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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사 기자 80% "대선 보도 편파적"

      대부분의 기자들 제16대 대통령 선거 보도가 특정 후보에게 편파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비평 전문지 미디어오늘 한길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2월 23∼24일 전국의 기자 3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 매체별로는 통신사인 연합뉴스를 포함한 신문기자(83.2%)가 방송기자(64.8%)보다 편파적이라고 느끼는 비율 높았다. 직급별로는 평기자에서 편파적이었다는 응답 많았다. 번 대선 보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특정후보...

      연합뉴스 | 2003.01.02 08:13

    • 盧당선자, 6일부터 업무보고 청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오는 6일 국방부와 외교통상부를 시작으로 21일까지 24개 국가기관 및 정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국정운영 준비에 나선다. 노 당선자가 첫날 업무보고 기관으로 국방부와 외교통상부를 ... 현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노 당선자측은 밝혔다. 정순균(鄭順均) 인수위 대변인은 2일 "당선자는 중요한 현안 있는 부처부터 우선적으로 보고를 받은 뒤 어 정부조직법상 순서를 고려해 업무보고를 들을 것"라면서 "하루에 2개 ...

      연합뉴스 | 2003.01.02 07:44

    • 새해 아시아 통상환경 급변

      필리핀 중고 승합차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싱가포르가 물품서비스세를 인상하는 등 아시아 통상환경에 상당한 변화가 일고있다. 2일 KOTRA에 따르면 필리핀은 지난 1일부터 중고 승합차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에 따라 그동안 ...(CEPT)에 따라 지난해 1월 출범한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의 관세인하대상 상품 관세율을 올해부터 5% 하로 내리되 농산물과, 국가안보 관련 품목 등은 제외키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메가와티 대통령 작년 12월 ...

      연합뉴스 | 2003.01.02 07:32

    • [金대통령 '동교동계' 해체 선언] 새정치 실현 '물꼬'..퇴임후 불개입

      김대중 대통령 사실상 '동교동계'의 해체를 선언했다. 김 대통령은 구랍 31일 퇴임 후 국내정치 문제에 초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어떤 일 있더라도 '동교동계'라는 모임 또는 말을 사용하는 일 없도록 해달라는 뜻을 피력했다고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 2일 밝혔다. 박지원 실장은 날 "앞으로 동교동계라는 용어의 사용도,그러한 름의 모임도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언론은 물론 정치권 동교동계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

      한국경제 | 2003.01.02 00:00

    • "대통령 사면권 남용안돼"..한나라 관련법개정 추진

      ... 관련,"인도적 차원에서 은전을 베푼 경우도 있으나 국민들의 법에 대한 감정상 해 못할 사례가 많다"며 대통령의 사면관련법 개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나라당 박종희 대변인은 날 논평을 통해 "사면권 남용을 막기 위해 판결확정일 기준으로 형기의 3분의 1을 경과하기 전에는 사면할 수 없도록 하는 장치나 대통령과 국회,대법원장 뽑은 들로 구성된 사면심사회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02 00:00

    • 대통령 "동교동계 소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퇴임후 국내정치 문제에 초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어떤 일 있더라도 `동교동계'라는 말의 사용.모임 또는 동교동계라는 것을 용하는 일 없도록 해달라는 뜻을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해 민주당 인사들에게 전달했다고 박 실장 전했다. 박 실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김 대통령은 퇴임후 평범한 국민으로서, `전직대통령'으로서 현직 대통령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대한민국 발전하고 세계평화가 유지되도록 ...

      연합뉴스 | 2003.01.02 00:00

    • [金대통령 '동교동계' 해체 선언] "백의종군" .. 동교동계 반응

      동교동계 상당수 의원들은 2일 한목소리로 "동교동계는 없어진지 오래며 당원으로서 민주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화갑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의 성공적인 임기 마무리와 함께 동교동계가 ... 용어를 쓰지 말아달라는 정도의 의미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원칙에 어긋나는 일에는 목소리를 낼 것"라면서도 "김 대통령 역사속으로 퇴장하는 새로운 정치상황에 적응해나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재창 ...

      한국경제 | 2003.01.02 00:00

    • 블레어, 무바라크 집트 대통령과 비공식 회담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휴가를 보내고 있는이집트의 홍해 해안유양지 사름 엘-셰이크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집트 대통령과 만찬을 겸한 비공식 회담을 했다고 BBC방송 2일 보도했다. 미국 걸프지역 주둔병력의 규모를 2배로 증강시키기 시작한 가운데 2시간에걸쳐 뤄진 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세계적 테러위협, 라크의 대량파괴무기개발 저지 노력, 중동평화회담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어 총리는 회담에 앞서 영국 국제테러와 세계경제 ...

      연합뉴스 | 2003.01.02 00:00

    • 대통령 "비핵화합의 지켜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제네바 협정의 위반만 아니라 우리와 합의한 `남북합의서에 의한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도 위배되는 것"라면서 "우리는 한반도를 비핵화하기로 한 합의를 충실히 지키고 있는 만큼 북한도 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날 오후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 김석수(金碩洙) 총리 등 3부요인을 비롯한 입법, 사법,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

      연합뉴스 | 2003.01.02 00:00

    • "새 경제제도 성장잠재력 중시" .. 정우 대통령직 인수위 간과

      정우(李廷雨)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간사는 "경제분야 새 제도들은 성장잠재력 배양과 충돌하지 않는 방향으로 도입될 것"라고 2일 밝혔다. 간사는 날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경제분과의 정책검토방향에 대해 같이말했다. 증권집단소송제, 금융사 계열분리청구제 등 각종 공약사안에 대해 간사는 "새 제도의 도입여부와 시기는 아직 논의하지 못했다"며 "기존생각은 잊어버려야 하고 당선자도 발전문제를 강조하는 만큼, 성장잠재력 배양을 중시하는 ...

      연합뉴스 | 2003.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