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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유럽지역에 산업협력촉진단 파견 ... 19개자동차부품업

    중진공(이사장 김형배)은 내달1일부터 13일간 프랑스 이탈리아등 유럽지역에 19개 국내자동차부품업체로 구성된 산업협력촉진단을 파견한다. 이들은 르노 피아트등 이지역 자동차메이커및 주요자동차부품업체를 견학하고 자동차산업관련기관도 방문,EC통합에 따른 유럽의 자동차시장동향과 신기술정보등을 파악하게 된다. 특히 프랑스 이탈리아자동차부품제조업체와 기술제휴 합작투자등 산업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5.28 00:00

  • 제일모직, ASWGA회원 가입

    ... 세번수양모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했다. 제일모직은 26일 대구공장에서 채오병대표이사가 로버트 베그스 ASWGA회장으로부터 회원가입증을 전달받고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ASWGA는 호주내 세번수양모의 95%이상을 생산하는 3백개목장주와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 독일등의 21개 유명복지생산업체가 가입돼있는 단체로 해외생산업체의 가입은 기업규모 기술력 국제적인 지도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회원의 만장일치승인을 얻어야 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5.26 00:00

  • 외국미술상들, 구매잠재력 높은 한국시장 "공략"나서

    ... 국제미술시장소개,국내화랑과의 전시회개최협의등을 표면상의 방한목적으로 내세우고있으나 실제로는 한국미술시장을 공략하기위한 시장조사및 고객사전탐색차 내한한것으로 국내 미술관계자들은 보고있다. 지난4월5 20일 호암갤러리에서 열린 "이탈리아현대미술-트랜스 아방가르드전"개막행사참석차 한국을 찾았던 다니엘 템플롱씨나 초현실주의 미술의대가 르네 마그리트전을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하기위해 내한했던 이시 브라쇼씨는 전시회유치와함께 한국미술의 취약한 구조를 직접살피고 ...

    한국경제 | 1992.05.23 00:00

  • 대우전자, 이태리 콩코드사와 대우브랜드 독점판매권 계약

    대우전자는 22일 이탈리아 콩코드사와 오는95년까지 3년간 이탈리아내 대우브랜드 독점판매권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계약으로 앞으로 3년간 콩코드사에 컬러TV VTR 전자레인지 카오디오등 각종 전자제품 6천5백만달러 상당을 공급하게된다. 콩코드사는 이탈리아내 18개의 지역판매망을 갖고있는 대형유통업체로 대우제품판매를 위해 이회사는 판매및 광고 전산등의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대우전자는 계약이 끝나는 95년에는 콩코드사와 합작판매법인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경제사정과 그 대비 ..구지회 가인시스템대표이사

    ... 측면에서 결코 무시할수 없는 막강한 크기의 시장이 되겠다. 인구의 크기로 본다면 우리가 선진국으로 꼽고있는 덴마크 510만명,스위스 670만명,스웨덴 850만명,그리고 네델란드 1,500만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각각 5,700만명 전후이고 최근 통일된 독일도 7,600만명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이나 인도와 같이 인구가 너무 많아 사회적인 부담이 되는 정도가 아니면서 그래도 비교적 적정숫자의 인구를 갖고있는 우리는 앞으로의 잠재력이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넥타이시장, 도입브랜드 급증으로 고유제품 기반 상실

    ... 있다. 대표적인 기업인 일보산업이 고유브랜드 없이 프랑스에서 도입한 니나리치기라로쉬 피에르발만 테드라피두스등 해외브랜드중심의 영업에 나서고있는 것을 비롯 클리포드도 미국의 카운테스마라 오스카데라렌타,프랑스의 피에르카르댕 찰스주르당,이탈리아의 티노코스마,독일의 엘레강스를 각각 도입하고있다. (주)아스날은 고유브랜드인 아스날의 판매가 부진하자 87년이후 프랑스로부터 크리스티앙디오르,이탈리아의 라우라비마조티 댄디등을 도입,해외브랜드쪽으로 영업전략을 바꿨다. (주)죠나단도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 이탈리아 피지 우즈베크등 3개국 엑스포 참가 공식 통보

    대전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19일 이탈리아 피지 우즈베크공화국 등 3개국이 엑스포에 참가할 것을 공식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스포에 공식참가를 통보해 온 나라 수는 41개국으로 늘어 났다.

    한국경제 | 1992.05.19 00:00

  • 안경업체 고급품시장개척 강화 ... 디자인 품질등 혁신

    안경업체들이 외국브랜드도입 품질고급화등을 통해 국내 고급안경테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안경업계에 따르면 고급안경테시장은 그동안 일본이나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등 외국제품이 석권해왔으나 지난달 반도광학이 프랑스 "레노마"브랜드를,서전이 이탈리아의 "파올로구치"브랜드를 각각 도입해 고급품시장개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이미 외국유명브랜드를 도입한 삼성공업(피에르가르뎅)도 이들 브랜드를 통한 고급품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들업체는 ...

    한국경제 | 1992.05.18 00:00

  • 전자업체 해외공장 유럽 편중으로 판매지역 다변화에 차질

    ... 걸림돌이 되고있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동중인 현지공장은 모두 28개소며 이중 유럽에 13개사나 몰려있는것으로 집계됐다. 또 내년초까지 설립되는 7개 해외현지공장중 삼성전자가 체코와 러시아공화국,김성사가 이탈리아,대우전자가 프랑스에서 각각 가전제품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있어 해외공장의 유럽편중현상은 보다 심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유럽지역의 경기침체와 고임금의 여파로 상당수 공장이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특히 가전3사와 인켈등 4개사공장이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 < 한경사설(15일) - II > EC의 탄소세징수제의 의미

    ... 전세계 1차에너지 소비량은 석유환산 70년의 50억t에서 80년 67억t,90년 80억t으로 늘었으며 2000년에는 95억t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별로는 90년에 미국 20억t,구소련,14억t,중국 6.6억t,일본 4억t 그리고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순인데 한국이 작년에 1억t을 넘어 전세계 10위의 에너지다소비국이 된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과 소비원단위개선등 절약.효율화 노력을 가일층 강화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한국경제 | 1992.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