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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내분 양대세력 대결로 확대(1)..민주계 박장관 공직사퇴요구

      ... 중진들의 공감대를 강조함으로써 박장관에 대한 조치가 없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는게 참석자들의 해석. 중진들은 노대통령 만찬을 끝내고 자리를 뜬뒤 안가로 옮겨 구수회의를 가졌는데 자리에는 정부측에서 서동권안기부장 노재봉 청와대비서실장 ... 해명하도록 하겠다"고 자성의 인상. 박장관은 11일 저녁 청와대 민정계 중진만찬에 대해서는 "나는 모르는 일"라고 시치미를 떼고 "비보도를 전제로 한 발언을 보도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을 쓰는 언론에 문제가 있다"고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박장관 발언파동 생각보다 심각해"...김종필 최고위원

      노태우 대통령 민정계 중진의원들을 11일 저녁 청와대로 불러 당내분 수습을위한 역할을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들의 대부분 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하는등 "자기 볼일"에 나서 민정계의 전열 흐트러진 느낌. 박준병 사무총장은 날 상오 충북 보은의 법주사 미륵불회향식에 참석한뒤 하오에는 서울 강동을 지구당(위원장 김종위 의원) 개편대회에 참석했고 춘구 전 사무총장은 날낮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강남 갑구 지구당개편대회(위원장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 정가 스케치 > 정치인 전체에 재를 뿌린 사건...평민당

      김영삼 최고위원과 박철언 정무장관의 대결에 따른 민자당 내분 장기화기미를 보이자 약간은 고소하다는 기분으로 "싸움구경"을 해온 평민당측은 11일하오 부터 서서히 대여공세를 퍼붓는 모습. 김원기 전총무는 "김최고위원 3당통합과정과 ... 300억원과 관련된 것이라는 루머가 나도는가 하면 방소과정에서도 무엇인가 금전문제가 개입됐다는 출처불명의 소문 난무. 한편 김대중총재는 "대통령후보를 보장해준다면 2선으로 후퇴할 것이라는 야권통합 조건을 제시했다"는 일부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온두라스 내달 상주대사관 개설

      ... 관련, 박장관 거취문제를 포함한 수습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당차원의 조정작업후 청와대회동 *** 날 4시간 반 넘도록 장시간 계속된 단독회담에서 두 김최고위원은 가급적 빨리 내분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 다듬을수 있는 것은 다듬은뒤 노대통령과 만날 것이며 그이전에 해야 할 일은 우리레벨에서 해야 한다"고 말해 노대통령과의 회동시기가 늦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김최고위원은 어 "좋은 당을 만들어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데는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박장관 발언파동 전후 (1)> 민주계 소장파와 원외인사도 가세

      ... 측에 통고한뒤 기자들을 응접실로 불러들여 연기배경등을 설명. 김최고위원은 "김영삼 최고위원과는 2,3일 안으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면서 회동연기 유에 대해서는 "시간에 차질 생겼기 때문"라고만 언급. 그는 김영삼 최고위원과의 만남 2,3일 후로 연기될 경우 청와대회담은 그 후로 연기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지적에 고개를 끄떡인뒤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들끼리 할 일을 한뒤 뵙는 것 도리"라고 말해 김영삼 최고위원 과의 사전접촉을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소련 5개공화국 선거실시...독립문제쟁점 민족단체 압승 예상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등 소련의 발트해 2개공화국 18일 50년만에 처음으로 공화국 최고회의(의회) 대의원을 자유선거를 통해서 산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는 한편 러시아, 백러시아, 우크라이나등 3개 공화국에서는 지난 4일의 ... 공화국과 같 민족의식 크게 고양되고 있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공화국의 번 선거에서는 독립문제가 최대쟁점 되었으며 민족주의 단체들의 압승 예상되어 리투아니아 문제로 부심하고 있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고민을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 민자내분 양대세력 대결로 확대 (2) <<<

      ... 물러나는 것 *** 김총무는 대책회의후 11일저녁 박준병사무총장, 김용환정책위의장등과 만나 수습책을 논의했으며 자리에서 현내분을 수습하는 길은 모든 문제를 일으킨 박장관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 *** 날 상도동 모임에서는 또 날의 김씨 회동에서 당풍쇄신및 당기강확립 을 위해서는 박장관의 정계일선 퇴진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력히 주장, 앞으로 있을 청와대 3자회동에서 같은 입장을 노대통령에게 공동으로 촉구 하기로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정부, 토지공개념확대등 주요정책과제 51건 확정

      정부는 11일 민생치안확립이나 도시교통난 개선, 토지공개념의 확대 도입등 주요정책 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집행 또는 계획변경및 사업완료때 까지 일관성있고 강력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의 내각통할기능 강화가 불가피하다고 ... 평가의 총괄기획기능을 수행토록 하고 각부처 기획관리실장회의를 정례화, 평가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같은 정책평가의 결과는 대통령주재의 정책평가확대 보고회를 반기별로 개최, 보고하기로 했다. *** 국무총리실에 ...

      한국경제 | 1990.04.12 00:00

    • 바웬사, 폴란드 차기대통령선거 출마

      폴란드 자유노조 지도자 레흐 바웬사는 10일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의 한 고위 보좌관은 바웬사가 보이체흐 야루젤스키 현대통령을 사임케하고 자신 대통령직을 맡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측근발언 ... "확인한다"고 답변혔다. 그는 구체적인 말을 하지 않고 다만 "우리 정부와 기타의 자리에 현명하고 소중한 인물 있지만 누군가가 개혁의 보조를 촉진하고 낡은 체제를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웬사의 비서실장인 ...

      한국경제 | 1990.04.11 00:00

    • "미국 대북한 문호개방 입장견지"...솔로몬차관보

      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11일 상오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야권통합 문제등에 관한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를 취소했다. 김총재는 10일 평민당측 민주당(가칭)측에 대해 "차기 대통령선거에서 김총재의 대통령후보를 보장해준다면 김총재의 2선후퇴를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통합조건을 제시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전혀 사실무근"라고 부인했는데 같은 보도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날 간담회취소의 한 배경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0.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