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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마르케스, 마누엘 비드리오. 헤라르도토라도, 라몬 모랄레스(후31분 라파엘 가르시아), 하레드 보르헤티, 쿠아우테모크블랑코, 브라울리오 루나, 살바도르 카르모나, 호안 로드리게스(후31분 가브리엘 카발레로), 헤수스 아레야노 ▲이탈리아=잔루이지 부폰(GK), 크리스티안 파누치(후18분 프란체스코 코코),파올로 말디니, 파비오 칸나바로, 크리스티아노 자네티, 필리포 인차기(후11분 빈첸초 몬텔라), 프란체스코 토티(후33분 알레산드로 델피에로), 알레산드로 네스타,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2002한일월드컵축구 16강 진출에 위기를 맞은이탈리아가 13일 오이타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G조 리그 최종전에 처음으로 '삼각편대'를 투입,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차전까지 프란체스코 토티, 크리스티안 비에리 혹은 필리포 인차기를 묶은 투톱을 활용했던 것과는 달리 토티, 비에리, 인차기 등 3명의 공격수를 모두 선발로 투입. 허리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공격진에 3명을 투입할 수 없다던 이탈리아의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도 이겨야 마음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이탈리아와 터키가 힘겹게 16강에 합류했고 브라질은 조별리그 3전승으로 '영원한 우승후보'의 위력을 과시했다. 월드컵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는 13일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G조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를 맞아 1-1로 비겼으나같은 조의 크로아티아가 에콰도르에 0-1로 덜미를 잡힌 덕에 조2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를 꺾었던 크로아티아는 요코하마에서 낙승이 예상되던 약체 에콰도르를 맞아 대승을 기대했으나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월드컵] 이탈리아 1-1 멕시코(후40분)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13 00:00

◇13일 전적 △G조 조별리그 이탈리아 1(0-1 1-0)1 멕시코 ▲득점 = 하레드 보르헤티(전34분.멕시코), 알렉산드로 델피에로(후40분.이탈리아) (오이타=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13 00:00

◇13일 ▲"어떠한 경기도 승리를 약속하지는 않는다"(안토니우 올리베이라 포르투갈 감독, 포르투갈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빗장이 부러지는군요"(KBS 이상철 해설위원, 빗장 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가멕시코의 공격에 잇따라 허점을 드러내자) ▲"전주 또는 대전으로 간다"(한국대표팀 황선홍, 14일 포르투갈전을 통해 16강에 무조건 진출하겠다며) ▲"마치 화산이 분화한 것 같다"(트루시에 일본대표팀 감독, 튀니지전을 앞두고 선수단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세계무역기구(WTO) 농업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 농업의 비교역적 기능을 중요시하는 입장을 국제회의에서 밝혔다.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1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주관의 세계식량정상회의(World Food Summit)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농업의 비교역적 기능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무역자유화를 추진하는 것은 각국의 농업 발전과 장기적인 세계 식량안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

한국경제 | 2002.06.13 00:00

...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발표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일방적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자 흥미를 잃은 듯 휴일 저녁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에 나서는 시민들도 있었다. 특히 이날 저녁 8시30분부터 월드컵 멕시코와 이탈리아의 경기가 방송되자 상당수 시민들은 개표방송을 외면한 채 축구경기와 중계방송을 시청한 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기도 했다. 이 때문에 과거처럼 손에 땀을 쥐어가며 `박빙의 개표상황'을 밤새워 시청하느라 아파트 단지의 세대마다 불히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 이룩한 크로아티아였기에 기쁨은 더 컸다. 이미 2패로 16강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에콰도르와 반드시 이겨야만 16강 행을바라볼 수 있었던 크로아티아의 대결. 에콰도르는 여유만만한 플레이로 크로아티아를 약올린 반면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를 꺾었을 때와는 달리 조별리그 첫 경기인 멕시코전에서처럼 좀처럼 풀리지 않는 플레이에 발을 굴렀다. 에콰도르는 미드필드를 상대에게 내주면서도 견고한 포백라인을 구축, 측면과중앙에서 올라오는 패스를 길목에서 손쉽게 차단했다. ...

연합뉴스 | 2002.06.13 00:00

멕시코가 G조 1위로 16강에 오른 것은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발생한 또 하나의 이변이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멕시코의 승승장구를 예상한 전문가는 거의 없었기 때문. 멕시코가 영원한 우승후보 이탈리아를 비롯, '98프랑스월드컵 3위 신화에 빛나는 크로아티아, `미니 월드컵'인 남미예선을 2위로 통과한 에콰도르와 한 조에 묶이자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북중미 최종예선에서 막판 4승1무로 기사회생하고 월드컵 리허설인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과 ...

연합뉴스 | 2002.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