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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당선자와 정주영국민당대표가 빠르면 내주중 회동할 가능성 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당의 정대표는 1일오전 광화문 중앙당사에서 신년 단배식이 끝난뒤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랍 31일 김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면담을 요청했 다"고 설명하면서 "김당선자는 오는 5일까지 지방에 머물 계획이기 때문 에 상경하는대로 면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1.01 00:00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오는2월 출범할 새정부는 재정 금융 경제 행정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제도개혁과 의식개혁의 바탕위에 성장잠재력강화 국민생활의 질적 개선 국제경제사회에서의 위상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당선자는 1일 본사와의 신년특별인터뷰및 신년사에서 차기정부의 경제정책기조를 이같이 밝히고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고 보살펴주는 "생활정치"를 펼쳐 국민들을 입시지옥 교통체증 환경공해 폭력범죄등 4대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킬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나 헌정발전이라는 차원에서 바람직스럽지 못했 던 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동아일보와의 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가원수로 쌓아 올린 그분의 경륜이 이 나라의 장래를 위해 이바지될수있는 ... 맡아 우 리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우리헌정사상 처음으로 평화 적 정부이양의 전통을 세운 분"이라고 평가하고 "어떤 정권이 잘못한 일이 있으면 다음 정권에서 바로잡고 잘한 것이 있으면 이어 나가야 하며 그래야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노태우대통령은 1일 "한민족의 위대한 시대를 열기위해 우리는 고동안의 모든 갈등을 지난해와 함께 역사속에 묻어버리고 국민 대화합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는 또 국민의 축복속에서 새정부가 출범하는 뜻 깊은 해"라고 지적,"국민 여러분이 선택한 새정부가 영광의 새 민족사를 창조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하여 힘을 보태주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앞으로 5년은 우리겨레의 장래를 결정하는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 될 것이라고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가 30일 전망했다. 이 신문은 김영삼대통령당선자가 내년 2월 상당수가 노태우대통령과 그 전임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동일한 인물들의 지원을 받 아 새대통령에 취임한다고 전하고 지난 90년대통령이 되겠다는 목적하 나 때문에 집권당과 합당했던 그가 이제는 "한때 민주한국의 희망으 로 자신을 평가했던 지지자들이 아니라 기존체제의 여러부류, 군,민간 인및 측근들에게 빚을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결론적으로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김영삼당선자는 대통령 취임준비와 정부인수 조각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통해 추진하고 국정지표설정및 선거공약실천계획 구체화작업등은 당을통해 벌여나갈 방침이다. 김당선자의 한 측근은 31일 "김당선자가 신한국위원회 구성계획을 백지화함에따라 국정개혁및 새정부의 정책입안은 당의 정책기구등에 위임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실무적 정부인수와 취임준비및 조각을 위한 작업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정원식인수위원장은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정부는 산업인력과 기업자금이 정치에 직접 투입됨으로써 경제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정치풍토를 어지럽히는 폐단을 막기위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 하기위해 외국의 입법례등 자료수집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신행정부가 기업인의 변칙적 정치참여를 규제하는 `기업윤리법''(가 칭)의 제정을 추진할수 있도록 이들 입법례등 각종자료를 대통령직인수위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검토하고있는 기업인의 정치참여 제한방안은 재벌총수나 기업인이 정치에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속보=전국 평교사모임인 한국교사연구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의 처남 손은배(55.서울 인헌국교 교사)씨는 30일 "김 당 선자쪽에서 사퇴를 권유해 회장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씨는 이날 "교육자로서의 길을 가기 위해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려 했으나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계속돼 물러나기로 했 다"며 "한국교사연구협의회가 조직으로서 자리잡게 되는 내년 1월말께 사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는 30일 중부전선 육군부대를 방문해 "군도 이제 신한국 창조의 정신으로 거듭나 효율적인 국방 전문 집단으로 확고한 위 상을 정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주한미군 감축에 대비해 한국방어의 한국화를 기해야 한 다"면서 이렇게 말하고 "앞으로 통일정책은 반드시 안보정책과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나는 군의 직업정신과 조직.관리능력.충성심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군출신 ...

한국경제 | 1992.12.31 00:00

민자당은 김영삼대통령당선자의 국정운영구상을 뒷받침하기위해서는 당력 의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도체제를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이에따라 대선이후 당내일각에서 검토해오던 최고위원제 폐지등의 당헌개 정을 위한 전당대회는 열지않기로 했다. 김당선자의 한 측근은 31일 총재를 정점으로 하고 대표와 최고위원이 지도 부를 구성하는 현 지도체제의 유지가 김당선자의 뜻이라고 밝히고 김당선자 는 김종필대표외에 공석중인 4석의 최고위원인선작업에 착수했다고 ...

한국경제 | 1992.12.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