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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스케치> 김당선자, "정부-언론 공존관계로" 강조

      김영삼 대통령당선자는 29일 전국언론사 사장단과 가진 점심모임에서 연설을 통해 대선과정에서 보여준 언론의 역할에 대한 평가와 함께 차 기정부의 언론관 일부를 피력. 김 당선자는 특히 "시대를 선도하는 언론과 정통성 있는 국민의 정부 가 공존하는 성숙된 관계로 발전돼야 한다"면서 정부와 언론의 공존을 강조. 에 대해 언론노련의 한 간부는 "표현의 형식은 조금 다르지만 지난 해 김 당선자의 처남인 손주환 전 공보처장관 장관재직 때 말한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김당선자, 농어촌대책위 신설 발표

      ... 정책으로 인해 농민들의 농정에 대한 불만 극에 달했다는 판단 아래 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신 한국 신경제로 어지는 `신농정''의 농촌개혁정책을 펴나갈 방침이다. 김 당선자는 특히 농민의 농정에 대한 불신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 방침이다. 김 당선자는 또 농어촌 관련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농업정책의 권한과 기능을 지방자치단체에 과감하게 양할 계획이다. 서상목 정책조정실장은 29일 "신농정의 핵심은 농정 불신을 씻기 위해 대통령 직접 농촌정책을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 동정 > 박준규 국회의장 오늘오후 귀국

      박준규국회의장 필리핀 태국 말레이지아등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29일 오후 귀국한다. 박의장은 번 방문기간중 필리핀의 라모스대통령, 태국의 푸미볼국왕, 말레 지아의 마하티르총리와 들 국가의 상하원의장등 지도자들과 만나 의회교류증진방 안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반도체 미.일마찰 재연조짐

      [워싱턴=최완수특파원]일본반도체시장의 외국산제품시장점유율 정체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내년1월 클린턴미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일간 무역마찰의 첫불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무역대표부(USTR)는 29일 외국산반도체의 일본시장점유율 ... 일본시장점유율 금년말까지 20%를 넘지 못할 경우 대일무역보복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부시행정부의 같은 경고가 실행에 옮겨질경우 일본반도체시장개방문제는 클린턴차기대통령 당면하게 되는 첫번째 미.일무역마찰 될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 한경사설(30일) - I > 93년경제에의 새접근에의 기대

      ... "93년 경제운용방향"을 발표했다. 현경제팀은 오는2월이면 새경제팀과 교체될 예정에 있는만큼 엄밀히 말하면 는 93년경제운용에 관한 하나의 시안으로 볼수있다. 물론 경제정책을 맡는 사람에 따라 해결해야할 현실문제가 있고 ... 시나리오가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시안적성격을 벗어날수 없다고 말한 의미는 바로 그런 뜻이다. 그리고 모든 국민 관심을 갖고 있는것은 새정권 추구할 경제회복책이다.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현경제팀과는 차별되는 "개혁과 변화"를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경협차관이자 또 체불...러시아, 12월분 6백30만달러

      러시아가 경협차관의 12월분 자를 또다시 보내지않고 있어 내년초로 예 정된 대러시아 경협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정부는 지난달 옐친대통령 방한시 그동안 밀렸던 소비재차관이자를 지불하고 은행차관이자는 알루미늄괴로 현물지불 키로 약속했으나 경협차관의 차주인 러시아 대외경제은행은 지난15일 지불 해야하는 6백30만달러의 소비재차관이자를 지금까지 보내지 않고 있다. 에따라 대러시아경협 가까운 시일내에 재개되기는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한국대선 아시아국들에 모범"...뉴욕타임스 보도

      [뉴욕=최완수특파원] 미국의 뉴욕타임스지는 28일자 사설을 통해 "한국 의 대통령선거는 한국민들 자부심을 가질수있는 업적으로 아시아 의 나머지 다른 국가들에게 하나의 모범 됐다"며 "한국민들은 번 선 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던간에 모두 큰 승리자들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승리자인 김영삼씨는 환상가가 아닌 실용주의자로 정직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현재 논란의 여지가 없을 만큼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첨단과학기술 산업화에 최우선 ... 차기정부,과학기술드라이브정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산업정책에서 과학기술투자의 확대를 통한 첨단과학기술의 산업화를 최우선과제로 잡고 를위한 교육개혁과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중인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김당선자는 와관련,과기처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청와대 과학기술특별보좌관제를 신설,강력한 과학기술드라이브정책을 쓸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의 한 경제브레인은 날 "김당선자는 우리경제의 사활 과학기술개발에 달렸다고 인식하고있다"며 "차기정부가 "작은정부"를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식-음료 출고값 무더기 인상...설 연휴까지 계속 오를듯

      대통령선거와 연말로 혼란해진 사회분위기를 틈 타 각종 식.음료품값 무더기로 인상되고 있다. 식.음료업체들의 출고가격 인상은 대부분 내년초부터 소비자가격에 반 영될 예정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커피와 탄산음료, 주스, 라면 등 주요 식.음 료품 제조업체들은 달 중순께 제품의 출고가격을 평균 5~10%씩 올린다 고 시중 도.산매점에 통보해 내년초부터 들 제품의 소비자가격 오를 것으로 보인다. 동서식품은 지난 22일을 전후해 ...

      한국경제 | 1992.12.29 00:00

    • 김당선자 처남, "교사연구협의회회장직 사퇴할수 없다"

      ... "김영삼 대통령 당선자가 날더러 회장직에서 사퇴하라고 요구해도 결코 물러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의 처남인 손씨는 대통령 친인척 공직배제원칙에 따라 정치권으로부터 사퇴요구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김영삼씨는 정치인 고 나는 교육자인데 어떻게 그가 나의 길을 막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 손씨는 또 " 단체의 회장후 지금까지 그로부터 한마디도 관 련된 야기를 듣지 못했다"며 "그가 사퇴요구를 하지도 않겠지만 하더 라도 ...

      한국경제 | 1992.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