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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동아국제마라톤 코스 시비와 관련,대한육상경기연맹 함기용 부회장등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24명이 집단 사퇴서를 제출했다. 함부회장등 이사진들은 30일 낮 연맹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빚어졌던 동아마라톤에서의 잡음에 책임을 지기로 뜻을 모으고 사퇴서를 박정기 회장에게 제출했다.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동아마라톤대회에서는 매 5 표시지점이 잘못 선정됨으로써 코스가 짧다,출발점이 잘못됐다는 등의 시비가 일었으나 이에 신속히 ...

한국경제 | 1994.03.31 00:00

... 경영참여의 길을 열었다. 데이콤은 23일 민영화이후 첫 정기주총및 이사회를 열고 손익수부사장을 대 표이사사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안상수동양그룹회장실부사장과 이대림장기신 용은행이사를 비상임이사로 받아들였다. 비상임이사이긴하나 이사진에 참여함으로써 데이콤에 대한 동양그룹과 장기 신용은행의 경영참여가 시작된 셈이다. 데이콤은 또 김영철상무를 전무로, 황선문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한환구 총무관리실장과 조익성전용회선사업본부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곽치영부사장과 ...

한국경제 | 1994.03.24 00:00

... 시교육청은 상문고의 경우 현행 사립학교법 20조2항의 ''임원간의 분쟁및 회계부정, 현저한 부당등으로 인해 학교법인의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때''에 해당돼 관선이사 파견이 불가피하다고 밝혔 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이사진이 자진퇴진할 경우 관 선이사진을 즉시 파견할 수있으나 현재로서는 다른 이사들의 이 해관계가 엇갈려 자진 사퇴는 이뤄지기 어려운 것으로 알고있다." 면서 "따라서 현재 실시중인 특감을 마무리한 다음 15일간의 시정 요구기간을 ...

한국경제 | 1994.03.22 00:00

[광주=최수용기자] 정병휴 조선대총장이 7일 사의를 표명했다. 학교측에 따르면 정총장은 이날 오전 열린 교무회의에서 "학교를 이끌어 가 는데 힘이 미치지 못해 더이상 총장직을 수행할수 없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는 것. 정총장은 지난해 12월 교육부가 선정한 학교 관선이사진 9인중 4인이 이사 직 사표를 제출한 상태에서 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이사진및 학생회측과 잦은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4.03.08 00:00

...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컨소시엄참여사들에 대한 지분배정은 전경련이 작성한 안을 토대로 해당사들과 협의해 최종확정할 계획이며 외국사지분은 신세기이동통신에 들어있는 팩켈 컴등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사진은 당초 사업계획서에 상임이사6명 비상임이사7명등 13명을 두는 것으로 돼있으나 제2주주인 코오롱및 전경련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포철과 코오롱간 합의문에 주식매각시 상오우선매수권을 갖기로한 조항은 전경련회장단이 ...

한국경제 | 1994.03.03 00:00

... 기울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컨소시엄참여사들에 대한 지분배정은 전경련이 작성한 안을 토대로 해당사들과 협의해 최종확정할 계획이며 외국사지분은 신세기이동통신에 들어있는 팩켈 컴등과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사진은 당초 사업계획서에 상임이사6명 비상임이사7명등 13명을 두는 것으로 돼있으나 제2주주인 코오롱및 전경련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철과 코오롱간 합의문에 주식매각시 상오우선매수권을 갖기로한 조항은 전경련회장단이 ...

한국경제 | 1994.03.03 00:00

... 합의, 회장단이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주도사업자로 선정된 포철에는 15%, 제1주주로 밀린 코오롱에는 14%의 지분 을 배정키로 했으며 대표이사사장은 포철측에서 맡되 부사장도 대표이사로해 코오롱측에 주기로했다. 이사진은 지배주주측이 제1주주에 비해 1-2명 더 많게 구성하기로 했다. 양사는 또 주도사업자나 제1대주주가 소유주식을 매각할 때는 쌍방이 우선매수권을 갖기로했다. 포철 코오롱과 끝까지 지배주주경쟁을 벌였던 금호에는 1%, 기존 6개 ...

한국경제 | 1994.02.28 00:00

... 제니스호에서 하선할수밖에 없을까. 지난 89년이래 급격히 기울고 있는 제니스호를 복원시키지 못하고 IBM GM 웨스팅하우스의 전 최고경영자들과 마찬가지로 불명예퇴진할수 밖에 없을까. 그러나 당장은 그렇지 않다는게 일반적인 시각. 이사진들이 그를 밀고 있기때문이다. HD(고선명)TV개발에 대한 그의 구상을 이사진들이 그와 함께 완료시킬것을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이회사 경영위원회 킴볼 브루크너의 말대로 그는 아직 1급 최고경영자 로서의 자질을 잃지 않고 있다. ...

한국경제 | 1994.02.14 00:00

... FRB의 핵심기구는 7명의 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이며 이사들이 12개 연방은행장들과 공개시장위원회(OMC)를 구성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12명의 행장중에서는 오직 5명만이 의결권을 갖게돼있어 7명의 FRB이사진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이다. 임기만료된 엔젤이사의 후임에는 부루킹스 연구소의 조지 페리가 물망에 올라있지만 그의 아내가 모증권사 펀드메니저인 점이 걸림돌이 되고있다. 문제는 멀린부의장의 후임인데 백악관으로부터는 ...

한국경제 | 1994.02.07 00:00

... 전송속도의 광케이블을 깔고 97년까지는 전국68개 중소도시까지 1백55메가bps급 전송망을 확대 구축키로 했다. 2단계(98~2002년)로는 전국을 수도.중부권 영남권 호남권등 3개권역망으로 통합해 원격진료시스템에서의 X레이사진등 고선명정지화상의 전송에 사용토록할 계획이다. 이때는 기간전송망을 2.5메가bps급 초고속 광케이블로 확충하고 차세대교환망(ATM)도 구축하는 한편 모든 국가기관의 전송로를 1백55메가bps급 광케이블로 깔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4.01.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