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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표 "아들문제가 패배요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25일 "우리당 여당 된 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엄청난 업적을 세웠지만 대통령 자제들의 스캔들 시기적으로 안좋은 때 있어 지방선거 패배의 요인 됐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날 오전 당사에서 있은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에서 말하고"그러나 선거의 악몽을 씻고 우리는 할 수 있다"면서 "우리의 시대가 온다는 것을믿고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가 새시대의 주역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대표가 6.13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아난, 부시 중동 평화안 지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24일 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밝힌 중동평화안에서 제시한 대로 3년안에 최종 평화 협정을 맺을수 있도록 정치력과 용기를 발휘하라고 촉구했다. 아난 총장은 스라엘의 안전과 유엔 결의 242,338호에 토대를 둔 신뢰할 만한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지원하겠다는 다짐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나 테러와 타협하지 않는 새 팔레스타인 지도부를 선출하자는 제안엔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프레드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한나라 '월드컵휴일' 문제제기

      정부가 내달 1일을 월드컵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데 대해 한나라당 25일 런저런 문제점을 들며 공세를 취했다. 한나라당은 "정부 관련부처간 사전 협의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정됐으며 그것도 청와대를 통해서 발표됐다"면서 "권력비리 호도를 위한 생색내기가 아니냐"고 의구심을 표명했다. 규택(李揆澤) 원내총무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휴일 발표를 국정홍보처에서하지 않고 청와대 대변인 한 것은 대통령 아들비리를 희석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 보인다"고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美 애리조나 산불 1주일째 계속

      미국 서부 애리조나주(州) 산림지대에서 지난 18일 발생한 산불은 1주일째인 24일 현재 소방관들의 진화작업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길 잡히지 않은 채 계속 번지고 있다. 주정부 관리들은 임야 13만2천㏊를 황폐화시킨 번 산불로 쇼로우와 린든, 파인데일을 비롯한 6개 도시의 주민 3만여명 대피하고 329채의 가옥 전소됐다고 밝혔다. 관리들은 산불 피해지역 계속 늘어남에 따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날 중으로 산불 발생지역을 `연방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한나라당 서청원대표 "아태재단 국고환수"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25일 "조속한시일내 아태재단을 국고에 환수한 뒤 사회에 환원하고 박지원 청와대비서실장을 조기 사퇴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또 "민주당과 노무현 대통령후보가 부패척결을떠들고 있으나 먼저 민주당과 정권 저지른 일에 대해 깊 사과하고 각종 비리와 관련해 도주한 피의자들을 잡아오는 등 권력비리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주식마감] 12P 급락 755, 코스닥 연중최저

      증시가 틀째 큰 폭 하락했다. 종합지수는 750선 부근으로 내려앉았고 코스닥지수는 62선을 내놓았다. 25일 증시는 전형적인 '전강후약' 장세가 연출됐다. 월요일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동반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종합지수가 10포인트 ...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20일 중 최대 규모의 매수우위를 기록했지만 추가 하락을 저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동평화안 발표, 나스닥지수선물 강세, 반도체 현물 가격 상승 등 호재성 재료는 별다른 도움 되지 못했다. ...

      한국경제 | 2002.06.25 00:00 | chums

    • 도쿄서 자카르타까지 '함성' .. 한.독戰 웃들 응원전

      '태극전사들 아시아인의 자존심을 살렸다.' '한-독전은 아쉬운 한판이었지만 한국팀은 최선을 다했다.' 한국 독일에 석패하자 도쿄에서 자카르타까지 한국을 응원한 아시아 축구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아시아 최초로 ... 양곤 무역관의 김준규 과장은"위성에서 받아 중계하는 레스토랑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한국팀을 응원할 만큼 열광적"라고 전했다. 그는 "미얀마인들은 1970년 '박스컵'(박정희 대통령컵)까지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축구에 관심 ...

      한국경제 | 2002.06.25 00:00

    • 아라파트, 지도자 선출은 팔' 독자 문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수반은 25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동 평화안 팔레스타인 국가 창설을 촉구하는 것이기때문에 "중요한 것"라고 평가하는 한편 팔레스타인 지도자 선출은 팔레스타인의 독자적인 문제라고 ... "중요한 것이었다"고 평가하고 "팔레스타인 국가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뭔가 중요한 것"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 팔레스타인 내년 1월 대선과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확인한 뒤 아랍어로 "선거는 치러져야하지만 지도자를 선출하는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월드컵] '제2의 월드컵' 대책지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월드컵 개최를 통해 조성된 국민적 단합 분위기와 국가이미지 상승 효과를 월드컵 후에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김 대통령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 가장 값진 성과"라면서 "월드컵 마무리될 때까지 열정과 질서의식으로 세계의 기대에 부응하고 월드컵을 마무리한 후 그와 같은 열기를 우리 사회를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기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6.25 00:00

    • [월드컵] DJ-YS 함께 경기장 응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저녁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과 독일 대표팀간의 월드컵 4강전을전두환(全斗煥) 김영삼(金泳三) 두 전직 대통령과 함께 관전한다.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 대통령 내외의 왼편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 내외, 그 왼편에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의 순으로 앉아 응원한다. 김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면은 지난 2000년 5월9일 김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두 전.현직 대통령 부부동반으로 ...

      연합뉴스 | 2002.06.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