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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체 탐방] '베니건스'..미국풍 분위기 '테마레스토랑'

      ... 패밀리레스토랑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베니건스. 베니건스는 점포마다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 하나씩을 연결시켜 매장 분위기를 차별화하고 있다. 대학로에 있는 1호점은 보스턴점으로 젊은 지성과 자유, 독립이란 컨셉트로 꾸미고 있다. 도곡동의 2호점은 댈라스점으로 미국 서부시대를 풍미한 카우보이문화를, 앞으로 문을 열 청담동의 시카고점은 1920년대 시카고의 갱스터이미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베니건스는 이같이 다양하고 흥미롭게 ...

      한국경제 | 1996.09.06 00:00

    • 매연저감장치 실패 공방 선도전기 급락세

      매연저감장치 개발이란 주가가 크게 올랐던 선도전기가 주당 10만원을 눈앞에 두고 대량거래와 함께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 과정에서 매연저감창치 개발이 실패했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이를 부인하는 자료가 배포돼 공방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장중한때 9만8,000원까지 올랐다가 하한가로 마감했던 선도전기는 6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밀리며 8만4,6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선도전기 주식을 많이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진 기관들은 선도전기의 매연저감장치 ...

      한국경제 | 1996.09.06 00:00

    • [시론] 경제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민영제

      ... 해요" 기사의 어투가 무뚝뚝하고 표현도 다소 지나친 감도 없지는 않았지만 우리 현실의 정곡을 그대로 찌른 듯하다는 느낌을 떨쳐 버릴수 없었다. 우리 경제는 20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1,000억달러 외채국이란 불명예를 뒤집어 쓰기 일보직전인 상황에 처해 있다. "고비용 저효율"구조에 맥을 못추면서 국제경쟁력은 뚝 떨어지고 기업들은 앞다퉈 외국으로 외국으로 향해 공동화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경제난국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하고 위기라고도 ...

      한국경제 | 1996.09.06 00:00

    • [인물동정] 서병호(방송광고공사)/우재승(자유민주연맹)

      ...병호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은 9일 오후2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 텔 그랜드볼룸에서 다국적 광고회사인 맥켄 에릭슨사의 부사장 아이라 칼린 씨를 초청,"급변하는 미디어 환경변화와 광고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세 미나를 개최한다. 우재승 세계자유민주연맹사무총장은 10~12일 "변화하는 세계와 국제연 합"이란 주제로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 비정부기구(NGO)총회에 참석키 위해 8일오전 출국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

      한국경제 | 1996.09.06 00:00

    • [미국, 이라크 공격] 미국에 날카로운 "비난화살"..국제여론

      ... 즉각 멈출 것을 촉구했다. 심외교부대변인은 또 미국의 공습으로 희생자가 생기고 물적피해가 대단하다고 지적하며 "이같은 행위는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며 걸프지역의 사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 적대적인 리비아 이란 시리아 등은 물론 중도적인 이집트 요르단 등도 미국을 일제히 비난하고 있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만이 입장표명을 유보하고 있으나 사우디 역시 이라크를 공격하기 위한 사우디의 미 공국기지 사용을 거부하고 있어 결코 미국의 군사행동을 ...

      한국경제 | 1996.09.06 00:00

    • [사설] (6일자) PL법은 실효성이 중요

      소비자보호원이 5일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제조물책임법(PL법)시안은 법제정의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PL법이란 제조물의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가 생명,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가 났을 때 제조물생산자 또는 유통업자가 배상을 해야 하는 소비자보호제도로서 구미 일본 등을 비롯 현재 25개국에서 이미 시행중이다. 우리나라에서도 PL법 제정을 둘러싸고 몇년전부터 소비자단체들과 업계간에 마찰이 ...

      한국경제 | 1996.09.05 00:00

    • 상장사, 주식발행초과금 지급에 인색 .. 사내유보 치중

      ... 63.9%를 기록했다. 한일약품(58.6%) 동방아그로(44.3%) 서광건설(40.8) 동신(37.7%) 신광산업 (35.4%) 등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처럼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한 비율이 높은 회사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주식발행초과금이란 액면가액 이상으로 주식을 발행했을때 그 액면을 초과한 금액으로 무상증자를 통한 자본전입이나 결손보전재원으로 사용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6일자).

      한국경제 | 1996.09.05 00:00

    • [취업] 신풍속도 : 'X세대 인재뽑기' 기발한 전형

      ... 많았다는게 이 회사 관계자의 귀띔. 제일제당은 오는 11월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연세대 등 일부 대학에 상설채용부스를 설치하고 현장인터뷰를 하는 새로운 면접방식인 "밀크로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밀크로드 시스템"이란 미국 기업들이 사원을 뽑을 때 손수레에 우유를 싣고 각 대학을 돌며 즉석면접을 하는데서 유래한 신조어이다. 일부 중소디자인업체들은 제품과 인테리어.의상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을 뽑기 위해 대학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의 개인별 작품집을 ...

      한국경제 | 1996.09.05 00:00

    • 대한전기협회, 전력산업기술기준 본격 적용

      대한전기협회는 원자력 발전소를 비롯한 전력산업 분야에 국내에서 제정 된 전력산업기술기준을 본격 적용하게 됐다고 5일 발표했다. 전력산업기술기준이란 전력설비와 기기의 안전성 신뢰성및 품질 확보를 위한 설계 제작 시공 시험 검사등에 대해 안전기준으로 전력기술 자립의 잣 대가 되는 것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이에따라 전력산업의 기술개발및 국산화를 촉진함으로써 기술자립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됐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통일된 전력기준을 사용함에 따라 ...

      한국경제 | 1996.09.05 00:00

    • [30대그룹 기조실장회의] 노동법 쟁점 어떻게 될까

      ... 경우엔 현행 직업안정법의 일부조항을 개정하는 것으로 파견근로는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변형근로제도 이미 상당수 사업장에서 노사가 합의하에 시행하고 있어 경영계의 입장이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주44시간 하루 8시간"이란 경직된 근로시간규정을 격주토요휴무제를 실시 하는 상당수 기업들이 이미 한주는 48시간 근무하고 한주는 40시간 근무해 2주에 평균 44시간을 만드는 방식으로 실행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를 현실화시키면 그뿐이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 1996.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