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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 그 의미는 국제적 시야에서 뿐아니라 우리국익면에서 매우 깊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국제적의미는 아시아/태평양의 경제력 증대라는 정세변화속에서 세계적으로 비중이 커져가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치 총회에 쏠리고 있다는 점이다. 85년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력증대는 미국 EC 소련으로 하여금 아시아중시노선을 택하도록 했다. 특히 소련이 ...

한국경제 | 1991.04.01 00:00

페레즈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은 1일 "걸프위기와 전쟁은 아.태지역 의 많은 국가에게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켰다" 면서 "걸프전이 아.태지역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유엔 아.태경제 사회이사회(ESCAP) 의 노력은 시의적절하며 전쟁피해 복구를 위한 처방 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케야르총장은 이날상오 블랑카 유엔 개발및 국제협력 사무차장이 대독한 제47차 에스캅총회 개막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

한국경제 | 1991.04.01 00:00

제47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가 1일상오 시내 롯데 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영국 중국 소련등 48개 회원국및 70여개 국제기구의 대표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유엔 직속기구 회의인 이번 에스캅총회 개막행사는 페레즈 데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의 메시지 (블랑카 유엔 개발및 국제협력 사무차장 대독)와 키브리아 에스캅 사무총장의 축하메시지 낭독순으로 진행된다. 참가국 대표들은 개막식에 ...

한국경제 | 1991.03.31 00:00

유화추 중국외교부 부부장이 오는 1일 개막되는 제47차 유엔 아.태 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에 중국대표단의 수석대표로 참석키 위해 31일낮 김포공항에 도착, 내한했다. 유부부장의 이번 방한은 중국외교부 관리로서는 최고위급 인사로서 남북한유엔가입및 한.중수교와 관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날 공항에는 김정기외무부아주국장과 지난 29일 부임한 서대유주서울 중국무 역대표부 대표등 무역대표부 직원 10여명이 나와 유부부장을 영접했다. ...

한국경제 | 1991.03.31 00:00

... 최근 환경보호 강화정책의 일환으로 93년 1월1일 부터 수은을 일정량 함유하고 있는 건전지와 축전지의 EC역내 판매를 금지 키로 결정해 관련업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30일 무역진흥공사 브뤼셀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EC이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지침서를 마련했으며 이밖에 장비 자체에 내장된 건전지와 축전지도 94년 1월1일부터는 소비자가 사용한뒤 쉽게 이탈시켜 버릴수 있도록 기기를 고안해야 하며 다만 과학및 의료기기와 같이 일정한 전력유지가 필요한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유화추 중국외교부 부부장이 4월1일 서울에서 개막되는 제47차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 (ESCAP)총회에 중국대표단의 수석대표로 참석키 위해 31일 낮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유부부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외교부의 최고위관리이다. 유부부장은 오는 2일낮 노태우대통령이 참가국 수석대표를 초청해 갖는 오찬에 참석하며 이날 저녁에는 시내 힐튼호텔에서 각국 대표들을 위한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3.30 00:00

일본을 방문중인 베스메르트니흐 소련 외무장관은 29일 무기수출 규제를 위해 국제적인 테두리를 설정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나카야마(중산태랑) 일본 외상과 만난 자리에서 중동지역의 안전보장 확립을 위해 무엇보다도 무기 공급국들이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사실상 중동지역에의 최대 무기 공급국은 유엔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미.소.중.영.불) 이라면서 이들 나라에 의한 포괄적인 규제합의가 선결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베스...

한국경제 | 1991.03.30 00:00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은 29일 정기이사회를 개최, 공석중인 이사장에 이상희 전과기처장관을 선임하는 한편 부설기관으로 과학기술문화원 을 두기로 의결했다.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비롯 이윤우 전무(회사본부장),김광태 해운산업연구원 국제협약 담당 연구위원 등 3명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유가족 변호사인 김흥한씨와 범양상선고문변호사 안이준씨 등 2명을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 박승주씨가 상임감사로 선임됨으로써 범양상선 사건 이후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던 유가족 측이 경영일선에 나서게돼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이날 주총에서는 퇴임한 대표이사 후임자 선정은 금명간 이사회를 다시 열고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3.29 00:00

이라크의 화학.세균 무기 파괴,이라크 석유세입 일부의 전쟁배상금 충당,유엔군사감시단의 아라크-쿠웨이트 국경지대파견 등을 걸프전의 항구적 휴전조건으로 설정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미국의 주동으로 마련되었다. 새 안보리 결의안은 수백만 갤론의 석유를 걸프수역에 쏟아붓고 쿠웨이트 유정에 불을 질러 일으킨 환경파괴의 책임을 이라크에 지우게 된다. 27일 미국,영국,프랑스,소련,중국 등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은 비공식 회의를 갖고 걸프전의 ...

한국경제 | 1991.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