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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이사가 ...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도 담겼다. 상장회사의 전자 주주총회를 의무화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전환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독립이사의 이사회 내 의무 선임 비율도 기존 4분의1 이상에서 3분읙 이상으로 ...

한국경제 | 2025.07.15 12:11 | 유지희

... 매도 반응을 보였으나 그 이후 관세 조치의 상당 부분이 연기되면서 매도 움직임은 거의 모두 반전됐다. 페퍼스톤의 선임 리서치 전략가인 마이클 브라운은 보고서에서 "이는 명백히 '상황 악화를 위한 협상'의 수법"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준 빌딩 개보수 작업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다. 이는 파월 의장을 연준 이사회에서 해임할 명분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날 늦게 파월 의장에 대한 비판을 반복하며 ...

한국경제 | 2025.07.14 19:11 | 김정아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지난 11일 평의원회를 열어 신임 상근부회장 세 명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상근부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우선 행정부회장에 김동철 공인회계사가 선임됐다. 김 부회장은 1990년 세화회계법인 회계사로 출발해 1995년부터 한영회계법인 파트너 등으로 일했다. 한공회에서 재무이사, 조세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연구부회장에는 조연주 공인회계사가 올랐다. 1991년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한공회 회계감사기준위원회 간사, 한국회계기준원 ...

한국경제 | 2025.07.14 18:13 | 최석철

... 등 글로벌 컨설팅 회사와 국내 증권사를 두루 거쳤다. 현재 넥스트증권의 사업 운영 및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김 전무는 매일경제 등 언론사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고, 현재 넥스트증권의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내이사 선임은 회사의 사업 확장을 이끌 내부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두 사내이사의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14 14:20 | YONHAP

... 스토리(Governance Story)’를 구축하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사회 내에는 ESG위원회와 인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사회 및 개별 이사의 활동 평가, 이사회 역량 강화 교육 ... 대한 관리·감독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준법경영을 전담하는 Compliance팀을 신설하고, 이사회 승인으로 준법통제규정을 제정했다. 또 준법지원인 선임과 함께, 지난해에는 준법경영실장을 공정거래 자율준수 관리자(CCO)로 ...

한국경제 | 2025.07.14 12:36 | 김해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임원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맡았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그동안 해외 사업을 강조해 온 만큼 글로벌 전문가를 전격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2025.07.14 11:21 | 안혜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지훈 전 CJ제일제당 경영리더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CJ제일제당에서 식품수출담당 경영리더를 맡았다. 작년 7월 임명된 심관섭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14 11:03 | YONHAP

... ‘윤석열 마케팅’…우크라 재건 테마로 반등 시도 삼부토건이 반등을 위해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2018년 조남욱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정창래 전 현대건설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전문경영인 체제가 본격 도입됐다. 정 전 대표는 ESG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로비 경영’ 이미지를 벗고 체질 개선에 나섰다. 윤리경영헌장을 제정하고 ESG위원회를 출범시키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및 공공기관 ...

한국경제 | 2025.07.12 14:30 | 정희원

... 해임되거나 사임한다면 시장이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 위험, 그리고 Fed의 독립성 약화를 가격에 반영하면서 국채 수익률 곡선이 급격히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즉 파월 의장이 사임하면 후임으로 슈퍼 비둘기가 선임될 것이란 겁니다. 특히 내년 2월 아드리아나 쿠글러 이사마저 임기 만료로 교체되면 굉장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ING는 "최종 금리는 3%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2년물 ...

한국경제 | 2025.07.12 08:02 | 김현석

하나증권 박문환 이사(한국경제TV 와우넷)는 최근 국내외 주요 법안 통과에 대해 "시장 구조 자체가 바뀌는 전환점"이라며 투자 전략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의 상법 개정과 미국의 OBBBA가 각각 국회를 통과하며 ... 예고된다는 분석이다. 박 이사는 우선 한국 상법 개정의 핵심을 "주주 권한 강화와 기업 투명성 제고"라고 설명했다. 이사의 충실 의무가 주주 이익까지 확대되고,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한 데 이어 의무 선임 비율이 1/3까지 확대된 ...

한국경제TV | 2025.07.12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