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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정신개혁을" 정신개혁시민협의회(정개협)가 내건 슬로건이다. 정개협은 퇴폐적인 외래문화를 배격하고 현대물질문명의 ... 적극 참여하기도 했다. 서울 탑골공원에서 단기연호 부활을 위한 시민 대강연회를 갖고 4천3백29명의 서명을 받아 대통령에게 청원을 냈었다. 시민의 권리를 찾기 위한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96년 6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 ...

한국경제 | 2000.05.12 00:00

김대중 대통령은 10일 김경원 사회과학원장 등 ''남북관계 전문가'' 70명을 청와대로 초청,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의견을 듣고 오찬을 함께 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간 상호 이해와 신뢰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서는 참석자들을 비롯한 범국민적 성원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진영 고려대 교수와 안병준 연세대 교수, 구영록 서울대 교수, 서대숙 경남대 극동문제연수소소장,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워싱턴을 방문한 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우리경제의 V자형 곡선이 무너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급격한 경제회복곡선에 여러 가지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를 두고 그는 "우리경제가 IMF ''3년차 증후군''에 빠져 ... 그리고 상무장관을 만나 한국은 총리와 주무장관인 내가 (서울에서 열린) 외제차 박람회에 직접 참석했을 뿐 아니라 김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까지 보내 불균형시정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설명하여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에는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 박재규 통일부 장관은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오는 6월 김대중 대통령의 평양방문에서 아주 가벼운 합의를 이루더라도 정상회담이 이어져서 다음에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 어떤 문서를 채택하는 것보다 역사적인 만남을 갖고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만 해도 큰 성과라고 본다"며 "두 정상이 어떤 큰 의제에서 합의하면 공동성명은 나오겠지만 "평양선언" 같은 것은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경부고속철도 차량선정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급진전 되면서 이 사건의 파장이 어느 선까지 확산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검찰이 도피중인 최만석씨에 대해 이미 작년에 조사를 벌여 정.관계를 대상으로 한 로비의 ... 미스코리아 출신 강귀희(65)씨도 고속철도 차량공급업체가 결정된 후인 지난95년 11월 알스톰사가 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6천만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려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어떤 방법으로든지 최고권력층을 대상으로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박재규 통일부 장관은 10일 저녁 서울 호텔롯데에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에서 우리측이 제시한 16개 사항중 기자단 규모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합의됐다"고 밝히고 "의제의 표현에 대해서도 양측간 거의 절충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김 대통령이 평양방문시 김일성 주석 묘소를 참배하는가"라는 의원들의 질의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장관은 "준비 접촉에서 회담형식을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 오강현)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회의실에서"2000 직무발명 경진대회"를 가졌다. 기업체 및 부설연구소 직무발명가들의 발명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는 만도기계 박경일 대리의 "가변오리피스를 갖는 전자밸브"가 대통령상을,현대자동차 성연관 과장의 "오알브이알 시스템"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상욱 대한변리사회 회장, 임내규 특허청 차장, 최선배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ked.c...

한국경제 | 2000.05.11 00:00

... 로비의혹과 관련, "철저히 규명해 국민적 의혹을 말끔히 씻어내야 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민주당은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관계회복을 감안, 공식적인 반응은 가급적 자제한 반면 한나라당은 ''린다 김''사건을 덮기 위한 정치적 음모라며 ...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자민련은 특히 고속철 사업은 노태우 전 대통령 재직 시절 시작됐지만 최종 사업자 선정은 문민정부 시절에 이뤄졌기 때문에 민주계 인사들에게 로비가 집중됐을 것이라는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대우차 인수를 둘러싼 현대와 GM간의 신경전이 본격화되고있다. 방한중인 잭 스미스 GM회장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우차를 인수하면 월드카를 생산하겠다"고 말했고 현대는 "그럴 줄 알고 미쓰비시를 통한 다임러크라이슬러와의 ... 철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스미스 회장은 "대우차를 인수한 뒤 생산성과 시장성이 악화되더라도 한국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포드의 물밑움직임도 부쩍 심해지고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날 일정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김대중대통령과 ...

한국경제 | 2000.05.11 00:00

... 9일 만찬회동에 대해 환영을 나타내면서도 정국 전망에 대해선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다. 특히 한나라당은 이번 회동이 YS의 정치 영향력을 증대시켜 이회창 총재의 위상을 견제하려는게 아니냐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DJ-YS회동을 ... 평가하며 향후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를 포함한 ''3김의 신협력관계'' 형성에 관심을 기울였다. 김옥두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주화 동지이기도한 전직 대통령이 다시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

한국경제 | 2000.05.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