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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여록] 유혹 이겨야 진정한 승리자

      ... 충실히 따르겠노라고 다짐하고 있다. 멕시코의 경제위기 타개과정을 배우러 출국할 예정인 국민회의 자민련 양당 의원들도 비행기의 이코노미좌석을 이용하고 싼 호텔에서 머물겠다고 한다. 그렇지만 김당선자의 뜻을 외면한 일부 인사들의 얘기가 당주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선거때 "정보전"을 승리로 이끈 한 당직자는 해결사를 자처하며 대선후 검찰쪽 사람들에게 세련되지 않게 대해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또 다른 인사는 한 기업에 ''민감한''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사설] (26일자) 산하기관도 함께 개편돼야

      ... 정부 부처중에는 1백28개의 산하기관을 거느리고 있는 곳도 있어 자산이나 규모면에서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산하기관의 고질적 병폐는 일일이 열거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위인설관식 조직확대와 낙하산 인사, 원칙없는 임금책정과 각종 명목의 수당과 복리후생비 지급으로 막대한 세금을 축내면서도 하는 일은 그저 그렇고 엄중한 책임을 묻는 일도 없다. 비효율적인 중복업무와 인력과잉, 과다한 예산지출, 경비전용, 아까운줄 모르고 써대는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인물동정] 신희석(아태정책연)/오훈칠(통일경모회)

      신희석 아태정책연구원 이사장은 다케시다, 미야자와 전 총리를 비롯한 일본 정.재계및 학계 인사들과 만나 학술및 연구조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오훈칠 통일경모회 회장은 설날을 맞아 28일 낮12시 임진각 광장에서 실향민들과 함께 제14회 망향경모제를 거행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7일자).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설연휴' 가볼만한 곳] 놀이공원 : '적은 비용 큰 기쁨'

      ... 박찬호등 유명 정치인 종교인 연예인 스포츠맨등의 대형사진이 걸린 커다란 벽보밑에 준비된 종이에 내장객들이 "98년 올해 간절히 바라는 소망"을 적어 준비된 함에 넣는 이벤트. 국민의 열망이 담긴 쪽지는 에버랜드측이 모아서 해당인사에게 전달한다. 호랑이해에 걸맞게 영물인 백호에게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백호소망기원 이벤트도 갖는다. 올해 태어난 "헤라"와 "세라"가 직접 등장해 운이 좋으면 살아있는 호랑이새끼를 직접 만져보는 행운도 잡을수 있다.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뉴트렌드 경영] 두산그룹 '연봉제' .. 개인역량 "극대화"

      ... 1월이면 가져오던 행사다. 계약식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연봉이 적힌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팀장과 지난 일년간의 근무성적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정도다. L과장의 성적은 C급으로 평균. 다소 아쉬움은 남지만 인사팀에서 꼼꼼하게 작성한 고과표를 증거로 내미니 항의할 수도 없다. 누가 얼마의 연봉을 받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그러나 "K차장의 연봉은 C부장보다 많다더라" "P과장은 입사동기들보다 5백만원이나 더 받는다더라"는 식의 소문을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뉴트렌드 경영] 두산그룹 '연봉제' .. 인터뷰 : 김희정

      ... -연봉제의 장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도록 독려하는데 있다. 기본급과 보너스 각종 수당 등으로 복잡하게 얽힌 급여관리를 단순화하는데도 큰 효과를 봤다"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느냐가 관건인데. "엄밀한 인사기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전직원을 1백% 만족시킬수는 없다. 상급자와 하급자간의 신뢰를 구축하는게 중요하다. 점수를 매기는 팀장들을 대상으로 평가방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성 유지에 신경쓰고 있다" -앞으로의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사설] (27일자) 정부조직 개편안을 보고

      ... 일을 좀더 명확히해서 시장경제의 능률을 극대화시키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점에서는 이번 개편안이 긍정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대통령직속기구로 장관급의 기획예산실과 중앙인사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대통령이 국정수행에 필요한 정책수단을 직접 장악토록한 것이다. 워낙 어려운 시기인 만큼 대통령의 강력한 국정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배경설명에는 어느 정도 동감한다. 대통령중심제하에서 책임정치구현을 위한 당연한 귀결인지도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TV하이라이트] (26일) '인간대학' ; '사랑하니까' 등

      ... 문화의 맛과 멋을 전하� 우리 문화의 맛과 멋을 전하는 주강현씨가 사람들이 잘모르는 흥미롭고 신기한 우리문화의 수수께끼를 들려준다. " 월화드라마" (SBSTV 오후9시55분) =수선은 애경으로 수선은 애경으로부터 새해인사 전화를 받고 당황해한다. 지나와 유나는 수선을 찾는 여자 전화에 관심을 갖는다. 세나와 이현은 수선을 찾아와 신혼여행 선물로 귤을 건넨다. " 일일연속극" (MBCTV 오후8시25분) =송회장네를 방문 송회장네를 방문한 ...

      한국경제 | 1998.01.26 00:00

    • 기협, '98 웨딩페어' 연다 .. 혼수품 50%까지 할인판매

      ... 3~4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혼부부들을 겨냥한 이번 혼수용품전에서는 웨딩드레스에서 화장품 전자제품 가구류 예물 귀금속 등 주택을 제외한 모든 혼수품을 최고 50%까지 할인판매한다. 행사기간중에는 웨딩드레스등 신혼용품 벼룩시장이 열리고 무료 전통 혼례식과 국회의원 등 유명인사들의 무료주례도 알선해 준다. 또 컴퓨터를 통해 배우자를 무료로 검색해 주며 재혼자들을 위한 재혼 상담소도 설치, 운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26일자).

      한국경제 | 1998.01.25 00:00

    • 통상, '외교통상부'서 관장...정부조직개편 최종안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경원과 통일원을 각각 재경부와 통일부로 축소하고 예산과 인사기능을 대통령직속으로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 최종안을 마련했다. 심의위는 이날 1,2차 시안과 공청회 등을 통해 모아진 각계의 여론 등에 대한 최종 검토작업을 거쳐 단일안을 마련했으며 26일 김대중대통령 당선자에게 보고한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당선자측은 2월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관련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지만 ...

      한국경제 | 1998.01.25 00:00