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동료들이 적탄에 맞아 쓰러지더라도 전투가 끝 날 때까지는 눈물을 보이지 마라" 영국의 최전방 정예부대 '로열 아이리시'연대를 이끌고 있는 팀 콜린스 중령이 부하 병사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한 감동적인 연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후방으로 보내게 될 것이다. 슬픔을 위한 시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투가 끝나면 그 때 슬퍼하라.우리들중 일부는 전쟁이 끝난 뒤 다시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이라크 군인들에 대해서는 단 한 치의 자비도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미국과 영국 지상군은 이라크공격 이틀째인 21일(이라크 현지시간) 바스라 등 이라크 대도시에 대한 점령작전에 나섰다. 연합군 함대와 폭격기는 바그다드에 대한 미사일공격을 재개했다. 미·영 지상군은 이라크군의 별다른 저항없이 ... 소식통은 미·영 연합군이 3~4일 안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은 이날 함대와 전폭기를 동원,바그다드에 대한 이틀째 미사일 공습을 감행,후세인대통령궁 단지 등을 파괴했다. 워싱턴=고광철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라종일(羅鍾一)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이라크전 전황과 관련, "대대적 공습이 있지 않고 이라크군의 초기 투항이 많은 등 걸프전 때와는 상황이 다른 것 같다"면서 "이번 전쟁은 단기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라 보좌관은 이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이틀째를 맞은 이라크 전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라 보좌관은 회의에서 북한군 동향에 대해 "북한이 현재 비난성명같은 것을 내지 않고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20일(현지시간)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은신처에 대한 공습이 이뤄진 후 이라크 지도부가 무력화됐거나 또는 군의 야전사령관들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초기 징후들이 미국 정보당국에 포착됐다고 미 정부관리들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들은 AP통신에 이날 새벽 공습으로 사담 후세인과 그의 아들들이 직접 타격을 입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이로 인해 이라크 지도부가 혼란을 겪고 있다는 낙관론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기 정보들은 이라크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이라크에 대한 미.영 연합군의 지상전 공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을 보낼 것이라고 미 정부 한 소식통이 21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15분(현지시간)께 ... 통신체계가 갖줘져 있어 대통령은 백악관에서처럼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부시 대통령의 보좌진중 누가 캠프 데이비드에 동반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주말에 기자회견은 예정돼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이라크전 발발과 동시에 미국의 워싱턴 정가에서는 또 하나의 소리 없는 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미국의 전쟁 승리를 기정 사실화한 세계 각국 기업들이 막대한 규모의 이라크 복구사업에 참가하기 위해 워싱턴을 상대로 치열한 물밑활동을 ... 예상되는 이라크 복구사업은 2차대전 직후 미국의 마셜플랜에 버금가는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지난 17일 이라크에 최후통첩을 발표하면서 이라크 민중들에게 '빵과 자유'를 약속,전후 대규모 복구 사업이 전개될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개전 첫 날 공습으로 이라크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도는 가운데 백악관 당국은 20일 전황 및 정보확인은 국방부 소관이라며 현재 아무런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 이날 ... 사담 후세인이 진짜 후세인인지 그리고 언제 녹음된 것인지 아무런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아직까지 아무런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플라이셔 대변인은 "사담 후세인이 이제라도 탈출한다면 이를 환영한다"면서"우리는 이라크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20일 오전 뉴욕증시에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체포됐거나 부상을 입었다는 미확인보도가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전 후반에 급반등세를 보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는 거의 1% 떨어졌던 주가는 정오가 넘어서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나스닥종합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등 주요지수는 완전히 상승국면으로 들어섰다. 전쟁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발언에 매수를 자제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후세인의 체포 또는 부상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적기를 격추하고 적군을사살하거나 사로잡는 이라크 병사에게 수만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이라크국영 INA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적기를 격추하는 용맹스런 이라크 전사는 지도자의 새 명령에 따라 1억디나르(약 3만3천달러)가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적군을 사로잡거나 사살하는 사람은 각각 5천만디나르와 2천500만디나르의 상금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ykhyun...

연합뉴스 | 2003.03.21 00:00

이라크가 쿠웨이트에 주둔한 미군과 영국군을 향해 20일 발사한 미사일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보유를 부인했거나 파괴했다고 주장한스커드와 알사무드 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군 관계자들이 이날 주장했다. 미국,영국,쿠웨이트 군 관계자들은 이날 "이라크가 유엔에 의해 보유가 금지된스커드 미사일이 포함된 미사일 최소한 3기 이상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쿠웨이트군 관계자들은 처음 발사된 2기의 미사일이 지난 91년 걸프전때 사용된것과 유사한 ...

연합뉴스 | 2003.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