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3천500원어치 약팔아 855만원 과징금은 위법".. 수원지법

수원지법 행정부(재판장 李悰錫 부장판사)는 21일 포상금을 노린 손님에게 속아 처방전없이 3천500원짜리 연고를 팔았는 데 과징금 855만원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J약국 안모(41)씨가 광명시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안씨가 약사법위반 사항에 대해 기소유예처분을 받은 점과 포상금사냥꾼의 유도행위에 의해 약을 판 점, 약을 팔아 취득한 이익이 매우 미미한 점 등을 고려하면 과징금의 액수...

연합뉴스 | 2003.10.21 00:00

[통일.외교.안보 질문요지] 권영세, 정책일관성 없어 한미동맹 혼선

... 굳건히 하는 게 중요하다. 이라크 파병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국민과 야당 대표들에게 서로 다른 내용을 전달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고, 일관성없는 정책으로 한미동맹관계에 혼선을 초래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종석 사무차장이 각 기관에서 올라가는 보고서를 삭제하거나 수정, 대통령이 왜곡된 정보로 국정운영에 혼선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NSC 사무처의 인적쇄신이 시급하다. 노 대통령이 수사중인 송두율 교수 사건에 대해 포용론을 제기, ...

연합뉴스 | 2003.10.20 00:00

[취재여록] 이라크파병 '공론타령'

... 이 문제를 담당해온 국가안보회의(NSC) 핵심관계자들은 부인하기에 급급했다. "추가 파병 여부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은 멀다. 기다려 달라. 미국의 요구사항 등 모든 정보는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을 비롯 이종석 NSC사무차장 등 주요 책임자들은 수차례 정보 공개를 약속하면서 언론의 협조를 호소해 왔다. 국익을 내세운 요구였다.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와 간담회때는 거의 반대일변도인 초청자들의 발언요지를 '보도자료'로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다. ...

한국경제 | 2003.10.19 00:00

휴켐스 亞최대 질산공장 완공.. 年40만 t 생산

... 4백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독일의 화학전문 엔지니어링 업체인 우데(UHDE)사의 최신 기술로 건설된 이 공장에서는 기존에 생산하던 농도 65%짜리 제품보다 농도가 한층 높은 67%짜리 질산을 생산하게 된다. 휴켐스 이종석 사장은 "이번 공장 준공으로 휴켐스는 일본 전체의 질산 생산량인 60만t보다 많은 연간 70만t의 질산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정밀화학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

한국경제 | 2003.10.15 00:00

이라크 파병 결정 늦춰지나

... 방한이 파병 결정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희상(金熙相)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라크 파병 문제가 재신임 문제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이라크에 2차 조사단을 보낼 필요도 없다고본다"고 밝혔고, 이종석(李鍾奭) NSC(국가안보회의) 사무차장도 "국내문제와 크게연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어찌됐건 현재 방미중인 라종일(羅鍾一)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귀국하면 파병 여부 결정에 관한 대강의 밑그림이 그려질 것이라는 ...

연합뉴스 | 2003.10.14 00:00

10일 안보관계장관회의 예정

... 建) 총리를 비롯, 정세현(丁世鉉) 통일, 조영길(曺永吉) 국방,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 장관,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 이영탁(李永鐸)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문희상(文喜相) 비서실장, 라종일(羅鍾一) 국가안보보좌관, 반기문(潘基文) 외교보좌관, 김희상(金熙相) 국방보좌관, 이종석(李鍾奭)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차장이 참석 또는 배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김범현 기자 uni@yna.co.kr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10.10 00:00

송두율 '내재적 접근법' 논란 뜨거워

... 처리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그가 북한연구에서 추구해온 '내재적 방법'까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김용갑 의원은 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송 교수의 기획입국을 추진할 수 있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이종석 처장은 북한에 대해 내재적 접근이라는 송 교수와 거의 같은 시각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재적'이라는 용어 사용만을 이유로 학문적 연구활동을 재단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종석 처장은 8일 "송 교수의 내재적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김용갑 의원, "송두율 입국 배후 이종석NSC차장.서동만 국정원실장"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7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의 입국 '배후세력'으로 현 정부 실세들을 거명,논란이 일고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 국감에서 질의자료를 통해 "최근 드러나고 있는 정황을 살펴보면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사무차장과 서동만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송 교수 귀국을 추진한 배후세력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맹형규 의원도 "송 교수 초청에 청와대와 KBS 정연주 사장이 개입했는가 ...

한국경제 | 2003.10.07 00:00

이종석 "정말 쓸데없는 소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종석(李鍾奭) 사무차장은 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김용갑(金容甲.한나라) 의원이 자신을 송두율(宋斗律)교수 입국 '배후세력'으로 지목한 데 대해 "정말 쓸데없는 소리들"이라고 일축했다. 이 차장은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국정감사장에서 한 얘기라면 명예훼손 소송을 낼 수 없지만, 나는 송 교수의 입국 사실 자체를 신문보도를 보고 안 사람"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3.10.07 00:00

김용갑의원, 송두율 입국 배후 현 정부 실세들 거론 '논란'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이 7일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의 입국 '배후세력'으로 현 정부 실세들을 거명,논란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 국감에서 "최근 드러나고 있는 정황을 살펴보면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과 서동만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이 송 교수 귀국을 추진한 배후세력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송 교수가 귀국 기자회견에서 서 실장을 절친한 친구라고 말했으며,이 ...

한국경제 | 2003.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