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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도 '탄핵무효' 시국선언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 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23일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논란 예상된다. 전교조는 날 오전 소속 교사 1만7천여명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공개하고 탄핵 무효와 부패정치 청산, 진보적 개혁정치 등을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했다. 들은 "국회를 장악한 부패집단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 뜻을 빙자해 국민을 모욕했다"며 "그들 탄핵한 것은 대통령 아니라 국민이었다"고 비난했다. 전교조 차상철 사무처장은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AP.AFP "독재자 딸 야당 지도자 됐다" 타전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박근혜 의원 23일한나라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데 대해 AP, AFP 등 외신들은 `독재자의 딸' 제1야당 지도자가 됐다고 타전했다. 미국 통신사 AP는 "한국의 제1야당 여론의 ... 운명을 되살리기 위해 전(前) 독재자의 딸을 대표로 선출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통신사 AFP도 `한국의 야당 독재자의 딸을 지도자로 선택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내달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제1야당 전 독재자 박정희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우리나라 탄핵제도 너무 허술".. 법학자들

    ... 탄핵소추 절차가 대통령의 권한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날 주제 발표자로 나온 미국 댈러스 사법원의 채동배 판사(서울대 교환교수)는 "국가 권력기관 개인의 권리를 박탈할 때는 정식으로 통지하고 해명 기회를 줘야 한다"며 "탄핵대상자에 대한 통지나 질의 토론 과정 없 곧바로 무기명 비밀투표가 뤄진 대통령 탄핵소추는 치명적인 하자(fatal error)를 갖고 있다"고주장했다. 채 판사는 "국회가 `인사'에 관한 건이기 때문에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라크 주둔 스페인군 철수는 중대한 실수"

    ... 역풍에 휘말려 총선에서 패배한 호세 마리아 아스나르 스페인 총리는 22일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후임 총리 당선자가 라크 주둔 스페인 병력 1천300명을 철수하기로한 결정은 "중대한 실수"라고 말했다. 퇴임을 앞둔 아스나르 총리는 총선패배후 처음으로 TV-5채널과 공개인터뷰를 갖고 라크 파견 스페인군의 철수가 "대 테러 연대를 약화시킬 것"라면서 같이말했다. 아스나르 총리는 테러와의 전쟁은 가장 중요한 싸움이라고 강조한 뒤 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 축출이후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高대행 국제투명성기구 회장 면담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23일오후 정부 중앙청사에서 방한중인 피터 아이겐 국제투명성기구(TI) 회장을 접견하고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 대행은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TI 한국 본부와 협조해 무기도입 비리를해결하고 있다"고 소개한데 어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정부혁신 세계포럼'의주제로 투명성을 채택하고 있는 만큼 많 도와달라"고 당부했다고 총리실 한 관계자가 전했다. 아이겐 회장은 "부패방지와 관련한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정부, 폭설피해 지역 1천830억 추가 지원

    달 초 폭설로 큰 피해를 본 충청과 경북 지역에1천830억원 추가로 지원된다. 정부는 23일 중앙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폭설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민 특별위로금 피해복구비 등으로 1천83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4∼5일 틀간 내린 폭설로 인한 재산 피해는 6천734억원, 총복구비는 8천82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고 중 국고로 지원할 부분은 3천165억원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피해복구비는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高대행 "투자 적극 나서달라" ‥ 경제5단체장 등 간담회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23일 "정부는 사회간접자본투자, 고부가가치산업 및 서비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기업들도 투자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권한대행은 날 총리공관에서 경제5단체장 및 13개 업종별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해외신인도를 유지하고 경제안정을 위해 정부와 경제계가 머리를 맞대자"면서 강조했다. 자리에서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대기업 ...

    한국경제 | 200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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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선대위원장 맡을까

    민주당 추미애 의원 선대위원장직 수락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당 중앙위가 추 의원을 단독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했으나 정작 추 의원은 확답을 미루고 있다. 추 의원은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차석 상임중앙위원으로 선출된 뒤 당내 개혁파와 소장파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추 의원은 대통령 탄핵안 처리에 반대해 탄핵정국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운 데다 여성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무기력한 민주당의 미지를 새롭고 개혁적인 미지로 ...

    한국경제 | 2004.03.23 00:00

  • 라이스 "부시 지도력으로 미국 더 안전"

    ... 안전하다"면서 "우리는대테러전에서 승리했지만 그 전쟁은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그 전쟁 얼마나 오래 걸리든 위대한 나라(미국)는 승리할 것"라고 말했다. 라이스 보좌관의 기고는 전 백악관 테러조정관인 ... 안전하게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을 통합하고 능률적으로 만들기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부시 대통령 9.11과 라크를 무리하게 연관지으려 했다는 클라크의주장에 대해 "9.11 후에 대통령대통령을 암살하려 ...

    연합뉴스 | 2004.03.23 00:00

  • <박근혜 과도체제 총선 순항할까>

    한나라당 23일 임시전당대회에서 박근혜(朴槿惠)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 탄핵정국의 소용돌 속에서 총선전을 끌 지도체제를출범시켰다. 박 대표는 날 공식 사임한 최병렬(崔秉烈) 대표의 잔여임기인 6월 정기전당대회때 까지 ... 되나 당장 2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 승리를 견인해야 하는 과제를 떠맡게 됐다는 점에서 역대 어느 대표보다 역할 막중하다. 특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안 가결 후 전통적 강세지역인 영남권에서조차 당의 지지기반 흔들리는 ...

    연합뉴스 | 2004.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