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20억원으로 광고주협회가 25%이상의 대주주로 참여하고 나머지는 케이블TV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미 상당수의 케이블TV사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와 연내에 법인설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 렙이란 특정 방송이나 신문 등의 매체로부터 광고영업권을 인수, 독자적인 영업을 통해 수수료를 받는 신종 광고업으로 외국계 잡지와 케이블TV를 중심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이미 제일기획이 Q채널을,금강기획이 현대방송(HBS)의 ...

한국경제 | 1996.01.19 00:00

.우성건설부도의 발단은 동서증권의 견질어음 제시부터 시작. .금융가에선 "작년 하반기이후 우성건설그룹 부도설이 공교롭게 목요일 에만 돌아 "마의 목요일"이란 말이 생겼었는데 이날(목요일) 끝내 부도처리 됐다"며 씁쓸한 반응. 우성건설의 결제만기일은 주로 목요일에 집중돼 있어 "마의 목요일"이 생겼다는게 금융계의 설명. 결국 은행 투.종금등 금융기관들은 이날 오후 늦게까지도 우성건설그룹 부도를 "목요일이니까"라며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뒤통수를 ...

한국경제 | 1996.01.19 00:00

.법 법이란 일반적으로 작은것은 빠져나가고, 큰것은 찢고 나가고, 중간치만 걸려드는 그런 천으로 된 그물이다. -W 센스토운 .질서 훌륭한 질서는 모든 훌륭한 것의 기초다. -E 버크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0일자).

한국경제 | 1996.01.19 00:00

... "회사분할의 제도화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에서 우리경제가 더 이상 규모의 경제가 적용되지 않는 시대가 왔다며 기업경영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전문화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회사분할을 위한 법률신설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회사분할이란 기업합병.매수(M&A)와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가 가전부문과 반도체부문을 따로 독립시켜 경영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현제도하에서 회사분할을 위해서는 자회사를 설립해 그 자회사에 영업을 양도하는 방법이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대우증권 =은 19일 오후3시 수원지점객장에서 "지수선물투자방법"이란 주제로 주가지수선물거래 설명회를 개최한다. (0331)(45)4171 현대증권 =은 23일 오후3시30분 양재지점에서 "최근 장세 주요이슈점검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갖는다. (529)4921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6.01.18 00:00

김태준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은 18일오후 외교안보연구원 초청으로 연구 원 대강당에서 주재관및 무관을 대상으로 "WTO체제하에서의 수출지원"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인영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은 19일 오전8시부터 1시간동안 본사는 부 천역광장에서,서울지역은 삼성역에서 전국 각 지사별로 6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가스사고예방 가두캠페인"을 펼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6.01.18 00:00

김태연한국관광공사사장은 20,21일 이틀간 하와이 마우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아.태관광협회(PATA)이사회에 참석키 위해 19일 출국한다. 권이혁학술원회장(녹십자명예회장)은 18일오전 호텔롯데에서 한국인간 개발연구원(회장 최창락)주최 조찬회에 참석,"선진국으로 가는 길-세계화와 노벨상"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6.01.18 00:00

... 너무 집착, 통화시장에 지나치게 개입한다는 것이다. FRB는 지난 2년간 금리인상을 7차례, 금리인하를 2차례 실시했다. 이는 정부가 경제개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그린스펀 자신의 지론과 다른 행동으로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란 평가를 낳기도 한다. 비판론자들은 또 그린스펀이 지나친 긴축통화정책을 추진, 경기침체를 몰고 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클린턴대통령이 최근 FRB의장 지명시기를 늦추고 있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클린턴은 ...

한국경제 | 1996.01.18 00:00

... 우 려가 있다"며 "이 표현 대신 "안정성장지속"이라는 용어를 쓰라"고 지시했다. 이에따라 재경원은 앞으로 꼭 필요한 경우를 빼고는 경기연착륙이라는 단어 사용을 자제할 계획이다. "경기의 연착륙( soft landing )"이란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때처럼 급강 하하지않고 자연스러우면서도 부드럽게 안정되도록 한다는 뜻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경제운용에 심리적요인이 매우 중요해 전반적인 분위기가 좋으면 경제가 호전되고 분위기가 나쁘면 경제가 더빨리 위축되는 ...

한국경제 | 1996.01.17 00:00

... 가장 주목을 끈 선수는 고교생으로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호조. 경북체고 3학년인 그는 홈링의 차베즈와 난타전 끝에 13-11로 판정승 하며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올림픽 메달이 기대되는 배기웅은 하산 (이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21-5로 이겼으며 신은철도 퐁시트 (태국)를 5-3판정으로 꺾고 결승에 순항했다.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은 모두 3번 있는데 한국은 이번 2차대회까지 본선 티켓을 따지 못한 체급에 한해서 다음달 ...

한국경제 | 1996.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