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대통령 "손기정옹 타계 애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손기정 옹 별세와관련, "민족혼을 일깨운 손 옹의 족적에 대해 다시금 국민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박지원(朴智元) 비서실장과 조영달(曺永達)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빈소인 삼성서울병원에 보내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토록 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손 옹에 대해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하고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부시 대통령 발언,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

... 선언과 "우등상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잘했다'는 말을 하겠다. 그리고 C학점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여러분들 역시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음을 말한다"는 명언 등이다. 영화 '스타트랙'에서 우주선 승무원이 미지의 외계생물체를 보며 한 대사 ... Jim, but not as we know it)'와 X세대 등의 어구도 사전에 올랐다. 또 근자에 미국 정보 기관이 후세인 제거 계획을 밝히며 많이 쓰고 있는 표현 '살인 면허(licensed to kill)'등도 350여개 주제별로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김대통령 장애인선수 격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5일 낮 제8회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선수단 대표를 비롯해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서포터스 등 1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스, 복지단체 및 방송.보도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대통령은 또 "이번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교육부총리 대통령 임기와 같게" 대선 후보들 한목소리

... 나라를 만드는 교육대통령으로 기억되고자 한다"며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 임기동안 같이하는 전통을 반드시 세울 것이며 교육현장을 아는 사람으로 임명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노 후보는 "일관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불가피한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교육부총리와 임기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통합21 정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이회창 노무현 두 후보의 모든 교육정책을 전부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1.15 00:00

李.盧.鄭 '교심' 잡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는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최 '교육자대회'에 참석, 교육공약을 쏟아내며 교심 잡기 경쟁을 펼쳤다. 교총측은 "우리 공약을 ... 정부는 백년대계인 교육을 군사작전하듯 몰아붙여 개혁의 필요성을 선생님들에게로 돌렸다"면서 "저는 교육을 살리는 대통령으로 남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선생님의 자긍심과 명예를 찾는 데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교원정년 환원,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伊 신임 외무장관에 프라티니 임명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14일 자신의 측근인 프랑코 프라티니(45) 공보장관을 신임 외무장관에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라티니 신임 외무장관의 임명은 각료회의에서 이루어졌으며 프라티니 장관은 즉시 대통령궁에서 ... 외무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45세로 이탈리아 역사상 최연소 외무장관에 임명된 프라티니 장관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끄는 집권 '포르자 이탈리아(전진 이탈리아)'당 소속으로 그동안 공보장관으로 재직해오면서 정보 업무도 관장해 왔다.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美, 연방정부공직 85만개 `개방형' 전격전환

... 연방정부 중.하위 공직 85만개를 `개방형'으로 바꿔 민.관 공모경쟁을 거쳐 임용할 계획이라고 미 행정부 관리들이 14일 밝혔다. 이는 미 공화당이 오랫동안 추진해온 포괄적인 개혁조치의 하나로 연방정부 공무원의 절반 가량이 대상에 ... 이르기까지 연방정부가 수행하는 모든 "상업적 업무"가 포함되며 현재 연방정부의 공직 가운데 85만개가 해당된다. 부시 대통령은 이 가운데 우선 절반을 개방형 임용대상에 넣기로 했으며 궁극적으로는 85만개 전부를 민간부문에 개방, 공모경쟁을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최경주 체육훈장 받아

김대중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경주 선수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뛰어난 기량과 정신력으로 미국 PGA투어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속에 조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정진,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2.11.15 00:00

美 상원, 선거후 첫 업무는 '세비인상'

미국 상원은 마지막 회기의 첫 투표를 4년 연속 세비를 올리는데 이용했다. 상원은 13일 의원 세비인상을 거부하자는 러스 페인골드 상원의원의 제안을 토론없이 두번째 안건으로 표결, 58대 36으로 부결시켰다. 페인골드의원은 ... 따라 자동적으로 오르도록 돼 있다. 인상된 세비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며 부통령과 의회 지도부를 포함, 1천명 이상의 관련 고위직에도 적용된다. 40만달러인 대통령의 연봉은 의회 세비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미국 제헌의회 ...

연합뉴스 | 2002.11.15 00:00

통합21 `단일화 개입' 비난

국민통합 21은 15일 한나라당이 통합21 정몽준(鄭夢準),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간의 후보단일화에 개입하려 시도한다며 비난했다. 김민석(金民錫) 선대위 총본부장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믿을만한 제보에 따르면 한나라당이 14일 ... 하겠다는 대표적 반증이고 표리부동한 사람이란 비난도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통합 21은 자료를 내고 "이 후보가 지난 5일 재향군인회에서 관례적으로 실시하는 후보 토론회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조문 답례인사를 이유로 불참하고서청원 ...

연합뉴스 | 2002.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