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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예선] 이영표, 오른쪽 미드필더 낙점

... 경기에 출전할 '베스트 11'을 사실상 확정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6일 파주 NFC에서 열린 오전훈련 미니게임에서 일찌감치 실전에 대비한 선발라인업을 가동해 필승 의욕을 불태웠다. 본프레레 감독은 '3-4-3' 전형의 스리톱 중 이동국(광주)을 스트라이커로, 설기현(울버햄프턴)과 이천수(누만시아)를 각각 좌우 날개공격수로 세워 쿠웨이트 골문을 공략할 생각이다. 설기현과 이천수는 부지런히 측면을 누비면서 골 찬스를 만드는가 하면 골문으로 치고들어가 직접 슈팅을 날리는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월드컵예선] 쿠웨이트는 어떤 팀

... 석권했지만 2002한일월드컵 예선에서는 바레인에 덜미를 잡혀 최종예선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한국이 역대전적에서 6승3무8패로 여전히 열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가장 최근 대결인 작년 7월 아시안컵에서는 본프레레호가 이동국(2골), 차두리,안정환의 연속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월드컵 예선만 보면 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1승1무)과 82년 스페인월드컵(1패)에서 3차례 만나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는 중국과 같은 조에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본프레레 감독, 측면 콤비플레이 강조

... 졸전에 대해 각성하라는 뜻으로 전날 화난 표정속에선수들을 몰아붙였지만 이날은 어느정도 '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춘석 코치 등도 분위기 전환을 위해 "재미있게 하자"며 큰 소리로 파이팅을유도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워밍업 뒤 이동국(광주)과 조재진(시미즈)을 중앙에, 설기현(울버햄프턴)과 김동진(서울)을 왼쪽에, 이천수(누만시아)와 이영표(에인트호벤)를오른쪽에 각각 배치해 측면 플레이를 통해 가운데로 크로스를 올리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실시했다. 본프레레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월드컵예선] 한.쿠웨이트전 관전포인트

... 가까운 경기로 본프레레 감독에게 혼쭐이 났던 '태극전사'들은 저마다 필승을 외치는 것으로 정신력을 가다듬고 있다. 다음은 이날 경기 관전포인트. ▲'해결사' 해외파냐 국내파냐 큰 경기에서 한방을 터뜨리는 선수가 바로 스타. 이동국, 정경호(이상 광주)로 대변되는 국내파와 설기현(울버햄프턴), 박지성(에인트호벤)이 중심이 된 해외파가 쿠웨이트전 골 사냥의 선봉을 맡는다. '본프레레호 황태자'로 자리잡은 이동국은 지난해 12월 독일전 이후 득점포가터지지 않아 ...

연합뉴스 | 2005.02.06 00:00

[월드컵예선] 본프레레호 '이제는 본고사다'

... 공격형 카드로 놓고 짝을 맞출 수비형 미드필더에 김남일(전남), 김두현(수원) 중 한명을 낙점할 것으로 보인다. 스리톱 공격 라인에는 잉글랜드에서 연일 골 소식을 전하고 있는 설기현이 합류하면 왼쪽 윙포워드를 맡기고 중앙에 이동국(광주)을 세운 다음 오른쪽에 이천수(누만시아)와 좌우 윙포워드 모두 소화가 가능한 정경호(광주)를 놓고 선택을 할 것으로 점쳐진다. 조재진(시미즈)을 비롯한 다른 공격수들은 일단 조커로 대기할 가능성이 크다. (파주=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2.05 00:00

쿠웨이트 감독, "한국 공격은 위협적, 수비는 글쎄"

... 친선경기라 결과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경기 내용면에서는 한국의 조직력이 더 좋았고 슈팅이나 코너킥 등 찬스가 더 많았다"면서 "공격수들의 기술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파브코비치 감독은 "17번(정경호), 12번(이천수), 27번(이동국) 등 세명의포워드 모두가 매우 위협적인 선수였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파브코비치 감독은 그 중에서도 정경호를 지목하며 "많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드리블과 점프력이 뛰어나다"며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 꼽았다. 김남일(수원)과 박규선(전북)의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한.이집트축구] 본프레레호, 불안한 패배

... 아부트라이카가 한국의 미드필더진을 뚫고 공간패스를 찔러넣었고 박재홍-유상철-박동혁의 스리백 라인이 무너지자 이집트 스트라이커 압델나비는 슈팅 후 리바운드된 볼을 왼발로 가볍게 밀어넣어 한국의 네트를 갈랐다. 한국은 전반 18분 김상식-이동국-김남일의 삼각패스 돌파로 공세의 포문을 열었으나 수비가 한발 앞서 차단했고 3분 뒤 이천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를접고 때린 왼발 슛도 수비수 몸에 맞고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한국은 28분 상대 공격수 암르 자키에게 다시 ...

연합뉴스 | 2005.02.04 00:00

[한.이집트축구] 이동국.정경호 '국내파 골사냥'

'쿠웨이트 가상 득점포 일발장전' '병장' 이동국과 '이병' 정경호(이상 광주상무)가 쿠웨이트와의 2006독일월드컵최종예선 첫 경기에 대비해 펼쳐지는 이집트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득점포 '영점조정'에 나선다. 로스앤젤레스 전지훈련을 마친 본프레레호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3위의 북아프리카 '축구강호' 이집트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집트와의 역대전적에서 5승6무3패로 앞서 있으며 지난 96년 ...

연합뉴스 | 2005.02.02 00:00

본프레레호, 혹한 속 담금질 스타트

... 오른쪽 윙플레이가 뛰어난 걸로 파악됐다'는 지적에 "상대가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많이 시도한다면 공격을 차단한 뒤 우리가 역습할 기회도 그만큼 많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13경기에서 8골을 뽑아낸 '본프레레호 황태자' 이동국(광주)은 "욕심 부리지 않고 부지런히 뛰다 보면 분명히 찬스가 찾아올 것"이라며 "초반에 골만 터뜨리면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걸로 본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해외파 공격수들과의 경쟁에 대해 "해외파든 국내파든 컨디션이 좋은선수가 ...

연합뉴스 | 2005.02.01 00:00

축구팬, "영표-동진 경쟁 가장 심할 것"

... 네티즌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 9천230명 중 가장 많은 4천351명(47.1%)이 이영표와 김동진의 진영(왼쪽 미드필더)을 꼽았다. 또 부상 여파로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쿠웨이트전에는 뛰지 못하는 안정환(요코하마)과 이동국(광주)의 스트라이커 자리가 18.0%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이운재(수원)-김영광(전남)의 골키퍼 12.8%, 박지성(에인트호벤)-김두현(수원)의 공격형미드필더 7.2%, 이천수(누만시아)-최성국(울산)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 ...

연합뉴스 | 2005.0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