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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무유기' 공방 .. 환란 '법정청문회' 첫날

      외환위기 책임을 가리는 "법정청문회"가 시작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호원 부장판사)는 10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경제부총리 강경식피고인과 전청와대경제수석 김인 호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 형사책임을 묻는 것은 잘못"라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했다. 최변호사는 또 "당시 외환위기 가능성을 김영삼전대통령에게 보고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번 재판을 통해 경제파탄의 원인 정확히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

      한국경제 | 1998.07.10 00:00

    • [인터뷰] 김효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신임 원장>

      ...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보화와 정보통신산업은 우리나라가 하루빨리 IMF체제를 벗어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수단"라고 강조했다. 김원장은 특히 "정보화는 실천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천하려면 많 떠들어야 한다는 것. ...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지금 정보화를 서두르지 않으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그는 우려했다. 김 원장은 "대통령을 직접 만나 정보화에 대한 비전과 계획을 설명할 생각"라고 말했다. 국정의 최고책임자가 관심을 갖고 비전을 ...

      한국경제 | 1998.07.10 00:00

    • 구매승인서로 중소기업 무역금융...무역투자 진흥회의

      대기업으로부터 구매승인서를 받은 중소기업에 무역금융 대출된다. 또 대기업의 본.지사간 DA(인수도방식)거래에 대해서도 신용보증 뤄진 다. 외국인투자유치를 위해 항만이나 공항 배후지역에 자유무역지대가 만들어진 다. 10일 청와대에서 김대중대통령규성재정경제부장관등 관계부처 장관, 재계 수출지원기관 외국기업대표들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차 무역.투자 진흥대책회의에서 같은 내용의 종합대책 마련됐다. 날 박태영산업자원부 장관은 ...

      한국경제 | 1998.07.10 00:00

    • [무역투자진흥 대책회의] 새악재 등장..'수출대책 왜나왔나'

      청와대 무역투자진흥대책회에서 수출종합대책 나오게 된데는 수출 당초 기대에 못미치고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상황판단 깔려있다. 수출은 5.6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데다 악재들 늘려있어 장기 침체국면에 빠져들고있었다는 진단마저 ... 어느정도 해소되지 않는이상 수출경기의 본격회복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다"고 분석할 정도다. 산자부가 지난번 대통령에게 국정과제추진상황을 보고할 때 금년 수출목표를 1천4백75억달러(전년동기대비 8.3%증가)에서 1천4백30...

      한국경제 | 1998.07.10 00:00

    • JP-김우중 대우회장, 폴란드서 만난다

      김우중 대우회장(전경련회장대행) 해외에서도 정부 최고위층과 "독대"한다. 김 회장은 오는 17일까지 프랑스와 폴란드를 순방하는 김종필 총리서리를 14일 폴란드에서 영접한다. 김 회장은 15일에는 김 총리서리 일행을 ... 총리와 독대해 최근 구조조정 관련 현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지난 1월에도 당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5대그룹 회장회동에 해외출장을 유로 불참했다가 뒤늦게 김 당선자와 독대했었다. 대우측은 번 기회에 ...

      한국경제 | 1998.07.10 00:00

    • [사회면톱] 부산 자성대부두 해외 매각 .. 해양부 업무보고

      ... 해양경찰기본법을 내년 상반기중 제정, 육상경찰과 인사 제복 교육 등을 분리한다. 해양수산부 김선길장관은 10일 같은 내용의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마셜공화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 비율을 현재의 10%에서 2004년까지 25%로 높이는 한편 중도매인의 경쟁력을 높여 대형화한다는 방안이다. 밖에 연안의 효율적인 보전과 개방을 위해 올해안에 연안역관리법을 제정하고 수협의 경제.신용부문과 수산물유통부문을 ...

      한국경제 | 1998.07.10 00:00

    • [사설] (10일자) 고용승계는 인수측 판단에

      금융기관과 공.사기업의 구조조정 본격화되면서 노사간 노정간 갈등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연대해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며 14일에는 금속연맹, 15일에는 금융.공공부문 노조가 ... 인수기업의 부실화는 어떻게든 막아야 할게 아닌가. 퇴출기업과 퇴출은행의 고용승계문제는 본질적으로 정부가 개입할 사안 아니다. 김대중 대통령 문제를 노사정위에서 대화로 푸는 것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노사정위에서 ...

      한국경제 | 1998.07.09 00:00

    • 박지원 대변인-강봉균 수석 '마찰음' .. 퇴출은행 문제

      ... 일"라며 "참모로서 많은 반성을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 특정업무를 거론하며 청와대 참모진을 문제삼은 것은 처음이다. 더구나 퇴출은행문제는 명백히 강 경제수석 소관이다. 보기에 따라선 참모들간의 신경전으로 해석될 ... 촉구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날 발언 자체가 박세리 선수가 연장 18번 홀에서 보여준 투혼을 김대중 대통령의 위기극복 상황과 비교하면서 참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김 대통령 후덥지근한 ...

      한국경제 | 1998.07.09 00:00

    • "기댈곳은 IMF뿐..." .. 러시아, 국채발행 실패

      러시아 정부는 지난 8일 루블화 표시 장기국채를 내외국인을 상대로 공매에 붙였다. 번주말 돌아오는 62억달러의 국채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날 매각자금은 고작 16억달러에 그쳤다. 9일로 예정됐던 경매는 ... 있다. 러시아유럽센터의 경제전문가 알 브랜치는 "지금으로서는 IMF자금을 끌어들여 7,8월을 견디는게 최선책"라고 말했다. 러시아 경제위기의 또다른 변수는 미국이다. 특히 오는 9월 러시아 방문을 앞둔 빌 클린턴 대통령 ...

      한국경제 | 1998.07.09 00:00

    • 수출확대방안 집중 논의 .. 10일 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 개최

      김대중 대통령 주재하는 제2차"무역투자진흥대책회의"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지난 3월에 어 두번째로 열리는 번회의에 대한 무역업계의 기대는 어느때보다도 크다. 수출 연속 두달째 감소를 보이고 있는등 하반기 수출전망도 별로 밝지않기 때문이다. 무역업계는 날 회의에서 급격히 위축되고있는 외상수출을 활성화시켜줄 것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기관들 외상수출에 대한 환어음매입을 꺼리고있어 수출에 어려움 많다는 게 무역업계의 ...

      한국경제 | 1998.07.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