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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면톱] 스포츠음료 판촉전 가열 .. 기존사 '비상'

      ... 유리병제품 두가지를 내놓았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마하세븐"이라는 스포츠드링크를 판매해 왔으나 연간매출액이 지난해 1백여억원에 그치는등 부진을 겪어왔다. 이회사는 매달 20여억원 이상의 맥스파워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통사와 기술제휴로 에너비트를 생산하고 있는 대웅제약은 이온음료에 과즙을 넣은 스포츠드링크로 타사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해 나갈 계획이다. 무과즙스포츠음료를 지난달말 내놓은 대웅제약은 최근 스포츠음료의 기호가 바뀌고 있다고 판단, ...

      한국경제 | 1995.05.17 00:00

    • [사회면톱] 98년부터 압축천연가스(CNG) 자동차 본격 공급

      ... 교체하는등 사용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ULEV중에서도 특히 CNG차는 공해유발요인이 거의 없어 환경보전차원에서 미 래의 자동차인 "그린 카(Green Car)"로 인식, 각국이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 울이고 있으나 미국 이탈리아 네덜란드등 선진 몇나라외에는 아직 실용화되 지 않고 있다. CNG는 기존의 LPG에 비해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한편 대기오염 요인이 없어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에너지원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CNG차개발은 대우자동차가 ...

      한국경제 | 1995.05.17 00:00

    • 현대정공, 독일에 공작기계수출지원센터 설립

      ... 10명을 배치,유럽연합(EU)지 역에 수출된 공작기계의 시운전및 교육 애프터서비스등의 지원업무를 담당 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센터설립비용은 5천만달러이다. 이 회사는 공작기계 부품일체를 공작기계수출지원센터에 비치한후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등 유럽지역 수요자의 요청을 받는 즉시 12시간이내에 부품교환과 함께 시운전교육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정공은 이와 함께 독일 5개지역과 이탈리아 2개지역 프랑스 영국 터키 각각 1개지역등 유럽5개국에 10개 딜러방을 ...

      한국경제 | 1995.05.16 00:00

    • [저자와...] '경영윤리론' 펴낸 김원수 <서울대 교수>

      ... 기업윤리문제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고조됐습니다. 당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장이었던 샤드는 하버드 예일등 졸업생들이 여기에 관련되었음을 알고 실망한 나머지 이의 개선을 위한 연구기금을 하버드대학에 희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는 현재 일본이나 이탈리아등 세계각국에서 기업의 윤리의식 회복운동이 엄청나게 번지고 있다고 전한다. 김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대 경영학과장, 한국경영연구소장, 한국경영학회장등을 역임했다. 이책은 서울대학술발전기금 지원을 받아 ...

      한국경제 | 1995.05.16 00:00

    • [세계의기업] 이탈리아 '루소티카'..'보수'틀 벗고 공격경영

      이탈리아 북부의 소도시 아고르도에 있는 안경테생산업체 루소티카그룹. 세계각국에 고급안경테를 수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얼마전 관련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을 만들었다. 그 사건은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미신발의류업체인 US슈사를 매입한다는 발표였다. 이발표가 나오자 세계안경업체들은 보수적 경영의 대표주자인 루소티카그룹 이 마침내 공격적인 경영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고 놀라워했다. 루소티카가 US슈를 매입키로 한것은 이 기업이 안경소매체인업체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한국의 산업] (24) 자본재 홀로서기 가능한가 <4>..지뢰밭

      ... 생산하는 기업들일수록 더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보자. 전동 액추에이터를 개발한 M사. 이 회사는 얼마전 인천 마산 옥천등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정수장과 하수장용 설비입찰에 이 기계를 들고 응찰했다가 그만 "미역국"을 먹었다. 이탈리아 회사에 밀려버린 것이다. 생산기술연구원에 성능비교를 의뢰해 "이탈리아제에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아냈는데도 그랬다. 이유는 "과거 납품실적이 없으니 품질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식품기계업체인 D사도 비슷한 이유로 낭패를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철강] 세계각국 첨단설비 설치 "붐"..박슬래브캐스터 등

      ... CSP방식과 역시 독일의 MDH제품인 ISP, 그리고 삼성그룹이 미국의 티핀스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TSP, 오스트리아의 VAI제품인 컨트롤방식의 캐스터가 있다. 이중 가장 많이 채택되고있는 것은 CSP방식의 박슬래브캐스터. 뉴코사와 이탈리아의 일바가 이 방식을 채택했으며 현재 박슬래브공장건설 을 추진중인 스페인의 아세리라, 멕시코의 힐사, 인도의 닛폰 덴로 이스파사등이 CSP로 설비를 결정했다. 한보가 도입한 설비도 이방식이다. ISP는 이탈리아의 아르베디를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철강] 고부가 기술로 세계 최강 꿈꾼다 .. 우리의 현주소

      ... 비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제품구조도 취약하다. 제품구조의 고도화지표중 하나인 특수강비율을 보면 조강기준 9.1%(94년 기준)로 1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8.4%에 달하는 일본은 말할 것도 없이 독일의 15.9%(93년) 이탈리아의 13.6%(93년) 보다도 훨씬 낮은 수준이다. 특수강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산업구조에도 원인이 있겠지만 수요가 있어도 생산을 하지 못하는 제품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통상산업부는 특수강중 탄소강기술은 일본과 같은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인터뷰] 추교욱 <삼익악기 사장>

      삼익악기가 신제품으로 내놓은 아르떼피아노가 국내 피아노시장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신세대 신감각을 겨냥, 피아노상판에 이탈리아 미술가의 작품을 부착한 피아노가 국내수요를 부채질해 출하한지 8개월만에 3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버렸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동안 삼익악기 감사를 맡아온 추교욱씨(62)가 사장으로 선임됐다. 그를 만나 판도변화를 겪고 있는 피아노시장에서 어떠한 경영전략을 펼 것인지에 대해 물어봤다. -피아노 내수시장이 커지고 ...

      한국경제 | 1995.05.15 00:00

    • 공작기계 6개기종 유럽공작기계전시회에 출품...현대정공

      [ 밀라노=김영근기자 ]현대정공은 14일 유럽지역에 공작기계를 본격 수출하기 위해 CE(산업안전)마크가 부착된 6개기종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95 유럽공작기계(EMO)전시회"에 출품했다. 현대정공은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EMO전시회에 CNC(컴퓨터수치제어)선반을 출품,유럽 공작기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출품한 전시공작기계는 독일의 인증기관인 TUV프로닥트서비스사로부 터 CE마크를 획득한 것이다. 현대정공 관계자는 ...

      한국경제 | 1995.05.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