자들의 공식적인 발언이나 통상 의례적으로 이뤄지는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8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 "포괄적이고 구체적이며 강력한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부동산 정책을 통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문희상(文喜相) 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전세계 부동산 가격이 다 올라도 한국은 올라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병헌(田炳憲)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9일 한나라당의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제출과 관련, "한나라당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원기(金元基)국회의장과 이해찬(李海瓚) ... 사실상 한나라당이 정국주도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여당이 제대로 집권당 역할을 못하고 있고, 정책 추진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정부여당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박근혜(朴槿惠) ...

연합뉴스 | 2005.06.29 00:00

한나라당은 2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윤광웅(尹光雄) 국방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한나라당의 정국 주도권을 잡기위한 의도로 보여진다'고 비판한데 대해 "대통령의 아집과 독선"이라고 반박했다. 한나라당은 "해임건의안 ... 운영되면 국민들만 불안해진다"고 비판했다. 맹 정책위의장은 "해임건의안 제출은 야당의 뜻이 아니라 국민의 뜻"이라고 규정하고 "일련의 국방난맥상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지지않고 그대로 넘어간다면 국가 기강이 바로 서지 않는다"고 ...

연합뉴스 | 2005.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