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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와 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도널드 그레그 전 주한 미대사를 만나 방북 결과를 청취하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이 자리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 리창복 인민군 상장 등에 대한 면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북한은 미국과 좋은 관계를 희망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임 수석이 전했다. 그레그 전 대사는 또 "북한 당국자들에게 미국의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원조보수'를 자임하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와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의원이 10일 낮 오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의 화제는 단연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의 돌풍과 이념시비, 정치권 보혁구도 재편의 필요성, ... 등을 고리로 한 보수대통합 문제를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민련 일각에선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과 한나라당을 탈당한 박근혜(朴槿惠)의원, 이 전총재, 최 의원 등을 모두 아우르는 보수세력 총결집론도 거론되는 상황이다.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10일 핀란드 대통령을수행해 방한한 야리 빌렌(Jari Vilen) 통상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자상거래및 정보기술(IT) 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산자부가 밝혔다. 양측은 엔지니어링 쪽이 강한 핀란드와 응용부문이 강한 한국이 서로 협력, 현재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의 제품화를 공동 수행하는 한편 민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양국 산업기술협력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관련, 5월29일부터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 2차 투표 승자에 대해 완전히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BVA는 2차 투표에서 조스팽 총리가 52%, 시라크 대통령이 51.5%의 지지를 얻는것으로 나타나 조스팽 총리가 앞섰다고 발표했다. 이 기관은 1차 투표 예상 득표율은 조스팽 ... 결과 본선 진출이 확실하다고 보고 조심스럽게 2차 투표 대비를 시작했으며 조스팽 총리 진영은 1차 투표의 지지율이 심리적 한계선인 20% 이하로 떨어져서는 2차 투표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보고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및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였다. 정 장관은 답변에서 "북한은 올해도 외부지원없이 식량사정이 호전되기 어렵다"며 "이번 특사 방북시 비료지원에 대한 공식 요청이 있어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수용, ...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은 "조풍언씨가 현 정부들어 26건의 군납을 따냈는데 배후에 대통령 아들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지금 무기중개상들간에는 '대규모 전력증강 사업에 민주당 K 전 최고위원이 깊숙히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 재우기'에 서로 자신이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고 상대 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기호 1번 안상영(安相英) 후보는 "시정 안정만이 노무현(盧武鉉) 돌풍을 잠재울수 있다"고 강조한뒤 "부산시정이 정치적 실험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연습일 수 없으며 행정전문가인 이 사람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이 총재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온몸을 던지겠다"고 밝힌뒤 "권철현(權哲賢)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 도덕성 문제를 서로 공격했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후보의 언론발언과 국가보안법 철폐 주장을 `급진.좌파적 발언'이라고 몰아붙이며 후보 사퇴를 주장했고 민주당은 이회창 후보의 `호화빌라'와손녀 `원정출산' 문제 등을 거론하고 `좌파적 ... 색깔논쟁을 벌이고 있는것은 한심한 작태"라며 "대선후보 경선제를 모조하고 경선후보로 위장해 총재직까지포기하면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장본인의 정체는 무엇이냐"고 민주당 경선행태와 이회창 후보를 모두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 관련, 논평을 내고 "검찰의 권위와 위상, 정치적 중립성까지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발본색원돼야 할 국가 중대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김 고검장에 대한 검찰의 소환조사와 처벌을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 그는 또 최규선씨가 김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에게 거액을 제공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 논평을 내고 "각종 이권개입 의혹으로 수사선상에 오르내렸던 최씨의행적으로 볼 때 대가성 없이 막대한 돈을 대통령 아들에게 그냥 줬을리는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민주당 경선에 참여중인 이인제(李仁濟) 후보는10일 "이제는 노무현 후보 개인 문제는 얘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내 정책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방송에 촐연, "그동안 노 후보를 비판하면서 내 입장이 ... 공보특보도 "향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대립각을 세우거나, 노 후보와 인신공격성 공방은 하지 않겠다"면서 "당초 대통령후보는사상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순수한 뜻에서 노 후보의 이념.노선 문제를 지적해 왔으나 이것이 한나라당에 공격의 빌미를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이한동(李漢東) 총리와 관계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치 및 통일.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벌였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질문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전 총재의 `좌파적 정권' 언급 ▲이용호게이트 ... `대규모 전력증강 사업에 민주당K 전 최고위원이 깊숙이 개입하고 있다'는 말들이 떠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이원창(李元昌) 의원은 "아태재단 비리는 대통령의 힘이 작용했다고 봐야 하며 책임도 대통령이 져야 한다"면서 국정조사를 ...

연합뉴스 | 2002.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