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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부동산신탁업 본격 진출

국내 리츠업계 선두주자인 코람코가 코람코자산신탁으로 이름을 바꾸고 부동산신탁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24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탁업을 인가받아 앞으로 부동산 신탁업무와 분양대금 관리, 부동산 중개업무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이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그동안 리츠 업무를 주로 해왔지만 그동안 축적한 자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리츠부문과 신탁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

한국경제TV | 2006.03.30 00:00

신라호텔, 중국 진출한다

중국에 신라호텔의 이름을 내건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신라호텔은 중국 쑤저우(蘇州)시에 위치한 5성(특1)급 호텔의 위탁 운영을 맡기로 하고 소유주인 젠웨이 그룹과 20년간 위탁을 위한 MOU(양해각서) 조인식을 최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신라호텔이 운영할 '쑤저우 신라호텔'은 연면적 1만9000여평 위에 7층짜리 본관 건물을 비롯해 4개 건물로 구성,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개관한다. 국내 토종 호텔이 해외에서 문을 열기는 이번이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박동휘

[감성경영] 기업들의 EQ가 높아졌다

... 열린 CES(가전박람회) '혁신상'을 비롯 iF디자인 '황금 디자인상',레드닷 최고 디자인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등 대표적인 국제 전자박람회의 디자인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LG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인 '초콜릿폰'도 제품 이름서부터 제작과정에 이르기까지 고객과의 감성교류를 통한 'Fun'가치를 강조한 덕분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감성경영은 21세기 글로벌 기업에 선택이 아닌 필수다. 20세기의 기업은 제품의 기능과 내부 조직원들의 이성적 경쟁을 극단적으로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김형호

강원랜드 3억원이 넘는 '잭팟' 터진다

... 넘는 잭팟의 행운을 가져 가세요" 강원랜드는 예상 당첨금 3억9천만원대의 고액 잭팟 슬롯머신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슬롯머신 60대의 누적 배당을 한꺼번에 당첨금으로 터트려 주는 이번 고액 잭팟 슬롯머신의 이름은 '강원랜드 슈퍼 메가 잭팟'이다. 이 슬롯머신의 시작 당첨금은 기존 최대 잭팟 슬롯머신 '강원랜드 메가 잭팟'보다 4배 많은 2억원에 이른다. 강원랜드는 이론상 잭팟 확률에 따라 이 슬롯머신은 누적 당첨금이 3억9천만원대에 이르렀을 ...

연합뉴스 | 2006.03.30 00:00

'부부만의 침실을 원한다'..남편 지붕에서 시위

미국 미시간주에서 한 남자가 '아이들이 없는 부부만의 침실을 원한다'며 지붕 위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KUTV.com 등의 외신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제임스 윌슨이란 이름의 이 남자는 밤에도 자신들의 침실에 2살 난 아들과 3개월 된 딸을 두는 아내에게 강한 불만을 품어 이 같은 시위를 결심했다고 한다. 윌슨은 자신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부부만의 침실을 돌려받고 싶다. 기저귀와 장난감을 모두 치워달라"고 요구했다.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mjh

[이공계 인력 어떻게 키워야 하나] 서남표교수, 차기 KAIST총장 거론

... 기반이 됐다. 서 교수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미국에 건너가 1955년 MIT에 입학,학부와 대학원석사과정을 마친 뒤 1964년 카네기 멜론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 재학 중 적층박막을 개발해 학생 발명가로 이름을 떨쳤다. 65년 사우스 캐롤라이나대학에서 교수직을 시작했으며 70년 MIT로 옮겨와 75년에 MIT 기계공학과장을 지냈다.그는 70년대 초 물방울을 활용,고분자 금속 재료를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공정을 창안해 세계적인 석학으로 떠올랐다.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오춘호

[감성경영] 동양그룹… CEO 홈페이지에 직원 핫라인 구축

... 먼저 찾고 싶은 CEO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감성이라는 코드로 직원들과의 주파수를 맞춰 잡음을 없애고 에너지를 집결시키는 '감성 CEO'의 면모는 염용운 동양매직 사장에게서도 엿볼 수 있다. 염 사장은 감성경영의 또 다른 이름인 'Open경영'으로 위기를 극복,'3년 연속 흑자'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염 사장은 한 달에 한 번 직원들과 함께 음악회를 찾아 음악을 듣고 호프집으로 옮겨 맥주를 마시며 격의 없이 어울린다. 염 사장의 Open경영은 각종 회의와 ...

한국경제 | 2006.03.30 00:00 | 류시훈

아리랑 담배 판매 호조는 아이칸 덕(?)

지난 3월1일 출시된 아리랑 담배가 한글 이름을 가진 담배로는 이례적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KT&G는 경영권 분쟁으로 영업에 제대로 신경을 쓰지 못한 가운데 아리랑이 인기를 얻자 칼 아이칸 측과의 경영권 분쟁이 오히려 영업에 호재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30일 KT&G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 이후 4주간 아리랑의 판매량은 910만갑으로 1천만갑에 육박했다. 이는 90년대 중반 이후 우리말 이름을 가진 담배의 4주간 ...

연합뉴스 | 2006.03.30 00:00

미국 바디 브로커들 "어깨 한 쪽 650弗, 무릎은 450弗"

...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체 또는 장기를 산 회사들 가운데 유명회사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존슨 앤 존슨'을 거명하며 이 기업의 여러 자회사들이 장기를 구매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녀의 책에는 마이클 마스트로마리노라는 이름의 전직 치과의사도 등장하는데 이 사람은 시체 또는 장기 매매를 통한 돈벌이에 눈을 떠 '바이오메디컬 티슈 서비스'라는 회사를 차렸고 불법으로 뼈와 심장판막 및 다른 부위를 산 혐의로 기소됐다. 마스트로마리노와 다른 3명 등 4명은 ...

연합뉴스 | 2006.03.30 00:00

김선우도 근육통으로 30일 등판 취소

...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로 이날 경기가 첫 시범경기 등판이었던 김선우가 시즌 개막 전까지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콜로라도 구단이 발표한 3월31일(시카고 화이트삭스), 4월1일(밀워키)전 등판 일정에 김선우의 이름은 빠져 있다. 콜로라도의 마지막 시범 경기는 4월 2일 밀워키전이다. 5선발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조시 포그와 쟈크 데이가 계획대로 마운드에 올라 실전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터라 김선우의 마음도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

연합뉴스 | 2006.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