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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순직장교 유가족 위로서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 최근 불의의 수류탄 폭발사고로 순직한 고(故) 김범수 중위 가족에게 서한을 보내 위로했다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서한에서 "고인은 이제 우리 곁을 떠났지만, 살신성인의 삶은 언제나 우리 군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에게 조국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럽고아름다운 청년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4.02.23 00:00

"리더십 부재가 경제 발목"‥월街에서 바라본 盧대통령 1년

... 중심지인 미국 월가는 노무현 정부의 리더십 부재와 내수 부진을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최대 악재로 꼽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참여정부 1주년'을 맞아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씨티은행 등 뉴욕 월가의 대표적 금융회사 코리아데스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70명중 ...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응답자의 다수는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장기 비전 부재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력 약화가 정책의 잦은 변경을 초래한 결과라는 것이다. 한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부진한 이유로는 중국의 ...

한국경제 | 2004.02.23 00:00

盧대통령, "정무수석 총선후 임명"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유인태 전 수석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비서실 정무수석 자리를 당분간 임명하지 않고 4월 총선이전까지는 이병완 홍보수석이 직무를 대행토록 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후임 정무수석은 ... 정무수석실 운영에 대해 "기존의 정무수석 업무 중 당정관계는 정책실에서 수행해 나가고 기타 정치적 분야는 정무비서관이 정무기획을 겸해 실무적인 조율만 수행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16대 국회가 사실상 끝나가고 있어 박봉흠 ...

한국경제 | 2004.02.23 00:00

노대통령 "장애인 의무고용직종 확대"

... 수준으로 높이려 하며, 이를 통해 장애공무원 수를 현재 5천명에서 2008년까지 1만여명으로 늘리는 것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장애인 기능올림픽대회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 교육을 넓혀가는 등 사회적 편견을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앞으로 공연장을 만들 때 장애인의 관람과 접근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권을 최대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安風사건' 검찰수사 어떻게 되나

이른바 `안기부 예산 선거전용 사건'으로 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이 23일 강삼재 신한국당 사무총장에게 직접 안풍 자금을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검찰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 출처는 안기부 예산"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특히 "이런 사실은 강 의원과 나 단둘만 알고 있는 내용으로 김 전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한 적도 없다"고 밝혀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 사건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김씨의 진술은 그간 검찰수사와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10개년 농정 로드맵 확정

... 2013년까지 펴나갈 농정 로드맵을 확정했다. 허상만(許祥萬) 농림부 장관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10개년 농정로드맵(농업.농촌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 로드맵은 작년 11월 119조원의 농업.농촌 투.융자 ... 의견 수렴을 거쳐확정된 것이다. 허 장관은 "로드맵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10년뒤를 내다보는 비전과 실현계획"이라면서 "올해를 새로운 농정의 원년으로 삼아 차질없이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정부는 농업의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한나라 '선대위 출범시기' 논란

... 마련함에 따라 임시전대소집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선거대책위 발족 시기를 놓고 최 대표측과 `반최(反崔)' 진영이 이견을보이고 소장파 일각에서 5.6공 동반퇴진론이 제기되는 등 `최 대표 이후'를 놓고 주도권 쟁탈전이 벌어질 조짐도 ... 반발을 촉발했다. 중진그룹의 김종하(金鍾河) 의원은 "일률적으로 말하긴 그렇고, 나름대로 역할을 해온 사람들"이라며 "5.6공이라고 해서 다 때묻은 사람은 아니고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올인' 하는 판에 이번 총선은 당선 위주로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노무현정부 1년] 주가 48% 상승..外人 비중 42%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1년 동안 국내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거래소시장에서 20조원어치를 판 반면 외국인들은 19조원어치를 사들였다. 이같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592.25에서 877.49로 48.16% 상승했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이 보유한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 1년 동안 86조원에서 1백65조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따라 외국인의 보유비중도 35.7%에서 42.7%로 7.0%포인트 상승했다. 역대 ...

한국경제 | 2004.02.23 00:00

김기섭씨 "강삼재에 `安風'자금 직접 줬다"

... 것으로 안풍사건이 YS와 무관하다는 취지여서 사건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안풍사건 심리를 맡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노영보 부장판사)에 제출한 3장짜리 자필 자술서에서 "당시 ...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강 의원에게 사전에 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뒤 자금을 지원했다"며 "이런 사실은 강 의원과 나 단둘만 알고 있는 내용으로 김 전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한 적도 없다"고 주장, 안풍자금이 ...

연합뉴스 | 2004.02.23 00:00

민주 "민경찬펀드 원점 재수사해야"

...당 김재두(金在斗) 부대변인은 23일 '민경찬 펀드'와 관련돼 구속된 방모씨가 영장실질심사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형건평(建平)씨를 네차례 만났다고 밝힌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청와대 내사와 경찰의 본격수사에도 불구, 방씨가 ... 의혹을 낳고 있다"며 "검찰은 '민경찬 펀드' 사건을 원점에서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대변인은 이어 "경찰이 민경찬 펀드의 핵심 관련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방씨를 조사하지 않고 지나갔다는 것은 경찰의 부실수사를 ...

연합뉴스 | 2004.0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