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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 3차장검사)는 7일 12.12당시 계엄사령관 겸 육군참모총장이었던 이 사건 고소인 정승화 씨를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김상희검사등 수사관 3명을 안양교도소로 ... 협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함에 따라 최대위의 소재를 파악,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이미 구속수감된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을 제외한 12.12및 5.18핵심 관련자 32명중 5~6명 정도만을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통상산업부는 내년에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파문의 여파와 총선등으로 인해 산업계에 노사분규가 심해질 가능성에 대비,우선 공공기관의 노사관 계 안정분위기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통산부는 오는 9일 오후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박재윤장관과 통산부 국장급 이상 간부 20명이 참석하는 "공공기관 노사관계 세미나"를 연다. 1백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서울대의 배무기교수가 "협력 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경영자의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김영삼대통령은 12월하순께로 예상됐던 개각을 정기국회 회기중인 오는 16일께로 앞당겨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이 정기국회 폐회일인 19일이전에 개각을 단행키로 한것은 신임총리의 인준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여 이번 개각은 이홍구총리와 홍재형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등을 포함하는 전면적인 개각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총리는 15대총선때 신한국당의 전국구후보 1번으로 나서게 될것으로 관측되며 홍부총리는 출신지역인 청주에서 공천을 받을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 박의원은 이날 검찰에 출두하면서 "광주계엄군으로 20사단이 투입된 것은 상부의 지시에 따른 작전활동이었을뿐"이라며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선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차원에서 솔직하게 진술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박의원이 ... 본격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김광해씨를 상대로 12.12사건을 최초 고발한 경위와 더불어 최근 언론을 통해 신군부측이 최전대통령을 협박해 하야시킨 현장을 목격한 증인을 알고 있다고 발언한 경위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당시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계측기전문업체인 하이트롤은 기술력이 앞서가고 있는 회사다. 또 이 회사는 사장 3명이 공동대표로 업무를 분장, 능률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75년 레벨기생산 업체로 설립된 이회사는 김영창.김봉구.유만길씨 ... 국산유량계뿐아니라 일본 독일등에서 수입되는 최첨단 유량계의 검교정을 도맡아왔다. 작년에는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했다. 하이트롤은 올들어 고주파을 이용한 보상전극방식의 레벨기를 국내최초로 개발,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 수백만대의 자동차를 토해내는 거대한 공장들은 한낱 산업사회의 구시대적 상징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전통적 경제학자들이 즐겨쓰는 "규모의 경제"란 용어도 정보화시대에는 허구적 분석의 틀로 전락해 가고 있으며 "제3의 물결"을 수용할 ... 없어지지 않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봅시다. 제가 아는 멕시코 친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살리나스전대통령이 재임 기간중의 독직으로 국외추방됐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에선 부패가 사라지기는 커녕 요즘들어 오히려 더 기승을 ...

한국경제 | 1995.12.07 00:00

정부는 노태우전대통령 비자금사건에 대한 기소로 이번 사건이 일단락 됨에 따라 8일오전 김영삼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 고 경제전반에 대한 활력촉진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대통령은 최근의 정치파문으로 ... 할 것과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난완화 및 기업의 설비투자 촉진책을 마 련토록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6일 "이번 사건과 관련된 대부분의 기업인 을 불기소 또는 불구속기소로 매듭지어 경제문제를 ...

한국경제 | 1995.12.06 00:00

민자당이 6일 "신한국당"으로 문패를 바꿔달고 제2의 창당을 위한 새출발을 선언했다. 우선 당명변경으로 상징적이긴 하지만 5,6공과의 정치적 단절이 이뤄진 셈이다. 또 내년초로 예정된 총선공천에서 대폭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 김종필대표가 탈당하는 정치적 "타격"을 입었고 그 결과 6.27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기도 했다. 여권핵십부는 이번에는 그러나 3당합당의 주역인 노태우전대통령이 비자금건으로 국민들의 엄청난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 이상 ...

한국경제 | 1995.12.06 00:00

... 비자금 사건에 관한 중간수사결과가 발표되자 "일단 한숨은 돌리게 됐다"며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특히 검찰이 이날 이미 구속된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외에 나머지 기업인에 대해서는 전원 불구속키로 확정 발표한데 대해 "최악의 ... 법정에 설일도 없어졌으니 아무 거리낌없이 그동안 추진해온 공정경영 등 내부 경영혁신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짤막하게 논평. .선경 동방유량 등 이번 비자금사건 초기에 노 전대통령의 ''친인척 기업''이라는 이유로 ...

한국경제 | 1995.12.06 00:00

신한국당(가칭)의 김윤환대표위원은 대표직 사의 철회후 6일 민자당의 마지 막이자 신한국당의 첫 당무회의에서 "5.6공 인물과의 단절은 없다"는 김영 삼대통령의 말을 거듭 전달하며 당내 갈등의 정리를 시도했으나 대구.경북출 신 의원들의 동요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 이를 반영하듯 이날 회의에는 탈당설이 나도는 정호용의원을 비롯 전날 당 직사표를 제출한 최재욱 강재섭의원과 김한규의원등 대구.경북출신 당무위원 들 대다수가 불참. 김대표는 ...

한국경제 | 1995.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